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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하루 평균 22억원 피해…피해자 비난 겁나 당해도 신고 안 해
━ 전청조 사건으로 본 사기 백태 서준배 교수 “인간의 본능적 욕구가 사라지지 않는 한 사기 범죄는 계속 벌어질 겁니다.”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민생사기근절특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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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서 100만원 훔친 헬멧 2인조…한 명은 '촉법소년'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새벽 시간대 헬멧을 쓰고 무인점포에서 현금 100만원을 훔쳐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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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화단서 '금반지' 쏟아졌다...완전 범죄 꿈꾼 30대男 결말
길가 화단에 놓인 검은 봉투에서 발견된 금반지. 사진 경찰청 페이스북 캡처 금은방에서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뒤 검은 봉지에 담아 화단에 놓인 쓰레기처럼 위장해 보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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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서 압수한 수천만원 사라졌다…의외의 '못된 손' 정체
현직 경찰관이 도박장 단속 중 입수한 현금 수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찰 로고 전라남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로 완도경찰서 소속 A 경위를 긴급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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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털린 단독주택…전과 19범은 이 '침입구' 노렸다
서울 광진경찰서.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대낮에 잠금장치가 취약한 부엌이나 화장실 창문을 통해 단독주택에 들어가 금붙이와 시계, 가방 등 고가 물품을 훔쳐 온 상습성 절도 전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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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랜만" 신고 정체…'보이는 112' 감금 미성년자 찾았다
“언니, 오랜만이에요. 어디로 가요?” 지난 7월 21일 제주경찰청은 이런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전화를 받은 경찰관은 직감했다. 이 신고자가 전화로 신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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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노동력 대체 수준, 미래형 완전 무인매장 아직 멀어
━ 폭증하는 무인매장 경쟁력 있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의 무인편의점 ‘시그니처 DDR’점은 첨단 정보기술(IT)이 집약됐다. [사진 코리아세븐] 1일 오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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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휴일 노려 금고 또 '슬쩍'…용서를 배신으로 갚은 종업원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식당에서 중국 국적의 종업원 40대 남성 A씨가 절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드라이버 등으로 금고를 열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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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도둑 수준이 아니다"…美 대형마트 줄줄이 문 닫는 사정
지난 2020년 11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킹오브프러시아의 수퍼마켓 체인 타깃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대형 할인마트 체인 타깃(Target)이 조직적인 절도 범죄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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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협강도 '10억 빚' 사실 아니다…"강탈한 현금 주식 투자"
지난달 대전에서 발생한 ‘신협 현금강도’ 피의자는 사업 실패와 도박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그는 강탈한 현금 가운데 일부를 주식에 투자했다. 지난달 18일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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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통째 들고 튄다"…무인 매장 절도범 절반이 10대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7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1 국내 무인매장 절도범 중 절반이 10대라는 조사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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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남' 징역 20년 확정…피해자 "50세엔 나온다"
부산 서면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강간할 목적으로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남’ 이모(31)씨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지난 6월 12일 부산 연제구 부산 법원종합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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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달아났던 대전 신협강도, 한달 만에 송환..경찰, 영장 신청
지난달 대전에서 발생한 신협 현금강도 사건의 피의자가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사건이 발생한 지 34일 만이다. 지난달 18일 대전에서 발생한 신협 현금강도 피의자 A씨(47)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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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가게'서 5조원 오갔다…강도들 타깃 된 1480곳의 공포
“사설 경비업체 계약은 당연하고 문 잠금장치도 손봤어요.” 서울 구로동에서 환전소를 운영하는 전모씨는 지난주 가게 안 투명 아크릴판 가벽의 잠금 장치를 고쳤다. 전씨는 “작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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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년원서 난동 뒤 사라진 9명, 하루 만에 붙잡혔다
12일(현지시간) 미 펜실베니아주 포츠타운에서 탈옥범이 발생해 수색이 진행 중인 모습. (기사 참고를 위한 자료사진). AP=연합뉴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청소년 구금 시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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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필향만리’] 過也各於其黨(과야각어기당)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생긴 대로 논다’는 말이 있듯이 공자는 “잘못도 다 제 꼬락서니대로 저지르고 같은 무리끼리 저지른다”고 했다. ‘범죄는 범죄일 뿐’이라고 치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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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빚 때문에 신협 턴 강도…베트남 다낭 카지노에서 검거
도박 빚 때문에 은행에 들어가 현금을 빼앗아 해외로 도주했던 ‘대전 신협 강도사건’ 용의자가 베트남 다낭의 한 도박장에서 검거됐다. 검거 당시 용의자는 수중에 200만원 상당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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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서 붙잡힌 대전 신협강도...그곳 한인마트서도 가방 훔쳤다
도박 빚 때문에 은행에 들어가 현금을 빼앗아 해외로 도주했던 ‘대전 신협 강도사건’ 용의자가 베트남 다낭의 한 도박장에서 검거됐다. 검거 당시 용의자는 수중에 200만원 상당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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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한의 시사일본어] 야미바이토
시사일본어 일본에서 ‘야미바이토(闇バイト)’의 충격적인 실상이 공개됐다. 일본 경찰청은 2022년 한 해 동안 특수 사기에 연루됐다가 검거된 2458명 중 473명(약 19%)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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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차량 절도 증가는 현대·기아차 때문"…NYT 칼럼 역풍
현대 로고. AP=연합뉴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에 도난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자동차 절도 범죄를 증가시켰다'는 주장의 칼럼을 게시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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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해주자 돈 가방 들고 튄 중국男…나흘 새 또 '환전 절도'
직접 만나서 환전 거래를 하자고 한 뒤 돈 가방을 들고 도망가는 수법의 범죄 사건이 일주일 새 두 번째로 발생했다. 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10분경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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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서 700만원 상당 금품 턴 10대들…이런 차 노렸다
세종지역 아파트 지하 주차장 차털이. 연합뉴스 사이드미러가 펴진 채 주차 중인 차를 노려 금품을 훔친 혐의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 남부경찰서는 주차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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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역설…안산 그 동네, 범죄신고 17% 줄어들었다
28일 오전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거주하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의 한 다가구주택. 조두순 주거지 바로 앞에 안산단원경찰서 특별치안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와동파출소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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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차에 타" 그 뒤 돌변…'가출 청소년 사냥' 들끓은 이곳
“돌아다니기엔 추운 날씨 아냐? 차에 타.” 2020년 9월 28일 오전 5시쯤 부산 서면. 외제 차를 몰던 A씨(당시 21)가 B게임랜드 앞 이면도로를 거니는 C양(13)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