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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고시원방에 장물 수백점 한가득…경찰도 놀란 절도범 연인의 행각
지난 19일 오후, 절도 용의자 김모(31)씨가 머무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고시원을 찾은 강서경찰서 강력4팀 안경복 팀장과 정일현 경사는 벌어진 입을 다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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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의 ‘新 名品流轉’] 뺏꼈다 뺏은 두 불상의 운명
국내 절도범 일당이 일본 쓰시마에서 훔쳐온 통일신라시대 동조여래입상. [중앙포토]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상투어가 언론을 장식할 시기가 돌아왔다. 그 어느 해보다 일도 많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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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사물함 털고다닌 60대 절도범 검거 "탈의실엔 CCTV 없어서…"
서울 서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목욕탕을 돌며 탈의실 사물함을 30여차례 털어 27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허모씨(61)를 붙잡았다고 11일 밝혔다. 동종전과 6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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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수배전단 붙였어" 항의하던 절도범 검거
남의 집에 들어가 절도 행각을 벌이던 절도범이 자신의 수배 전단이 붙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찾아가 항의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2일 주로 낮에 빈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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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속옷입은 상습 절도범 검거
‘여성 속옷을 입고 물건을 훔치면 잡히지 않는다‘는 속설을 믿고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었던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9일까지 관악구ㆍ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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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속옷 입은 상습 절도범 검거
‘여성 속옷을 입고 물건을 훔치면 잡히지 않는다‘는 속설을 믿고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었던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9일까지 관악구ㆍ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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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현장에서 대변봤다가 덜미 잡힌 절도범 검거
영업이 끝난 식당을 돌며 금품을 훔쳐오던 30대 남성이 범행 현장에서 대변을 봤다 덜미가 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박모(39)씨를 특가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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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도 추석 대목 … 작년 명절 빈집털이 2254건
설과 추석 등 연휴기간 동안 빈 집은 절도범들의 가장 쉬운 표적이다.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서 이번 추석 연휴는 최장 5일(6~10일)에 달해 귀성객뿐 아니라 여행을 떠나는 가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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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로또 당첨자, 휴대폰 135회 절도범으로
직업 없이 빈털터리로 살다가 로또에 당첨됐다. 당첨금 14억원을 4년 만에 몽땅 날리고 범죄자가 됐다. 5일 135회에 걸쳐 휴대전화 1억3000만원어치 등을 훔친 혐의로 경남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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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 기름 훔치려 땅굴 80m 판 일당 검거
국도 아래 매설된 송유관의 기름을 훔치려고 80m짜리 땅굴을 판 절도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5일 축사를 매입한 뒤 송유관 쪽으로 땅굴을 판 혐의(송유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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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또 수갑 풀고 도주 … 매뉴얼은 어디 갔나
이유정사회부문 기자 지난 16일 김모(47)씨가 서울 상월곡동에서 절도를 하다 현장에서 검거됐다. 수갑이 채워져 연행되던 그는 지구대 앞에서 도주했다. 김씨는 당시 왼손 수갑을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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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도 없이 … 탈주범 이대우 해운대서 잡혔다
14일 부산 해운대에서 도주 26일 만에 검거된 탈주범 이대우가 남원지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이씨는 머리를 짧게 깎았지만 체포 당시에는 가발과 모자를 쓰고 있었다. [뉴시스]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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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홈' 400만 시대…집에 있어도 겁난다
9일 저녁 한 여학생이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인근 원룸촌으로 귀가하고 있다. 한 사설 경비업체 직원이 어두운 골목길에서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방범 순찰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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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 절도 피의자 1년 추적 끝에 검거 회수 못한 24억 찾아 국고 귀속할 것"
심종식 아산경찰서 강력계장이 피의자 김씨의 범행에 대해 말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회사 돈 8000억여 원의 불법 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수감 중인 김찬경(57) 전 미래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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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둔 16억 재산가 "밤 되면 성적충동이…"
서울 마포구 등 서부권 일대에서 10여 년간 여성 9명을 성폭행한 ‘서부 발바리’가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002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 마포구·서대문구·은평구 일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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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1000년 만에 돌아온 국보급 불상의 미래는?
지난해 10월 일본 쓰시마에 위치한 신사·사찰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문화재 3점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2개월 후 인터폴을 통해 한국 정부에 공조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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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만에 돌아온 국보급 불상, 일본에 돌려주나?
지난해 10월 8일 일본 쓰시마에 위치한 신사와 사찰에서 수십억 원대를 호가하는 문화재 3점이 감쪽같이 사라진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2개월 뒤 일본정부는 인터폴을 통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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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동네 털던 절도범, 온몸의 털 모두 깎고…
[사진=JTBC 캡처] 검정색 승용차에서 내린 남성 2명. 아파트 계단에서 잠시 얘기를 나누더니 재빨리 어디론가 향한다. 이들이 노린 것은 사람이 없는 빈 집. 경찰은 필로폰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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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신이면 목욕탕도…" 경찰 트위터 '폭소'
사고 현장에 출동하고 범죄자를 검거하는 경찰,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지만 가까이하기에는 거리감이 느껴진다. 다소 차가운 이미지 때문일까. 그런 경찰의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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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신이면 목욕탕도…" 경찰 트위터 '폭소'
사고 현장에 출동하고 범죄자를 검거하는 경찰,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지만 가까이하기에는 거리감이 느껴진다. 다소 차가운 이미지 때문일까. 그런 경찰의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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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보안요원, 쥐포훔친 30대女 협박해…
지난 2월 인천 소재 홈플러스 매장에서 빵 등 3만원어치를 훔친 B씨(31·왼쪽)를 보안 요원 2명이 심문하고 있다. B씨는 이날 150만원을 갈취당했다. [사진 서울지방경찰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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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절규’ 도난사건
권근영문화스포츠 부문 기자아무도 그 절규를 듣지 못했던 모양이다. 2004년 8월 22일 노르웨이 오슬로의 뭉크 미술관.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일요일 오전의 미술관에 두 명의 복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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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남긴 피 한 방울 … 6년 전 절도행각 들통
공소시효 만료를 10개월 앞둔 절도범 일당이 범행 현장에 흘린 ‘피 한 방울’ 때문에 전원 경찰에 붙잡혔다. DNA 검사를 통해 6년 전 저지른 특수절도 사건이 발각돼서였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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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범인 1000명 잡은 31세 체포왕 "고교땐 일진…"
17일 김준년(31) 경사가 수갑을 꺼내 보이며 체포왕이 된 비결을 얘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09년 7월 울산시 남부경찰서 형사과. ‘깍두기’ 머리의 한 조폭이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