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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노래·연기 일품 리샹란 숨지자, 중 “중·일 우호 공헌”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51〉 만주영화공사 대표단과 서울(당시는 경성)을 방문한 리샹란(앞줄 중앙). 이 사진으로 한국인이라 오인한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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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먹으며 '선거판 여우'와 회동…DJ 즐겨간 홍탁집 어디 [GO로케]
■ GO로케 「 TV나 영화, 뮤직비디오에서 발견한 숨겨진 장소, 소셜미디어 속 화제의 명소를 찾아갑니다. 모든 장소에는 이야기가 있고, 갈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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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한 30년 만의 여행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19) “얘들아, 나 8월에 가족들과 한국에 휴가 가기로 했어. 이번에는 우리끼리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오자.” 미국에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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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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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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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탄광서 하루 12시간 막장 노동 … 죽도록 매질도”
“석탄가루 날리는 막장에서 하루 12시간 넘게 일했지. 한숨 돌릴라치면 어김없이 몽둥이가 날아왔어. 도망치다 붙잡혀 죽도록 매질도 당했지.” 지난 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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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에서 중노동 시키고 죽도록 매질 당했지" 강제징용 할아버지의 증언
공재수(92) 할아버지. [사진 중앙포토DB]“석탄 가루 날리는 막장에서 하루 12시간 넘게 일했지. 한 숨 돌릴라 치면 어김없이 몽둥이가 날아왔어. 도망치다 붙잡혀 죽도록 매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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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불신의 늪 빠진 철도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당장 어렵다는 이유로 원칙 없이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간다면 우리 경제 사회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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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9월 4일~10월 15일 공연작 12편
한 달여간 펼쳐지는 뮤지컬·연극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클래식 콘서트와 오페라·발레(무용) 공연 등을 소개합니다. [뮤지컬] ① 노트르담 드 파리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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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한 가족 영화의 제전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제13회 광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스위트 하트 초콜릿(Sweet heart Chocolate?왼쪽)’과 폐막작 ‘스테블 라이프(Stable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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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시장 풍년
[최현주기자]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분양 시장이 분주하다. 1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셋째주 분양시장에서는 14곳이 청약을 받고 7곳이 견본주택 문을 연다. 현대산업개발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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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최면 걸린 듯 덥석…태백시 '스키장의 재앙'
1월 4일 오후, 이용객이 적어 한산한 오투리조트 스키장. 12개 슬로프 중 4개만 운영되고 있다. 태백=최정동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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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체가 집단최면 걸린 듯 …장밋빛 보고서 ‘덥석’
1월 4일 오후, 이용객이 적어 한산한 오투리조트 스키장. 12개 슬로프 중 4개만 운영되고 있다. 태백=최정동 기자 장사가 안 되니 오투리조트의 경영난은 심각하다. 개장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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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옮기면 '강북'이 '강남'된다
강북 개발과 서울 4대문 안 역사도시 복원을 위해, 나아가 서울 전체의 균형 개발을 위해 청와대 이전이 필요하다. 도시.건축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청와대 입지가 서울 성곽의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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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수욕장 '업그레이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동해안 해수욕장과 지방자치단체들이 새로운 시설과 다양한 볼거리를 내세워 피서객 유치에 나섰다. 5월 강원도 인제군~속초시를 잇는 미시령 관통도로가 개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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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강릉·삼척·태백:일출의 물감으로 그린 '절경'
강원도 산골에는 아직도 지난 여름 수마(水魔)가 할퀴고 지나간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은 채 그날의 공포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삼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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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순원씨 장편 '정동진'출간
소설가 이순원씨 (41)가 6백매 분량의 짧은 장편 '정동진' (민음사) 을 이번 주 펴낸다. 소설의 주인공은 강원도출신의 30대 소설가 박석하. 약력에는 '1965년 강릉에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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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철도,31.38번 국도 일부 구간 지반침하 우려
폐광지역을 지나는 영동선 철도와 31.38번 국도 일부 구간에 폐광의 사후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지반 침하가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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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주요 사고
탄광 주요 사고일지 ▲81.1.6=경북문경 석공(石公) 은성광업소 갱도 무너져 8명 사망 ▲82.1.3=강원도태백 함태탄광 갱내 가스 폭발로 9명 사망 ▲82.7.1=강원도정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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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광원 1명 극적구조/갇힌지 90시간만에
◎나머지 5명은 숨진채로 발견 【태백=최영규·홍창업·장문기기자】 강원도 태백시 한보에너지 통보광업소 매몰광부 6명이 갱내에 갇힌지 90시간55분만인 17일 오전 7시 동료 구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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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한국인(11·끝)|주인 의식으로 일군 「기술의 1인자」|우리사회의 버팀목 92년 명장 24인
결코 화려하지 않으나 이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빛과 소금 같은」사람들. 자신의 본분을 지켜 맡은 일에 묵묵히 최선의 노력을 쏟는 이런 사람들이 많은 사회일수록 보다 안정감을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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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광원 5명 시체 인양/정선/1명 구조… 모두 7명 숨져
【정선=이찬호기자】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정동광업소 매몰광원 구조반은 사고발생 80시간만인 26일 오전 4시30분쯤 갱구로부터 1천2백여m 거리의 운반갱도에서 박종형씨(42·고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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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후보 총 선서 "쓴잔"
제14대 총 선에 출마했던 역대 유례없이 많은 노동계 출신 인사들이 대부분 낙선해 노동계가 원인 분석에 골몰하고 있다. 이번 총 선에는 50여명의 노동계 인사들이 출마했으나 민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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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탄좌 폐광 공고
【점촌=김영수 기자】국내 10대 탄광의 하나인 경북 점촌시 불정동 대성탄좌 문경 광업소 (대표 김문근)는 13일 『오는 15일부터 폐광하겠다』고 공고했다. 회사측은 『장기노사분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