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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수교 100돌 기념사업
한미수교 1백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23일 민간차원에서 추진될 모든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총사업비는 20억원. 예산은 경제인단체와 금융단이 각각 10여억원씩 모금,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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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988년 9월 올림픽 전야|글 김주영
강화도의 달 곶이 앞 바다에서 한 무리의 갈매기 떼가 한강을 거슬러 날아올랐다. 갈매기 떼들은 서울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쪽빛 물결을 발견한 때문이었다. 그들은 쾌적한 마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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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각장
화각(화각 또는 화각)은 나전칠기와 더불어 독창적인 기법을 가진 우리 고유의 전통가구로서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다. 정확한 기원을 밝힌 자료가 없지만 일본 정창원(정창원)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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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재 |눈끄는 고분벽화·다양한 선사유물|남북교환전 제의 계기|살펴본 북한의 문화재
최근 한국정부가 제의한 남북한고대사 자료교환전은 북한문화재에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학계의 갈망을 크게 고무시켜주었다. 우선 간접 확인된 해방이후의 북한 문화재발굴현황과 한국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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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연 섬유도형전
여류공예가 정경연씨의 첫 번째 개인전이 백상기념관에서 열리고있다(11일까지). 정씨는 매사추세츠미대와 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 홍익대전임강사. 노끈·밧줄·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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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공예 대통령상수상 한상수 여사
『천주교 신자지만 지난 1년 동안은 불심의 세계로 돌아가 오직 작품을 만드는데만 열중했읍니다.』 한국문화재보호협회 주최, 제6회 전승공예 작품전에서 19일 최고 영예의 대통령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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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자수괘불』
제6회 전승공예작품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상수씨 (46·서울 강남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T동106호)의 작품『자수괘불』이 차지했다. 한국문화재보호협회가 19일 상오 발표한 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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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 장
전통가구인 나전칠기 장은 주로 수납가구의 용도로서 우리 생활에 애호되고 있는 가구다. 칠기는 낙랑시대 부터였다고 하며 나전상감법은 중국의 당나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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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독창성 세계에 알릴 기회|'88서울올림픽과 문화행사
정부는 88년 서울올림픽을 절호의 한국전통문화 「전시장」으로 활용키위한 대대적인 문화올림픽계획을 구상, 곧 각분야별 세부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문공부를 중심으로 추진될 중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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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실은 「한국의 미」
「한국미술 5천년전」미국순회전시회가 지난달 30일 워싱턴전을 마지막으로 2년5개월동안의 전시를 모두 끝냈다. 전시회 총 관람자수는 2백26만명-. 국보 46점을 포함한 3백54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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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대회 같은 미용경기장
○…제1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 기계공고와 동아공고에는 각가지 진풍경이 펼쳐졌다. 미용 경기장에는 선수들이 제각기 모텔로 데리고 나온 미모의 아가씨 20명으로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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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능올림픽 개막 제16회
【대전=장재열기자】 제1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4일 상오10시30분 충남대전시민회관에서 전국11개시·도 대표선수 7백94명과 임원 및 이정오과기처장관·권중동노동부장관·이계 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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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인기…「주부 취미교실」
삼매경에 들어 더위를 잊는 주부들이 많다. 매듭·노엮 개·바가지공예·도예·서예 등 전통의 솜씨를 익히려는 주부들의 열기는 섭씨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열기를 더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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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예전 개막|이순자 여사 참석
대통령 영부인 이순자 여사는 12일 하오 롯데 쇼핑 센터 7층에서 일린 제2회 전통 공예 대전 개막식에 참석, 개막 테이프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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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예 대전|롯데 쇼핑 센터
전통 공예 보존 협회는 제2회 전통 공예 대전을 롯데 쇼핑 센터 7층 문화 행사장에서 갖는다. 전시 기간 중 인간문화재 작품 제작 과정을 매일 2회씩 상영하며 후계자들의 시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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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가구 1세트에 3천만원|비싸도 날개돋치는 호화공예품
가구 한 세트 값이 웬만한 고급아파트 한 채 값인 3천만원. 인간문화재·전통공예가·대학 공예과 교수 등이 1년에 1∼2세트씩 만드는 최고급품이다. 이 고급가구들이 요즘 들어 화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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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김사랑서 김승희 연옥 디자인전
금속공예가 김승희씨(국민대 교수)의 옥을 소재로 한 연옥디자인전이 18일부터 22일까지 관훈동 김사랑에서 열린다. 『연옥을 주재로 한 장신구 디자인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한바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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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시원하게 꾸미려면|여름 용품-어떤 것들이 나와 있나
덥다. 마당에, 방에, 거리와 직장 어디에도 더위가 따라 다닌다. 산이나 바다에서 더위와 터놓고 대면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우리들 일상과 밀접한 피서의 근본은 때때로 오가는 서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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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정성으로 얻은 영광
기능올림픽 4연패는 막연히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 밑바닥에는 우리 청소년의 땀과 정성이 아로새겨져 있다. 그들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집념의 청소년이며 산업현장의 기수였다. 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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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그릇 등 55점 선보여|30일까지 현대화랑서 전시
『그 동안 제가 자라온 것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이 자리를 빌어 우리 고유한 금속공예의 전통과 가능성을 다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면 더한 기쁨이 없겠습니다.』현대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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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언씨 등 한국화가들 파리전 줄이어
초하의 파리 화랑가에서 한국 작가들의 전시회가 줄을 잇고있다. 특히 「이필언전」(시매즈방파두르 화랑)은 한국의 전통적인 「돌담」을 소재로 한 이색적인 작품들로 관심을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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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양 티·스푼 전시회
30여명의 공예가들이 참여하는 티스푼 전시회가 명보랑 기획초대로 하이야트호텔 2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31일까지). 한국귀금속 디자인 협회가 협찬한 이 전시회는 십장생 등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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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를 예술로 승화 김성수 씨 목공예전
○…정갈하고 단아한 작품이 특징인 중견공예가 김성수씨의 제3회 목공예전이 신세계 미술관에서 열린다(6월2∼7일). 이번 출품작은 78∼81년에 제작한 30여점. 촛대 화병 각종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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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현대기법 통해 전통예술에 도전|독일 표현주의예술 서울서 재현
금세기 초 독일미술분야에서 비롯하여 음악·문학·연극·영화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에 영향을 주어 유럽을 풍미했던 것이 표현주의. 독일 표현주의의 다양한 예술을 한자리에 놓고 감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