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하자” 말보다 먼저 해라…빈털터리로 헤어지지 않는 법 유료 전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한 부부는 총 19만3700쌍. 이 중 절반에 가까운 9만2000쌍이 이혼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과 한 가족이 된다는 게 쉽지 않다는 증거다
-
"3배 수익 났대"…46억 빼돌린 건보 직원, 범죄수익 숨긴 곳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대급 횡령 사건 피의자가 해외 도피 16개월 만에 붙잡히면서 횡령액을 얼마나 환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보공단은 재직 중 46억원을 횡령하
-
보증보험 들었다고 안심 말라, 전세금 다 날린 97건 ‘이 탓’ 유료 전용
■ 「 각종 정책과 새로운 혹은 변경되는 제도, 법안 및 뉴스에는 돈 되는 정보가 숨어 있습니다. ‘머니 인 뉴스’는 정책과 뉴스를 파헤쳐 자산을 불리고 지킬 수 있는 정보를
-
“내년 더 어렵다” 돈 가뭄 건설사, 9만 가구 밀어내기 분양
━ 연말 아파트 분양 봇물 왜 5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에 마련된 롯데건설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찾은 이들이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부동산 경기가 빠르게
-
노조 불법행위 손배소, 14년간 94%가 민주노총 상대로 제기
지난달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무소속 등 현역 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노란봉투법 정기국회 중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중앙시평] 존재가 불법인 사람의 자유민주주의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최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들이 자신들의 오류에 대해 반성문을 제출했다. 동참하고 싶다. 나는 지난 대선 초반기에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 힘이 ‘약자와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결국 2차 중재로 가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vs 어피니티 2조원대 풋옵션 분쟁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중앙포토] ━ 교보생명 주요 주주.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 교
-
조국 부친 필적의 ‘허위 연습계약서’…김미리 1심 뒤집었다
웅동학원 채용 비리와 115억원대 ‘셀프 소송’(배임)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권씨가 26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앞선 1심 징역
-
트와이스·샤이니…'아이돌 사관학교' 한림예고 폐교 면했다
가수 송유빈(왼쪽부터) 트와이스 다현, 배우 신동우의 한림예고 졸업식 모습. 사진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쯔위·다현, 샤이니 태민 등 아이돌을 여럿 배출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한림예
-
길 끊긴 땅 최고한도 대출 “LH 직원에 교묘한 재량특혜 의심“
"사전 정보를 나누는 등 편법이 없었다면 교묘하게 재량껏 특혜를 준 거다." 신도시 지역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단위농협(상호금융)인 북시흥농
-
尹 처가 고소인 판결문 보니…"수익 절반 못받자 대출방해, 약정서 작성 협박"
윤석열 검찰총장의 처가를 고소한 사업가 정모씨가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고발인 조사 출석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 씨는 지난 2월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와
-
[월간중앙] 뛰는 집값… 사면초가에 몰리는 청년들
LH 청년전세임대주택 등 정부 사업, 절차 복잡하고 제 기능 못 해 전셋집 계약은 ‘하늘의 별 따기’… 청년 주거빈곤율 급상승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인근 원룸 및 하숙집 공
-
3년전엔 장려하더니…18일부터 이파트 임대사업 등록 불가
2018년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둔 임대사업자 등록이 급증하고 있는 지자체 현장. 중앙포토 18일부터 4년 단기임대 및 8년짜리 아파트 장기일반매입임대 제도가 폐지된다. 기존에
-
[논설위원이 간다] “탐정은 안정적 전문직” … 개업 탐정이 변호사보다 더 많은 일본
━ 조강수의 세상만사 일본은 탐정 천국이다. 개업 변호사(1만5000명)보다 탐정(3만 명)이 더 많다. 사무실을 내고 영업 활동을 하는 수치로만 봤을 때다. 사내 변호
-
제천 화재 건물은 지역 도의원 처남 소유…압류·가압류 11번 기록
22일 오전 대형 참사를 빚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이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른쪽은 해당 건물 등기부등본[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29명이 사망한 제천 화재
-
“리워드 퍼주는 업체는 조심”…P2P 투자, 이것만은 체크하라
P2P(Peer to Peerㆍ개인 간 거래) 대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P2P 연구업체 크라우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누적대출액은 1조6741억원을 기록했
-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 올해 1월 가압류
더불어민주당 당사 [사진 다음 로드뷰]더불어민주당의 여의도 당사가 올해 1월 가압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지난해 192억원에 지상 10층, 지하 4층짜리 빌딩을 매입했다.
-
[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12) 건강보험료 부담] 퇴직자들 쥐어짜는 세금 아닌 세금
현역 때보다 보험료 3배 껑충 … 임의계속가입제도 이용하면 2년간 보험료 절감 가능 월급쟁이는 퇴직을 하면 소득이 확 준다. 빤한 수입이어서 돈을 쓸 때 꼼꼼히 따지지 않으면 가계
-
대박·연예인·불법·압류...드라마 같은 최고가 주택 사연들
8억8800만원. 지난해 1년간 오른 아파트값이다. 상승률은 20%가 넘는다. ‘대박’을 터뜨린 집은 올해 공시가격 2위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244.78㎡(이하 전용
-
정책 입안자들 현장 몰라, 학생 빚쟁이 막을 상상력 필요
━ [RESET KOREA]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 청년, 왜 천주희씨는 “빚 권하는 사회의 고착화를 막아 10년 뒤엔 내가 쓴 이 책이 과거의 낡은 기록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
정책 입안자들 현장 몰라, 학생 빚쟁이 막을 상상력 필요
천주희(31·사진)씨는 열아홉 살이던 2005년, 독립자금 1000만원을 들고 서울에 왔다. 택시 운전을 하는 아버지가 딸의 대학 학비를 염두에 두고 부은 적금이었다. 돈은 1년
-
[사건의 내막] ‘진보 판사’ 최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됐나
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작은
-
[권석천의 시시각각] 사법 정의, 그 지독한 농담
권석천논설위원내가 일하는 논설위원실엔 26세 청년이 알바를 하고 있다. 매일 오후 3시 출근해 9시까지 근무하는데, 그의 하루는 그것으로 마감되지 않는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
-
[커버스토리] ‘트러스트 베이비’의 출현…상속 다툼 사라질까
[사진=shutterstock.com][커버스토리] 상속의 기술…판례로 본 상속 분쟁피땀 흘려 한 푼 두 푼 모은 재산. 눈을 감는 순간부터 그 재산은 다른 사람들의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