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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커닝 잡아낼 전파탐지기 '불합격'
10일 서울 이화여고의 한 교실. 학생 한 명이 휴대전화를 켰다. 국내 4개 업체가 내놓은 전파탐지기가 이를 감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전파탐지기가 누군가가 교실 안팎에서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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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 얼굴 옆차기 … 센서 즉각 감지 "2점이오"
#1 앞돌려차기가 상대의 복부에 꽂힌다. 발등의 센서와 몸통 보호대의 센서가 순간적으로 반응한다. 전광판에는 공격한 선수의 점수가 1점 올라간다. 이번에는 내리찍기가 얼굴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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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태권도 올림픽 종목 지킨 조정원 WTF총재
태권도가 올림픽 탈락의 위기를 넘기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살아남았다. 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투표 결과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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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책이 밟힐 정도로 사주고 읽혔어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수준을 넘어 책을 많이 읽은 아이는 '영재'도 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이가 있다. 독서영재로 알려진 푸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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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윈도2003 프로그램 보안 취약점 확 줄여"
마이크로소프트(MS)의 마틴 테일러(사진) 전무는 18일는 "MS의 컴퓨터 운영 프로그램(OS)인 윈도가 보안과 신뢰성 측면에서 리눅스 등 공개 소프트웨어보다 우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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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녹화해도 재미없으면 못 나가는 거야 그런 거야~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원'엔 '마데 전자'와 '르마리오 유통'회사가 등장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마데(made)'전자는 KBS '개그콘서트' 중 깜박홈쇼핑 코너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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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
주체93(2004)년 4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432호로 수정보충 제 1장 형법의 기본 제1조 (형법의 사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은 범죄에 대한 형사책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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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AIDS), 속단은 금물
에이즈(AIDS)는 우리말로 '후천선 면역결핍증'이라고 하며 에이즈 감염인과 환자가 있습니다. 에이즈 감염인 혹은 HIV 감염인이라고 하는 것은 에이즈 바이러스(HIV;인면역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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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진단 DNA칩 허가에 2년반
"지난 2년 반 동안 18번이나 거부됐던 일이 중앙일보에 우리 회사 사례가 기사화된 뒤 불과 열흘 만에 해결됐습니다." 국내 최초로 자궁경부암 진단용 DNA칩 시판 허가를 받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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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진단 DNA칩 허가에 2년반…
"지난 2년 반 동안 18번이나 거부됐던 일이 중앙일보에 우리 회사 사례가 기사화된 뒤 불과 열흘 만에 해결됐습니다." 국내 최초로 자궁경부암 진단용 DNA칩 시판 허가를 받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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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시 생각할 때이다"
한국언론학회의 탄핵방송보고서는 탄핵방송의 공정성에 대하여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30일 필자가 소속된 방송위원회 제1 보도교양심의위원회는 언론학회 보고서에 대한 지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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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피플] 넷피아 이판정 사장
"해당 국가의 언어로 인터넷 주소를 찾을 수 있는 기술(자국어 인터넷 주소 기술)을 적극 수출할 계획입니다." 한글 인터넷 주소 서비스로 알려진 넷피아 이판정(41)사장의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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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시판에 부는 '양갱바람'
인터넷 게시판에 느닷없는 양갱 바람이 불고 있다. 이가 부실한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즐겨 드시는 간식으로만 알고있던 '투데이'가 무색하게도 해태제과의 연양갱은 첫 선을 보인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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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조류독감
진정 기미를 보이던 조류독감이 경남 양산에서 또다시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말 발생한 조류독감의 국내 유입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일본.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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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서상희교수 "조류독감 철새가 옮겼다"
충남대 서상희(徐相熙.38.수의학과)교수는 24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조류독감의 바이러스는 월동 중인 철새가 옮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徐교수는 "이번 조류독감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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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전자호구 '데뷔전'…감응장치 사각지대 등 개선해야
태권도 전자보호장구(전자호구)가 '임상실험'을 끝내고 실제 경기에서 첫선을 보였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2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연세대 총장기 대회 남녀 고교태권도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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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감별기가 대신해줘요
수박을 살 때 보통 두드려 본다.맑은 소리가 나면 잘 익은 것으로,둔탁한 소리면 껍질이 두껍거나 잘 안 익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경험에 의존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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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비스 개선 명목으로 '사생활 침해'
구글은 지난달 말 블로그(blog)라고도 불리는 웹 로그 분야의 선도 업체 파이라 랩스를 인수한 바 있다. 인수 직후 이 회사는 검색 관련 광고 링크 판매를 협력업체 사이트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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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과 인터넷 세대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승리는 '386세대'와 인터넷세대의 합작품이다. 그런데 386과 인터넷은 원래는 전혀 상반된 세계관을 상징한다. 386세대는 국내정치현실에 몰입했던 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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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끝자락에서…]방송·연예
올 한해 방송계는 월드컵으로 인한 시청률 상승, 남북간 방송교류 추진, 해외 합작 드라마 방영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연예계 PR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로 방송사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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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와 햇볕 엄격히 구별하라
국방부 특별조사단이 6·29 서해도발을 둘러싼 정보판단 삭제 지시 논란을 조사한 가장 중요한 목적은 비슷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철저한 원인규명에 있었다. 그러나 조사단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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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北해군 두차례 NLL 넘었을 때 모든 정보부대 '단순침범' 결론
북한의 서해 도발 가능성을 김동신(金東信) 전 국방장관이 축소, 은폐토록 지시했다는 파문과 관련해 국방부 특별조사단(단장 金勝廣 육군중장)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차츰 진상이 밝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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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신 前국방의 '北위협'삭제 지시 "정형진 준장이 직접 전달했다"
지난 6월 서해교전 발발 직전에 대북 정보부대인 5679부대(부대장 韓哲鏞 소장)가 작성한 정보보고서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지적했으나 이를 삭제토록 김동신(金東信)당시 국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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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중계방송의 횡포
온 나라가 열광하고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월드컵 축구대회도 국내외의 찬사와 경탄 속에 막을 내렸다. 그런 만큼 월드컵 축구대회에 대한 평가도 찬사로 가득하다. 대회에 다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