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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가 외톨이 죽여" 1년간 동료도, 가족도 몰랐다
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쓰레기 소각장에 버린 혐의로 입건된 환경미화원 이모(50)씨가 20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들어서고 있다. 김준희 기자 "피해자 가족들에게 죄송합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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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부가 '강남 집값' 잡을 수 없는 5가지 이유
━ 되풀이되는 부동산 '강남불패' 신화 주거·교육 환경에 재테크까지, 수요 많은데 공급 줄이니 가격 치솟아… 규제보다는 강남 대체 주거지 조성 등 양질의 주택 공급으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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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태풍피해 현황 종합]
▶ 19일 제15호 태풍 '메기'의 직접영향권에 들어간 부산항에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제15호 태풍 '메기'가 중남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가옥이 파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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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사회교육원에서 새 꿈 가꿔요
김분임(49.전주시 덕진구 진북동).김명주(41.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최찬희(38.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씨는 가정주부에서 올해 전북도전.남원 춘향미전 등 각종 미술전시회에 입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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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제쳐두고 돈벌이 부업에 더 열중 '투잡스族' 후유증
본업과 부업을 병행하는 '투잡스 족(two-jobs 族·두 가지 일을 하는 사람)'이 기업·학교·공무원 사회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본업은 아예 '명함용'으로 여기고 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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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어학연수 붐에 학부모 허리휜다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둔 주부 李모(39)씨는 요즘 딸과 눈 맞추기를 애써 피하고 있다. 딸이 며칠 전부터 "친구들처럼 해외 어학연수를 보내달라" 며 떼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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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학교 찬조금' 불법 모금행위 여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찬조금 명목의 불법 모금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초 ·중학교 전북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최근까지 전주시내 초 ·중학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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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기행] 전주 기마경찰대
지난 2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동 덕진공원. 분수대가 음악에 맞춰 시원스런 물줄기를 뿜어대는 공원 안이 어린이들의 환호와 웅성거림으로 술렁대기 시작했다. 여섯 마리의 말을 탄 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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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내 12개 초.중교 소음에 시달린다
전북도내의 12개 초.중학교가 기준치 이상의 소음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음벽 설치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8일 전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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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어린이 몰려
수업료가 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들에 어린이들이 몰리고 있는 반면 사립유치원들은 정원미달로 문을 닫아야 할 위기를 맞고 있다. 광주시내 63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들은 이달 초부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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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출신 지방선거 후보들 아버지 지원나서 눈길
지난 80년대 운동권 학생을 자식으로 둔 이유로 가슴앓이를 했던 공무원 출신 아버지들이 6.4지방선거에 나선 아들들의 지원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서 눈길. 전북대 학생회 간부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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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으로 부터 자녀지키기 위해 승용차에 등.하교 시키는 부모들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柳모(43.전주시완산구중화산동)씨는 20일째 자신의 승용차에 아들(12.K초등학교 5년)을 태워 등.하교시키고 있다.아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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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8개월전 악몽 되살아 겁에 질린 듯 효주양, 범인과의 대면서 말문 못 열어|상처 잊어 가는데…
【부산=고정웅·채흥모 기자】부산 효주양 납치범 검거는 한 시민의 고발정신과 과학수사의 개가였다. 범인 이원석이 붙들리게된 결정적인 동기는 그의 친구 Y모씨(27)의 제보였다. Y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