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환의 지방시대] “일자리 창출로 지방 살리고 저출산 맞설 것”
━ 노다 세이코 일본 지방창생상 인터뷰 일본 정부가 마을·사람·일 창생(지방창생)을 간판 정책으로 삼은 지 8년이 됐다. 2014년 마을·사람·일 창생법과 창생본부를 만들
-
20대, 표로만 보이나요? 우리 아들딸입니다 [김성탁의 시선]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참여연대에서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대선후보에게 청년 정책 질의서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들은 노동·주거·지역 격차·젠더·기
-
“내 아재 개그 성공률은 3할…웃길 때 중요한 건 타이밍”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레이디 히아신스 다이스퀴스’로 분장한 오만석. 작품에서 맡은 역할 9명 중 하나다. [사진 쇼노트] 한 젊은이가 은행에 취직을 기원하며 무대 위에
-
빵빵 웃기는 오만석 "연습실서 100개, 무대서는 50만 한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레이디 히아신스 다이스퀴스'로 분장한 오만석. 작품에서 맡은 역할 9명 중 하나다. [사진 쇼노트] 한 젊은이가 은행에 취직을 기원하며 무대 위에
-
"차라리 기초수급자가 낫다" 2030, 중년이 하던 자활 줄섰다
자활사업 근로자 박모(22)씨가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 "일자리 구할 길 없다. 모든 게 싫다" 3일 오후 2시
-
김재원 "文, 부동산·원전 만큼은 전두환에게 물어봐라"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평가'로 설화를 일으킨 가운데, 21일 야당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서 문재인 정부가 배워야 할 점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
[김성탁의 시선] "감사하다"고 답하지 않아도 돼요
'SNL 코리아 리부트' 프로그램에서 인턴기자(왼쪽)와 앵커가 등장하는 코너. [사진 쿠팡플레이] “젊은 패기로 신속·정확한 뉴스를 전달한다, 안녕하세요. 인턴기자 주현영입니다
-
달콤한 정년보장의 꿈…'직시생' '맘시생'은 오늘도 열공 중 [뉴스원샷]
━ 손해용 경제정책팀장의 픽: '직시생'과 '맘시생' 서울 소재 한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최모(33)씨는 지난해부터 7급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퇴근 후에는
-
[월간중앙] 야권 '다크호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렸을 적 무허가 판잣집과 천막에 살면서부터 사회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6월 21일 충남 서산시 지곡면 어촌체험마
-
[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자녀 결혼, 얼마 지원해야 하나?
서명수 객원기자 요즘 퇴직한 60대를 만나면 “30 넘은 딸이 도무지 결혼하려 들지 않는다” “아들이 취직할 생각도 없이 집에서 놀고 있다”며 자녀의 독립을 걱정하는 얘기를 많이
-
"이준석, 마지막 조언이다···남초 사이트서 주워듣지 말라"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인구 절반이 대의되지 못하는 현실, 여성할당제는 효율·생산성 높여 ‘성 격차 없애면 GDP 14% 증가’…할당제는 제로섬 아니라 윈윈 게임 2030 좌절시킨 사회에 대한 분노를
-
발레 할배 박인환 “살면서 1등 못해봐…그래서 도전하나봐”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심덕출 역을 맡은 박인환. 그는 “손녀들이 발레하는 모습을 곧잘 따라 한다”며 뿌듯해했다. [사진 tvN] “이렇게 발끝으로 서고 손을 뻗는 게 쉬워 보이
-
발레하는 76세 할아버지 박인환 "댓글 봐, 나보고 귀엽대"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심덕출 역을 맡은 배우 박인환이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 tvN] “이렇게 발끝으로 서고 손을 뻗는 게 쉬워 보이죠? 막상 해보면 얼마나
-
[더오래]부모 농사일 도우려 직장 때려치고 시골 내려온 사위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88) 꽃이 만발하는 봄이지만 농사짓는 분은 반갑지만은 않다. 농사를 업으로 하고 살던 옛 시절, 바쁜 한 철엔 두레나 품앗이로 동네가
-
[e글중심] "정부 눈치 보는 학교, 부끄러워 하라"
고려대학교 본관 전경. [고려대 제공] "법원 최종 판결 이후 조치를 진행하겠다." 고려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입시 비리에 대해 밝힌 입장입니다. 고려대는
-
[이상언의 시시각각] 꼭 좋아서 찍은 건 아니라네요
청년 유권자들이 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자치회관에 마련된 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뉴스1] 2번 후보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그의 당이 예뻐서 표를 준 건 아니라고 합니다. 주
-
"바보" "돌대가리"…대깨문 4050은 20대를 이렇게 불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얘들아 문재인 찍은 거 후회하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그 마음을 갖고 오세훈 유세차량에 오르는 게 이해가 안 되는 거야. 정부가 투기세력 못 잡았다고
-
벼락거지 불안증…부동산·주식으로 관심 대거 이동
━ 대한민국 공정합니까 변동성이 심한 주식·암호화폐 투자에 나서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서점에서 주식투자 관련 서적을 진열한 모습. [중앙포토] 2
-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탄생…'벼락거지' 낳은 경제 불공정
2019년 결혼한 김모(35)씨는 요즘 스마트폰으로 주식 창을 들여다보는 게 일과다. 원래 주식투자엔 관심이 없었지만, 이미 집을 산 친구들이 큰 수익을 본 것을 보면서 조바심이
-
"아침 9시마다 화장실 달려간다" 日언론에 실린 韓동학개미
일본 아사히신문이 9일자 보도에서 한국 직장인들의 주식투자 열풍 실태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 모습이 1980년대 말 일본의 버블경제 현상과 유사한 상황이라는 해석도 덧붙였다.
-
화장 않는 젊은이, 물건 남 주는 노인···이러면 극단선택 신호
[중앙포토] 34세 이하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외모 관리에 무관심해지고, 65세 이상 노인은 아끼는 물건을 나줘주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
-
[중앙시평] 동학개미라는 불편한 프레임
고현곤 제작총괄 겸 논설실장 1980~90년대에 주가가 급락하면 성난 투자자들이 증권사 객장으로 몰려가곤 했다. ‘내 돈 물어내라’며 애꿎은 직원들 붙들고 분풀이를 했다. 시세
-
흙수저라더니 '부농'의 자식…스가, 과장된 미담 탄로 났다
“눈이 많이 내리는 아키타(秋田) 농가의 장남으로 태어나 고향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농가를 잇고 싶지 않아 취직을 위해 도쿄로 왔습니다” 지난 2일 자민당
-
[더오래]파타야 저녁 해변을 서성이는 여인들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27) 27일 차, 파타야 관광 아침 식사를 하러 나오는 우리 일행과 만나 식당으로 갔다. 대부분 서양 사람이다. 나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