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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전에 써라' 동원 김재철 명예회장, KAIST에 500억 기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16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AI 발전기금 기부 약정식'에서 500억원 기부를 발표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세계 역사는 대항해시대를 거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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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보다 돈 많은 '석유왕자' 한국원전·천궁 보러 오늘 온다
26~27일 300여 명의 수행원을 데리고 한국을 방문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33) 왕세자는 한국 경제과 군사 분야에 한바탕 격랑을 일으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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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미국 한림원에 태극기가 휘날렸다…“한국 회원 1호 탄생 축하”
1998년 대한민국 국민으론 처음 미국의 전미 과학·공학·의학 한림원(NASEM) 회원이 됐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1863년 세운 전미 과학한림원(NAS)에 2015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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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YS 지시로 IAEA 사무총장 도전…‘보이지 않는 손’에 막혀 좌절
“김영삼 대통령께서 정 장관에게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에 입후보하라고 하십니다.” 이수성 총리의 통보였다. 이에 따라 나는 1996년 8월 7일 과학기술처 장관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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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열살 아들의 불치병 선고, 가족에게 소홀했다는 죄책감만…
한국과학원(KAIS) 과학기술사회(STS) 연구실에서 수행하던 10개국 연합 과학기술정책연구(STPI) 프로젝트를 끝낼 무렵 시련이 찾아왔다. 아들 진후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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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백색전화가 집 한채 값이던 70년대 … 인도에 가서 무릎을 탁 쳤다
1970년대 초 ‘과학기술 정책수단(STPI)’ 10개국 공동 연구 도중 관심이 갔던 것 중의 하나가 정보통신기술(ICT)이었다. 당시 열악하기 짝이 없던 한국의 통신 사정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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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MIT서 날 키워준 로즈 교수, 방한 3개월 뒤 세상 떠나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의 플라스마 물리학 교실 연구진이 최근 도입한 첨단 핵융합 장치인 SPARC 앞에 모여 있다. 1966년 정근모 박사가 활동했던 바로 그 실험실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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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내가 뽑은 예상문제 적중률 80%…시험지 받자마자 소름이
정근모 박사가 경기고 1학년 때 대학입학 자격시럼에서 수석을 한 뒤 학생 잡지인 '학원'에 기고한 공부 방법. 핵심을 짚고 몰입하는 게 중요하다고 적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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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과외 제자의 누나였던 여친, 내가 탄 비행기 보며 남몰래 눈물
1960년 개장한 김포국제공항 종합청사. 정근모 박사는 60년 3월 이곳을 통해 가 유학길을 떠났다. 당시로선 최신 시설이었다. [국가기록원]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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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게 공개서한 보내는 원자력공학과 학생들
원자력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앞줄)과 시민들이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원전수출 국민통합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최승식 기자 "대통령님! 원전수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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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과 신재생 함께 키울 수 있다…원전수출 국민행동, 21일 국민통합대회 개최
‘원전수출 국민행동(이하 원국행)’이 2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서 ‘세계로 원전수출, 하나로 경제성장’이란 슬로건 아래 국민통합대회를 연다. 원국행은 원전 산업 육성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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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름이 친박연대?
공천 탈락에 불복, 한나라당을 탈당한 인사들의 ‘박근혜 마케팅’ 때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고민에 빠졌다. 미래한국당은 18일 당 이름을 앞으로 ‘친박연대’로 쓰기로 결정하고 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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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미스터리’ 서울역서 누굴 만났기에 …
도대체 누구를 만났을까. 15일 정치권에선 하루 종일 ‘이회창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추리극이 진행됐다. 무소속 이 후보가 전날 오후 갑자기 경북 포항 일정을 취소하고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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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미스터리’ 서울역서 누굴 만났기에 …
도대체 누구를 만났을까. 15일 정치권에선 하루 종일 ‘이회창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추리극이 진행됐다. 무소속 이 후보가 전날 오후 갑자기 경북 포항 일정을 취소하고 대구에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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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종연횡 … 대선판도 리모델링
3일 오전 11시 보수진영 두 후보의 동시다발적인 세 결집이 대선구도를 뒤흔들었다. 이명박 후보(첫째 사진 오른쪽)와 정몽준 무소속 의원이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손을 맞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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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정권교체 중심에 서겠다"
17대 대선에는 역대 대선 사상 가장 많은 후보가 뛸 전망이다. 25일 후보 9명이 등록했다. 중앙선관위는 26일까지 16~17명이 등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주요 정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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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선거비용 465억 … 15% 득표 땐 전액 환불
25일 후보 등록과 함께 17대 대통령 선거전이 공식 시작됐다. 대선 관련 유권자의 궁금증을 Q&A로 정리한다. Q: 후보의 기호는 어떻게 정하나. A: 정당 소속 후보가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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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상 득표해야 ‘쪽박’ 신세 면해
제17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이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시작한다. 중앙선관위는 25∼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152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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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5 '첫날 첫 메시지' 고심
17대 대선 후보 등록 뒤 27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주요 후보들은 선거운동 첫날 어디서, 어떻게 첫발을 내디딜까.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이 후보 선대위는 "무조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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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정동영, 2번 이명박, 3번 권영길 … 이회창은 ?
그래픽 크게보기 대통령 후보 6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중소기업 희망선포식’에 참석한 후보들이 영상물을 보며 박수 치고 있다. 이날 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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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대선릴레이칼럼⑥] 안정적 경제리더십의 시대
권력과 리더십의 차이는 무엇일까. 정치심리학자 라스웰에 의하면, 양자 간의 근본적 차이는 강제성과 자발성에 있다. 즉 권력이 개인적 야망을 쟁취하기 위해 억지로 정권을 ‘잡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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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 ▶송인상 한국능률협회장은 25일 오전 6시55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과 '블루오션 전략'의 역자인 강혜구 한국가치혁신실행연구소 대표를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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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사회봉사는 대학의 의무"
취임 3개월을 맞는 정근모(65) 명지대 총장이 새학기 들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명지대 사회봉사단'이다. 그는 "사회가 황폐하고 갈등이 팽배한 상황에서 대학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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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교육기금 마련 후원의 밤 성황
▶ 정범모 전 한림대 총장,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서영훈 재외동포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강영훈 전 총리, 안병영 교육부총리, 이현재 전 총리(왼쪽부터)가 '재외동포 교육진흥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