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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꽃의 일생 外
꽃의 일생 꽃의 일생(양성우 지음, 일송북)=1975년 저항시 ‘겨울공화국’을 발표해 유신에 맞섰던 시인의 열여덟 번째 신작 시집. 110편을 묶었다. ‘우연히 내게 온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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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중산층? 맞는데 아니라고 하는 까닭
특권 중산층 특권 중산층 구해근 지음 창비 “당신은 중산층에 속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설문에 ‘그렇다’고 답하는 사람의 비율이 1980년대에는 70%를 웃돌았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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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중산층?" 중산층이 '그렇다'고 답하지 않는 까닭[BOOK]
책표지 특권 중산층 구해근 지음 창비 "당신은 중산층에 속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설문에 '그렇다'고 답하는 사람의 비율이 1980년대에는 70%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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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횡포에 수 만명 희생, 슬픈 역사 공유한 제주·대만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8〉 제주4·3과 대만2·28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제주 4·3평화공원 내 4·3 행방불명자 위령비. 2003년 39만5380㎡ 부지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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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에 담은 미려한 고려 음식, 보기만 해도 군침
━ 천 년 전 꽃피운 식문화 우리음식을 연구하는 온지음 맛공방에서 고려시대 대표 음식들을 재현했다. 온지음 박성배, 조은희 셰프. [사진 아름지기]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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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크 플레이에선 왜 컨시드가 안되나요 [도전! 골프퀴즈왕]
라이더컵을 응원하는 팬들. 골프 경기 중 가장 다이나믹하다는 평가를 받는 라이더컵은 매치플레이로 펼쳐진다. [로이터=연합뉴스] 캐주얼 골퍼들이 간단한 내기를 할 때 손등이나 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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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우아하게 저항하라 外
우아하게 저항하라 우아하게 저항하라(조주희 지음, 중앙북스)=베스트셀러 『아름답게 욕망하라』를 썼던 미국 ABC 뉴스 조주희 한국지국장의 신작 산문집이다. 보이지 않는 여성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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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배척하는 마음이 더 나쁜 감염병
페스트 페스트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민음사 재와 빨강 편혜영 지음 창비 당신들의 천국 이청준 지음 문학과지성사 감염병은 자주 문학작품으로 그려져 왔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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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밀약 모르고 '미국 공주' 환대한 114년 전 고종의 식탁
“한국 사람들이 식사를 할 때 쓰는 식기는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중략) 공통적으로 20센티미터 길이로 잘라 양 끝을 가늘게 깎은 두 조각의 막대로 음식을 먹는데 (중략)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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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대한민국 잘 굴러간다는 증거”
왜 다시 자유인가 왜 다시 자유인가 필립 페팃 지음 곽준혁·윤채영 옮김 한길사 “이름이 무슨 소용인가. 장미꽃은 딴 이름으로 불러도 똑같이 향기롭지 않을까”라고 셰익스피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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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드]젊은 손길 만난 김치, 부각∙회무침∙초계탕∙정과 변신
김시연-신인호씨의 2018 김치마스터셰프콘테스트 최종 리허설 상차림. 3코스 5가지 요리에 코스마다 전통주를 짝지어 차렸다. [사진=김시연씨] ━ 2018 김치마스터셰프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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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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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 실현 선도-공기업 시리즈④ 종합] ‘김치마스터셰프콘테스트’ 성공 개최 … 한국의 맛, 세계화 가능성 높였다
2018 김치마스터셰프콘테스트가 지난 18일 서울 한식문화관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여러 종류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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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2022학년도 대입개편 논란
교육부는 대입에서 손 떼고 대학 자율에 맡길 때 현 중3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 개편을 논의해 온 국가교육회의가 어제 최종 권고안을 교육부에 넘겼다. 대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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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노무현이라는 사람 外
노무현이라는 사람 노무현이라는 사람(이창재 지음, 수오서재)=책으로 펴낸 2017년 화제작 ‘노무현입니다’의 후속편. 영화에서 담을 수 없었던 내용을 담았다. 72명을 20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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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사회 속의 나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12월 주제는 ‘사회 속의 나’입니다. 촛불 정국이 개인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관계를 되짚어보게 합니다.‘주목 이 책’도 나와 사회, 대통령과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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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우리 아이들은 안녕하십니까?』 外
『우리 아이들은 안녕하십니까?』 (현병호 지음, 양철북, 2013년) 흔히 교육의 3대 주체를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라고 말한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생각은 교육과정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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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40년 뒤 후손들에게도 ‘위기의 지구’를 물려줄 것인가
미래학자 요르겐 렌더스의 미래 예측은 암울하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보다 인간적으로 만들 부모 세대의 결단을 촉구한다. 매연이 나오는 중국의 공장 굴뚝과 주변의 자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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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클레오파트라 팜므파탈? … 그녀는 탁월한 통치자였다
더 퀸 클레오파트라 스테이시 시프 지음 정경옥 옮김, 21세기북스 512쪽, 1만8500원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사라진 패자의 기록은 늘 일그러지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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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놓고 역할 나눈 그들 … 이광재 “지지” 안희정 “비판”
박신홍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 추도식이 있던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의 왼팔과 오른팔로 불리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충남지사 공관에서 만나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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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3000년 뒤 런던…영국판 ‘웰컴 투 동막골’…색깔 있는 이야기 둘
봄기운 탓인지 볼 만한 소설 신작이 많이 나온 한 주 였습니다. 이 중 문학기사로 주로 소화되는 한국 작품을 일단 젖혀두고 ‘색깔 있는’ 두 편을 소개합니다. 경제학 교수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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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귀족의 그늘 벗어나자 교향곡은 황제가 됐다
부다페스트에서 자신의 오라토리오를 지휘하고 있는 리스트. 19세기 최고의 인기스타였다. 그림은 당시 스케치를 모사한 동판화 . [마티 제공]교향곡은 어떻게 클래식의 황제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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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한줄] 『들어라 청년들아』 外
“고전은 생각의 촉매들이다. 인간 두뇌의 용적은 참으로 작아서 세상의 모든 지식을 그 안에 우겨넣으려 하면 터져버린다. 그러니 지식을 넣을 게 아니라 생각의 촉매들을 양질의 것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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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그 사람 글이 번역되지 않은 채 해설서가 난무”
“대부분의 글(평론)들이 프랑스의 한 정신분석학자를 원용하고 있어서 매우 놀랐다. 하나는 세계에 널려 있는 수많은 이론들을 마다하고 오로지 한 먹이감에만 집중하는 이 거대한 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