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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고래’ 상괭이 보러 가자…완도 개머리길, 행운의 절벽 유료 전용
■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글 싣는 순서 「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섬은 12월에도 여전히 푸르다.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3곳을 소개한다. ① 한겨울 동백 터널,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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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황톳길 걷고 병 나았대”…직접 가봤다, 맨발 성지 11곳 유료 전용
■ ‘호모 트레커스’ 맨발걷기 글 싣는 순서 「 ① 맨발 걷기 열풍, 왜 맨발에 빠졌나 ② 기자의 한 달 체험기, 맨발로 출퇴근 ③ 직접 걸어본 전국 맨발 걷기 명소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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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도 '하트 해변'서 하룻밤…다도해 절경을 통째로 즐겼다
━ 진우석의 Wild Korea⑤ 전남 신안 비금도 트레킹 비금도 트레킹은 산 두 개를 넘어 하트 해변으로 가는 길이다. 선왕산을 지나면 하트 해변을 바라보면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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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붉게 물들인 루씨용의 슬픈 사랑의 피
━ [더,오래] 연경의 유럽 자동차여행(10) 이제 우리는 남프랑스에서 예쁜 마을이 가장 많다는 뤼베롱 지역을 달려보기로 한다. 이 루트 중간쯤, 루씨용이나 고르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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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과 붉게 물든 하늘, 푸시언덕에서 본 환상적 일몰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9) 고풍스럽게 나무로 지어진 숙소. [사진 조남대] 9일 차, 라오스 루앙프라방 관광 라오스는 인도차이나반도 중앙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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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년 후 찾아간 구르자히말 …지진으로 거대한 빙하 무너져
━ '비운의 산' 네팔 구르자히말 가보니 구르자카니(2620m) 마을 목초지에서 바라본 구르자히말(7193m) 남벽. 김영주 기자 지난 1일 오전 4시 네팔 서부 구르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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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고사리 캐던 70대 남성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극적 구조
신씨를 구하기 위해 암벽을 오르고 있는 119 특수구조대 모습. [사진 전남 완도경찰서 금일파출소] 전남 완도의 한 작은 섬에서 고사리를 캐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진 70대 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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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DJ 집권 시절이 좋았다”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역사의 심판을 받아라.” 그것은 ‘피고인 전두환’을 향한 시민들의 고함이다. 11일 광주지법 주변 모습이다. 그런 질타와 분노는 익숙한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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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산양 미스터리를 풀어라…용마산 현장조사 동행해보니
서울 용마폭포공원에서 살고 있는 산양. [사진 한강유역환경청] 23일 오후 1시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입구.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카메라와 채집도구 등을 둘러 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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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타고, 절벽 오르며…’ 목숨 걸고 등교하는 아이들
잠시 학창 시절을 떠올려보자. 매일 아침 정시에 눈을 뜬 당신. 졸린 눈을 비비고 간신히 몸을 일으켜 세웠다. 학교가 제법 멀었다면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것이다.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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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주는 시대
김원배경제부 부데스크“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 총인구의 73.4%(3619만 명)를 정점으로 점차 감소할 것이다.”10년 전인 2006년 11월 통계청이 내놓은 장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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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지금 청정여름을 만나러 갑니다. 뉴질랜드
북섬[뉴질랜드 관광청 제공 자료_오클랜드] 뉴질랜드 여행의 시작 청정 ‘오클랜드’ 뉴질랜드 인구의 4분의 1이 넘게 사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이며 다양한 여행지로의 관문이기도 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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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중의 썰로 푸는 사진] 동서양의 미인도
몇 년 전 미국 서부 협곡 여행을 했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유타(Utah)주에 있는 프리웨이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휴게소 뒤에 있는 붉은 바위 절벽 중간쯤에서 신윤복의 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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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트레킹 중 하나’…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
뉴질랜드에는 ‘그레이트 웍스(Great Walks)라고 불리는 9개의 대표적인 하이킹 트랙이 있다.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 ‘세계 10대 트레킹 중 하나’로 꼽히는 밀포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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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한발짝씩 들어가니 단추 하나둘씩 풀리네요
우리나라 관광 동굴 1호인 경북 울진 성류굴. 동굴 생성물이 화려하다. 1월도 중순에 접어들자 추위가 몰아닥쳤다. 지난 9일 서울 기온은 영하 10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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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 드러낸 관음도, 원시의 숲 속 가보니
울릉도와 그 북동쪽 관음도를 잇는 연도교가 착공 4년 만인 지난달 완공됐다. 섬 둘레가 현무암 절벽으로 둘러싸여 사실상 접근이 불가능했던 관음도를 걸어서 드나들 수 있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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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토부가 뽑은 드라이브 코스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驚蟄·5일)이 지났습니다. 아직 바람엔 찬 기운이 남아 있지만 이제 곧 봄꽃들이 전국 곳곳에서 얼굴을 내밀 겁니다.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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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세계의 우물 바이칼 호수를 가다
# 시베리아는 지금 자작나무숲 세상이다. 러시아 미녀처럼 희고 긴 줄기들이 무성한 이파리를 이고 끝없는 대평원을 수놓는다. 아무도 없는 툰드라의 벌판에 초록과 흰색의 절묘한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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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의 전설 간직한 자연의 추억
인공의 힘이 아무리 장대한들 이 자연의 위대함에 견줄 수 있으랴. 경외감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대자연 속에서 겸허함을 다시 배운다. ‘피오르 크루즈’의 절정이라 불리는 가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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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의 전설 간직한 자연의 추억
‘피오르 크루즈’의 절정이라 불리는 가이랑거 피오르를 바라보는 승객들. 강인가 바다인가, 아니면 호수인가. 그 어느 것도 아니다. 그래 피오르(fjord)다. 그것도 그냥 피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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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2. 안과 바깥
나는 택이에게 이렇게 썼다. 나 하산한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소문에는 우석이와 울산 부근에 있다는데. 누가 가르쳐 주었어. 해운대 부근인가 아니면 그 위의 송정인가에서 바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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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 펜화기행] 양산시 통도사 노송
흰눈 덮인 절벽 위의 푸른 소나무에는 강인함과 고고한 기품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이런 소나무를 정신적 상징으로 삼았으니 애국가 2절 가사가 그것을 말해줍니다. 이런 이유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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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와이드] 한강 백리 자전거로 달려 보세요
한강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푸른 물줄기를 가장 가까이서 따라가며 강과 주변의 변화무쌍한 표정을 보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한강 백리길 자전거 탐사' 를 떠나보세요. 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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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의 눈으로 다시 쓰는 호밀밭의 파수꾼
“왜 우리는 곧장 달나라로 날아가지 못하는 걸까.” 레아는 갑자기 흥분해서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달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차 유리에 코를 바짝 갖다댄다. “저 위에 우리 둘만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