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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줄어드는 할리우드 여성감독… 고작 7%
`제로다크서티`(2012,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지난해 흥행 상위권에 오른 할리우드 영화 250편 중 여성 감독 연출작 비율이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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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사격서 여성이 우승…다음 대회서 남녀 대결 사라졌다
‘여자 펠프스’라 불리는 미국 수영선수 케이티 러데키가 리우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힘껏 헤엄치는 모습. [AP·로이터=뉴시스, 중앙포토]1등은 자기 자신과 싸운다. 리우 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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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미학이 대중문화 경쟁력 표준화된 한국적 美 대량생산
성형외과 의사와 인생을 설계하는 젊은 여성(재현 의사 최웅철 원장). [사진 마이클 허트] 중앙SUNDAY는 세계한류학회와 공동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의 본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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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인사이드] “최고의 악질 포주는 국가”…‘성매매 합헌’ 헌법재판관 9인의 논리
헌법재판소가 자발적인 성매매까지 처벌하도록 한 ‘성매매 알선 행위 처벌법’ 조항에 대해 6대 3으로 합헌 결정을 했습니다. 헌재는 “성매매의 비(非) 범죄화 여부에 대한 헌재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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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26%P차 질주…급해진 클린턴 ‘아칸소 특공대’ 동원
미국 대선에서 일반 유권자가 참여하는 첫 예비선거인 뉴햄프셔주 경선이 9일(현지시간) 열린다. 아이오와 경선에선 힐러리 클린턴과 박빙이던 버니 샌더스가 뉴햄프셔 경선 여론조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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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휩쓸리는 '폭포효과' 음모론에도 작동돼 멀쩡한 사람도 빠져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의 캐스 선스타인 교수. 지난 2월 국내 출간된 저서 『누가 진실을 말하는가』에서 각종 음모론의 발생 과정, 대처법 등을 살폈다. [사진 21세기북스]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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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 '651년 금기' 깨나
영국 의회가 입법 공무원들의 수장(首長)을 뽑는 일로 시끄럽다. ‘하원의 입법 서기(The Clerk)’로 불리지만 우리로 치면 국회 사무총장 자리를 두고서다. 1363년부터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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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 사무총장 인선 논란
영국 의회가 입법 공무원들의 수장(首長)을 뽑는 일로 시끄럽다. ‘하원의 입법 서기(The Clerk)’로 불리지만 우리로 치면 국회 사무총장 자리를 두고서다. 1363년부터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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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여변호사 시집 못 가거나 시집을 갔더라도 이혼 하거나…”
박시환(60·사법연수원 12기·사진) 전 대법관이 여성 법조인을 비하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사법연수원에서 44기 신입 연수원생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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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안 당선되면 헌정사 최초 □대통령 된다
10월 20일. 대선(12월 19일) D-60일이다. 현재 판세는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3파전 양상이다. 이들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 합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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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들의 컴백… 90세 감독이 경쟁부문 진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올 칸 영화제 최고 화제작이었던 ‘사랑(Amour)’의 제작진. 노배우와 노감독의 노익장으로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왼쪽부터 주연배우 에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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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들의 컴백… 90세 감독이 경쟁부문 진출
올 칸 영화제 최고 화제작이었던 ‘사랑(Amour)’의 제작진. 노배우와 노감독의 노익장으로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왼쪽부터 주연배우 에마뉘엘 리바, 미하엘 하네케 감독,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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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인간 욕망은 진화의 산물” … 진화심리학 대가, 데이비드 버스
“도대체 남자들이란….” “여자들 속내는 알다가도 모르겠어.” 오랜 세월 인류를 괴롭혀온 문제다. 이성(異性)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망과 이해하기 힘든 이성의 행동·사고방식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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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인권 침해하는 인권
여닫이 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간다 치자. 나무 또는 철제 문이어서 안에 누가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이럴 경우 문을 당겨서 열 것인가, 밀어서 열 것인가. 안에서 막 밖으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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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출산휴가 땐 창피한 생각도 … 동료 격려가 큰 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영주 부장검사(왼쪽 셋째) 가족이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자택 앞뜰에서 포즈를 취했다. 맨 왼쪽은 시어머니. 최정동 기자초등학생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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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출산휴가 땐 창피한 생각도 … 동료 격려가 큰 힘”
이영주 부장검사(왼쪽 셋째) 가족이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자택 앞뜰에서 포즈를 취했다. 맨 왼쪽은 시어머니. 최정동 기자 초등학생 때부터 그녀의 장래 희망은 ‘법조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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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없애기 진두지휘 … ‘여성 대통령’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재임 중 ‘흑인 대통령’이란 얘기를 들었다. 흑인을 위한 정책을 많이 펼쳤기 때문이다.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여성 대통령’이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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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강대국의 비밀 : 로마제국은 병사들이 만들었다 外
인문·사회 ◆강대국의 비밀 : 로마제국은 병사들이 만들었다(배은숙 지음, 글항아리, 488쪽, 1만9800원)=로마사 1000년 간 전쟁에 투입된 세월은 600년이라고 한다. 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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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양반들의 性 담론 ②] 미망인의 性
영국·프랑스·독일 등 서양에서는 미망인의 재혼을 적극 권장했다. 필자가 직접 읽어본 서양의 고문서만 해도 그랬다. 16세기 독일 괴팅겐의 미망인 안나는 남편이 생전에 운영하던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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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취업 열기 후끈] 당찬 여대생들 국제 무대로 뛴다
유엔 등 국제기구로 진출하려는 여대생들의 취업 준비 열기가 대단하다. 국내 취업의 높은 장벽과 성차별이라는 유리 천장을 피해 국제무대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 여대생의 경우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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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재계의 별 '性域'은 없다
'임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꿈꾸는 자리다. 그러나 아무나 그 자리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에 비유될 만큼 좁은 문이다. 여성들이 임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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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는 미래의 희망인가
흥미로운 것은 그 대목이다. 풍자적인 정치신화에 가까운 이런 급진적 미래전망을 쓴 사람이 과연 자연과학자 출신이 맞을까 하는 생각부터 든다. 기존의 잣대로 볼 때 장르 구분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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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출범 1년] '절반의 몫 찾기' 일단 합격점
오는 29일 여성부가 출범 1주년을 맞는다. 남녀간의 평등한 사회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여성부의 활동은 주목도 받고 논란도 불렀다. 지난 1년간의 명암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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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자들 "종교 권력적 속성" 비판
"종교는 권력이다. 그 영향력에 걸맞은 비판이 필요하다. " 소장 종교학자들이 우리나라 종교가 지나치게 권력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다고 진단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석만(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