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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소리로 대북 경고" vs "북한 퇴로 차단한 느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 일정을 마치고 말레이시아로 떠나기 위해 전용헬기 편으로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컬러는 색조가 맑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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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소리로 대북 경고” vs “북한 퇴로 차단한 느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 일정을 마치고 말레이시아로 떠나기 위해 전용헬기 편으로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한미 정상, 연합사 첫 동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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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북 화학공격 징후 때도 원점 … 지휘부 타격"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가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11일 열린 최윤희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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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대변할 비례의원 50명 늘려야 … 전관예우는 ‘사자의 몫’ 누리려는 것”
남재희 한국일보 기자와 조선일보 논설위원, 서울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4선 국회의원과 노동부 장관을 지낸 원로 정치인. 극우와 극좌를 모두 배척하고 중도노선을 추구하며 ‘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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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 사령관 미 상원 인준 통과
커티스 스카파로티(57·사진) 주한미군 사령관 내정자가 미국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고 미 국방부가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상원이 스카파로티 현 미 합참 참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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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CIA맨’ 게이츠 국방, 동맹 과시 4시간이면 충분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금년은 남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시기”라며 “양국이 협력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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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다시 생각해 보는 ‘장군의 DNA’
최 훈토요섹션 j 에디터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 이후 좌절과 수모를 겪은 세 명의 장군이 있다. 재산 형성 과정 때문에 낙마한 황의돈(대장) 육군참모총장, 대통령의 ‘확전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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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작권 전환 연기 합의]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일문일답
한·미 양국 정상이 27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공동회견을 열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연기에 합의한 사실을 발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현재의 안보 환경과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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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전작권 전환 연기 극비 협상 ‘막전막후’
G20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토론토 인 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한 뒤 악수하고 있다. 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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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무역정책 D학점 … 한·미FTA 체결 서둘러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 1주년(20일)을 맞아 존 햄리 미국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이 본지와 인터뷰했다. 그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FTA를 빨리 통과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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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정상, ‘2012년 전작권 전환’ 재검토하길
북한의 2차 핵실험을 계기로 2012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이하 전작권) 전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 한·미 연합 전력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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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에도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가장 큰 힘 유지할 것”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김영희 본사 대기자가 14일 서울 세종로 미국대사관 대사 집무실에서 만나 대담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한국 이름 심은경. 신임 캐슬린 스티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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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분담금 인상 거론 안 해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서로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한·미 동맹을 논의했다. 미래 한·미 동맹의 희망적인 비전만을 얘기하고 복잡한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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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얼굴, 정부 모양 뚜렷해질 이번 주
대통령 당선자의 신년 기자회견은 5년의 나침반이다. 대선 승리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새 정부를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체감하면서 처음으로 정국 운영 구상을 밝히는 자리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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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롤리스 퇴장과 한·미 동맹 진화
그는 사인을 청하면 '무법자(Lawless라는 자신의 성을 농담의 소재로 삼은 것 )'라고 쓰고 너털웃음을 터뜨린다. 한국의 정.관.재계 고위 인사들과 폭탄주를 들이켜며 두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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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북핵 문제는 쥐어짜면서 대화해야 효과적"
한국을 찾은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교수(右)가 김영희 대기자와 대담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만난 사람 =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네오콘(힘의 외교를 강조하는 미국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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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민주화 정권 3대는 ‘잃어버린 15년’… 국민통합으로 희망의 불씨 살려라!”
▶ 지난 10월 26일 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한 전직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사진 앞줄 왼쪽부터).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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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김관진, 육참총장 박흥렬
정부는 15일 합참의장에 김관진(육사 28기) 대장을 임명하는 것을 포함한 대장 7명, 중장 1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박흥렬(육사 28기) 육군참모차장과 송영무(해사 27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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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별들의 대이동' 예고
김장수(육사 27기) 육군참모총장이 1일 윤광웅 국방장관의 후임으로 지명됨에 따라 군 수뇌부가 대폭 교체될 전망이다. 군 정서상 국방부 장관과 동기.선배인 기수는 군을 떠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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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21세기 동북아미래 포럼 전문, 2006년 10월 18일]
중앙일보 현대경제연구원 공동주최 21세기 동북아미래포럼 제목: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현안과 전망 일시: 2006년 10월 18일 ▶길정우(사회.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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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전직 대통령들과 북핵 회동
노무현 대통령이 10일 낮 전직 대통령들을 청와대로 초청, 점심을 같이하며 북한 핵실험 사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왼쪽부터)과 전두환 전 대통령(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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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독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MBC '100분 토론'에서 한 발언은 매우 실망스럽다. 뭔가 변화를 바라는 대다수 국민의 여망은 무시하고 특유의 오기만 되풀이했다. 노 대통령은 "(전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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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은 말이 너무 많아… 비상시국 한나라 정신차려야”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26일 “노무현 대통령은 계속 시끄럽게 일하지 말고 조용히 일해야 한다”며 “말이 많아 말로써 나라가망할까 걱정된다”고 비판했다. 이 전 국회의장은 이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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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부시 만나고 나면 조용해진다?
노무현 대통령은 유독 한.미 관계에 특유의 자신감을 내비친다. 양국 관계를 놓고 이런저런 얘기가 있지만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만나 보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단언한다. 지난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