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심전심" 내가 대도
롯데의 맏형 윤학길(32)이 쌍방울을 8-0으로 셧아웃 시키며 프로 통산 최초로 70 완투승 고지에 올랐다. 윤학길은 12일 쌍방울과의 마산 경기에서 35명의 타자를 상대로 산발
-
주 이종범, 투 이상훈, 타 양준혁|해태·LG·삼성「3강 바람개비」|"올 신인왕 나야 나" 싱싱 삼파전
생애에 단 한번밖에 받지 못하는「신인상」을 차지하기 위한 루키들의 힘 겨루기가 치열하다. 시즌초반만 하더라도 신인상은 맹타를 휘두르던 양준혁(삼성)의 괴력으로 인해 당연히 그에게
-
입단 4년만에 타율(0.332)첫 2위 진입 강기웅, 틎깎이 "화타"
삼성 선두타자 강기웅(30)이 프로입단 4년만에 타격에 꽃을 피우고 있다. 강은 25일 빙그레와의 청주 더블헤더에서 모두 10타수 4안타 5타점을 올려 규정타석을 채우며 타격 2위
-
서울팀 양금 빗속 "호투쾌타"
LG가 부산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는 13일 부산경기에서 롯데를 7-2로 눌러 올 시즌 부산경기 4천승을 거두며 2위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LG는 2-2로 팽팽하던 4회초 김
-
투-이상훈(LG)|타-양준혁(삼성)|주-이종범(해태)|"신인왕 자리 양보 못한다"
「투상훈, 타준혁, 주종범」. 야구의 기초인 3개 분야에서 신인들이 맹활약, 기존 프로야구판을 뒤흔들고 있다. 몸값 2억원인 LG의 루키 이상훈은 10일 OB와의 잠실 홈 경기에서
-
(3)두드러진 "선동렬·양준혁"
『양준혁(삼성)과 선동렬(해태)의 독주를 누가 막을 것인가.』 「기록의 경기」인 야구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지름길은 곧 타이틀 획득이다. 따라서 8개 구단 4백65명의 선수들
-
한대화 2연 연속"별중별"
93프로야구 올스타전(7월4일·부산)에 출전할「베스트10」이 28일 확정됐다. 팬 투표로 뽑힌 동·서군 선수 중 최다득표선수는 5만6천9백13표를 얻은 서군의 한대화(해태)가 2년
-
젊음 불뿜는 명예건 대회전
제2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8일동안 성동원두에서 펼처진다. 수많은 동문과 고향팬을 열광속에 빠져들게 할 이번 대회는 착실한 겨울훈련을 통해 지역예선을 거친
-
1번 타자에 사령탑 특명 내야 흔들어라|8개 구단 감독 기선포진
뉴욕 양키스의 명감독이던 고빌리 마틴감독은『1번 타자는 공격의 첨병이다. 따라서 1번타자는 빨 빠르고 선구안이 좋아야 되며 누상에 나가서도 상대 내야진과 투수의 신경을 거슬리게 만
-
프로야구선수 등 번호 숨겨진 뜻도 가지가지
프로야구 선수들은 자신의 배 번을 부적처럼 여기고 있다. 선수들은 좋아하는 배 번이 엇비슷한데다 전설적인 유명선수의, 배 번을 갖고 싶어한다. 국내 강타자들이 즐겨 다는 번호는 1
-
함께 웃고 함께 뛰고 나눔으로 하나 되자|「신나는 야구」롯데 자이언츠
89년 7위, 90년 6위로 하위권에서만 맴돌던 롯데가 아무도 예상치 않은 92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 냈다. 프로야구 팬들이나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기적」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
(12·끝)고졸 푸키 염종석 "스타탄생"-프로야구 롯데우승
올 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한 롯데는 지난해에 이어 연거푸 삼성과 준 플레이오프 3차 전을 치렀다. 롯데는 시즌 막판 에이스들을 총 동원, 2위를 차지할 수도 있
-
주전 10여명 줄줄이 입대예정|롯데 내년시즌 걱정된다
8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롯데가 내년 시즌에 에이스인 박동희 (박동희) 염종석 (염종석) 을 비롯한 주전선수 10여명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9
-
롯데-빙그레 "승부처 대타몫 커졌다〃
1승3패의 벼랑에 몰린 빙그레가 소생할 것인가. 상승세의 롯데가 축배를 들것인가. 14일 오후 잠실에서 벌어지는 한국시리즈 5차전은 승부처에서 대타운영에 성공하는 팀에 승리가 돌아
-
해태 티킷 한장에 전부를 걸었다 롯데
【부산=권오중·장훈 기자】2승2패. 롯데와 해태가 마침내 4일 오후2시 서울잠실에서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러 빙그레가 기다리고 있는 한국시리즈의 진출권을 다투게 됐다. 4차전을 벌
-
플레이오프 방망이로 결판낸다 |내일부터 롯데 신바람·해태 뚝심 대결
【대구=권오중·장훈기자】한국시리즈 진출팀은 타력에서 결판난다. 파죽의 2연속 완봉승을 거둔 롯데와 포스트시즌의 강호 해태가 28일부터 플레이오프 5차전을 벌이게 됐다. 롯데는 연일
-
투수작전서 롯데, 앞섰다 |왼손 성준대비 좌우타순 배합 |"박동희" 연막친뒤 염종석 선발
【부산=권오중·장훈기자】야구는 「기록에 따른 확률의 경기」라는 야구계의 통설이 또 한번 적중했다.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삼성이 격돌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기록을 바탕으
-
왼손 "타격전쟁" 오른손 |롯데 김민호등 4인방뇌관 삼성 김용철·이만수 "한방" |태풍으로 연기…오늘 준플레이오프
【부산=권오중·장훈기자】태풍 테드의 영향으로 하루 늦춰져 25일 벌어지는 92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롯데와 삼성은 서로 전력의 노출을 꺼려 가벼운 몸풀기로 결전에 대
-
돌풍이냐…행운이냐 |염종석 오봉옥|준플레이오프「17승」과「100%승」의 자존심대결
『염종석 (염종석·19·롯데)의 돌풍이냐, 오봉옥( 오봉옥·24·삼성)의 행운이냐』24일 오후6시 부산사직구장에서 개막전을 벌이는 프로야구 준(준)플레이오프 3연전은 올 시즌 롯데
-
LG, 시즌 첫 5연승
롯데가 선두 빙그레를 잡는사이 해태·삼성도 나란히 1승씩 추가했다. 롯데는 30일 빙그레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동희(박동희)가 7회까지 5안타2실점으로 호투하고 8안타를 착실히 점수
-
거인,4연승 발빠른 거보
롯데가 쌍방울과의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이날 OB에 진 2위 해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롯데는 14일 쌍방울과의 부산더블헤더에서 김민호(김민호)등 좌타자들의 맹타에 힘
-
「요술투구」장호연 11승 다승선두
춤추듯 흔들거리며 코너를 찌르는 OB에이스 장호연(장호연·32)의 볼은 마구(마구)인가. 장호연은 30일 롯데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8회까지 33명의 타자를 맞아 산발10안타를 허용
-
공격 땐 선봉… 찬스나면 적시타 “펑펑”|왼손타자 후반기 순위 변수로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후반기에선 왼손타자들의 활약여부에 따라 승부가 갈리며 이에 따른 순위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8일 총5백4게임의 48.6%인 2백44경기를
-
6연승 거인 6월 "운수대통"
롯데가 6월 들어 연승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롯데는 7일 태평양과의 경기에서 6-4로 역전승, 주말 3연전을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파죽의 6연승을 기록했다. 5월까지 3, 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