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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년 된 양조장과 유명 치킨회사의 ‘치막’ 협업 성공할까
경북 영양군 영양양조장 발효실에서 김명길 양조사가 발효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김정석 기자 108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막걸리 양조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 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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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막걸리 손대자 달라졌다…108년 최장수 양조장의 변신
지난 20일 경북 영양군 영양양조장 입구에 '전화6'이라고 적힌 표식이 붙어 있다. 이는 일제강점기 영양 지역에 6번째로 전화기가 설치됐다는 의미다. 김정석 기자 108년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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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엔 ‘공조2’뿐?”…취향·상황 따라 영화 골라보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추석 연휴. 극장을 찾는다면 어떤 영화를 골라야할지 고민이다. 올해는 여름시장에 국내 화제작이 몰려 예년에 비해 추석에 새로 개봉하는 대작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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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교체된 공용폰 거의 행방 묘연"
이재명·은수미 전 성남시장과 이 전 시장의 측근들이 성남시 재직 시절 공용 휴대전화를 자주 교체하고 동시에 여러대의 전화기를 쓰기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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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찬노숙' 극한의 바이크패킹…한반도 536㎞ 산길 내달리다 [포토버스]
코리아에픽라이드 참가자들이 강원도 정선 가덕산 임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 코리아에픽라이드 ━ #극한의 바이크패킹, 코리아에픽라이드에 참가하다 강원도 양양에서 경북 영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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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튀김에 깜짝…요리사가 최고 훈장 받는 미식의 도시
프랑스 알프스 빙하호인 안시 호숫가에서의 점심 식사. 시작은 호기심이었다. 프랑스관광청 초청으로 5월 중순 이 나라 고유의 맛과 멋을 간직하고 있다는 동남부 오베르뉴 론 알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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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더는 못가겠어, 주저앉은 그때 기적이…
[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15화 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동훈이와 잠시 이별해야 한다. 좀 더 많은 경험을 하러 다른 고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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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손주들 조기 철수로 깨진 ‘어린이날 선물’ 할머니와 2박3일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90) 휴직 기간에 손자를 안고 친정에 온 딸과 지내던 지인이 전화가 왔다. “남편은 애들 언제 가느냐고 수시로 묻고, 딸은 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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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주제에…XX 안한게 괴상" 천안함장에게 이런 막말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의 페이스북 캡쳐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페이스북 캡쳐 ━ "미안하지만 난 죽지 않는다" 천안함 재조사 논란 이후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예비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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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기프티콘 사달래"…6000만원 피싱, 편의점주가 막았다
“딸이 기프트카드를 좀 사달래.” 서울 은평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윤영신(53)씨는 지난 16일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다급히 찾아온 손님 A씨(여·67)를 맞았다.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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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과 잤다" 자랑한 20대 그 순경, 수사결과 '성폭행'이었다
성폭력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 "여경과 잤다"며 경찰 동료들에게 해당 여경이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보여 준 20대 현직 순경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이 순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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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세계 최초 미세먼지 잡는 정지궤도위성 '천리안2B호'
우주에 올라간 천리안위성 2B호 상상도. 지난 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정지궤도 인공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이하 천리안 2B)’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정지궤도 인공위성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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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억 투자 따낸 IQ157 교수가 말하는 한국 벤처 현실
━ [권혁주의 직격 인터뷰] 뇌 질환 진단 새 지평 연 스탠퍼드대 이진형 교수 이진형 교수는 스탠퍼드대 교수이면서 벤처 기업가다. 그의 벤처에 투자한 KB인베스트먼트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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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용돈 12만원 저우룬파 “전 재산 8100억 기부하겠다”
저우룬파가 주연한 영화 ‘영웅본색’(1986). [중앙포토] 홍콩 톱스타 저우룬파(周潤發·63)가 전 재산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무려 56억 홍콩달러, 우리 돈으로 약 8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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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광객에 치킨값 23만원 바가지" 컬투치킨 사건의 전말
컬투치킨 메뉴, 일본인 관광객이 13일 오후 컬투치킨 홍대사랑점을 방문했을 당시 찍었다는 사진. [사진 컬투치킨 홈페이지, '전차남'씨 블로그] 홍대 인근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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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기업가정신 필요한 이유, 책가방 문제 해결하며 깨달았죠
직접 구상한 가방의 시제품과 포스터를 들어 보인 학생들. 분리·조립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모듈백’ 을 구상했다. 에디슨의 발명, 제주 올레길, 스타벅스 커피. 이들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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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태국요리 ‘맹장’이 이름 걸고 낸 음식점…김남성의 ‘쿤쏨차이’
튀긴 소프트 셸 크랩에 태국식 커리를 올린 뿌팟봉커리. 이 음식을 국내 처음 개발한 김남성 셰프가 지난달 15일 서울교대 근처에 ‘쿤쏨차이’라는 태국 음식점을 냈다. ‘쿤쏨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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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도 많다"던 그 시절…사진 속에 비친 생활상 32장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요즘엔 국가 차원에서 출산을 적극 장려하지만 1970~80년대엔 ‘둘도 많다’ ‘삼천리는 초만원’ 같은 포스터를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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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이현석 ‘참(站)’
━ 철문 앞에 선 진영의 손목에, 교도관이 자외선으로 식별하는 투명도장을 찍었다 [일러스트=화가 김태헌] 한쪽 문이 닫혀야 반대쪽 문이 열린다. 교도소의 출입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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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만대, 갤노트7 그냥 쓰겠다
단종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대한 교환 혜택이 30일로 종료됐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55만 명) 중 20만명 가까이(35%, 19만2500명)는 여전히 노트7을 쥐고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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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웨이이 하이얼코리아 부사장] ‘적가제품’ 내세워 대형가전 판매 세계 1등 기업으로
얼마 전 하이얼은 엄청난 ‘빅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최대 가전업체,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부문을 인수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7년 연속 세계 가전 시장 점유율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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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로맨스 실종사건…웰메이드 멜로영화는 왜 사라졌을까
한국 로맨스 영화의 위기인가. 아이러니하게도, 로맨스를 다룬 한국영화들 중 최근 3년여간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품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 진모영 감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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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부호 쳐보고 에디슨 축음기 들어보세요
장황남씨가 지난달 30일 개관한 조선대 정보통신박물관에 진열된 에디슨 축음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물관에는 100~200년 된 축음기·라디오·스피커 등 장씨가 틈틈이 수집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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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같은 … 너네 엄마가 … 막말 전화엔 진이 다 빠져요"
롯데홈쇼핑 부산 콜센터 진민경(32) 수퍼바이저는 “상담원을 감정의 쓰레기통처럼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송봉근 기자] 한자리에서 매일 9년을 일했어요. 상담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