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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540% 뛰고 대박…오픈런까지 부른 '밥솥회사 가습기'
1980년대 여행자유화가 된 이후 일본 단체 관광객들이 사온 조지루시의 코끼리 밥솥. 중앙DB 1980년대 일본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으로 귀국하는 여행객들이 양손 가득 묵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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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반품·초저가로 40대남 공략 주효, 중국 '직구' 급증
━ 대륙 e커머스의 공습 캠핑 마니아 김유혁(43)씨는 7월 캠핑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e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 가입했다. 중국 쇼핑몰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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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꾹닫’ 임원들이 달라졌다…정의선이 머스크보다 강한 이유 유료 전용
몇해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고의 학군으로 꼽히는 팰로앨토의 에디슨(Addison)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를 타고 싶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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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얼음은 기본, 곳곳에 이동식 에어컨
경상남도 거제에 있는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선 요즘 돈갈비찜·장어탕·닭백숙 같은 고열량 보양식과 얼린 생수가 점심으로 제공된다. 회사는 매일 매점 쿠폰을 나눠주면서 아이스크림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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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도체 장비사 KLA “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납품 중단”
미국의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인 KLA가 SK하이닉스 등의 중국 생산 시설에 지난 7일부터 납품을 중단한 데 이어 12일부터는 애프터서비스 등 기술 지원을 중단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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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MZ세대 사로잡은 '이 도시'의 매력은 무엇?
새벽 한 시, 여전히 네온사인으로 밝은 거리 옆 강변에는 승객들을 태운 크루즈가 여유롭게 항해하고 있으며, 야시장에는 사람들로 붐빈다. 한 관광객은 거리 양쪽을 빼곡히 채운 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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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둬둬 질주 막고 알리바바의 새 희망 된 '타오터'
[사진 adquan.com] 한동안 소비 업그레이드화(消費升級)에 치중했던 알리바바는 다시금 자사의 성장 동력이 하침시장(下沈市場·중국 3선 이하 지방 도시)과 가격 민감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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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타워 두고, 앱 만들고 改名까지…확 달라진 ESG 트렌드
#1. 지난달 28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사내식당에선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와 문효은 아트벤처스 대표, 홍순기 GS 대표 등이 임직원과 함께 5500원짜리 급식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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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인정 받은 25개 韓 부품사, 美 GM ‘올해의 협력사’ 선정
제너럴모터스(GM)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제 30회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GM]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 25곳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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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전화도 못받았다"는데…애플은 배짱, 정부는 팔짱 [뉴스원샷]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 판매가 시작된 지난 10월 8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 매장에서 고객들이 아이폰13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파타고니아와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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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수백통 전화 안왔다" 아이폰13 수신먹통, 애플은 무대응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3 사용자들이 잇달아 ‘전화 수신 오류’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고가에다 최신 기기에서 이 같은 ‘통화 먹통’이 발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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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은 세척도 해주는데…수입차·명품은 ‘AS 갑질’
가전업계를 중심으로 애프터서비스(AS)가 진화하고 있다. 세탁기를 수리하고 있는 LG전자 엔지니어. [사진 각 사] # 서울 마포구에 사는 박모(38)씨는 LG전자가 가전제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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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선 ‘무한 진화’, 다른쪽선 여전히 ‘갑질’…AS의 두 얼굴
서울 마포구에 사는 박모(38)씨는 얼마 전 세탁기 세척 서비스를 신청했다. 최근 LG전자가 가전제품 세척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 세탁기를 산 지 7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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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대형매장 오픈…‘외산폰 무덤’ 한국에 공들이는 애플
애플이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한 매장)를 열고 신제품 출시 시기도 앞당기고 있다. 그간 불만이 많았던 애프터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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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 1위] 제조 및 판매 분야 수상기업은?
제이와이네트워크가 주최하는 ‘2020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 1위’ 제조 및 판매 분야 수상기업을 소개한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여 올 한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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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RG] 中 은밀한 'IT 굴기'···그뒤엔 345조 주무르는 비밀조직 있다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자력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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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족’ 겨냥, 56만원짜리 65인치 ‘마트표 TV’
이마트가 일렉트로맨 브랜드로 50만원대 65인치 4K UHD 스마트 TV를 출시한다. 사진 이마트 ━ 이마트 13일부터 판매 50만원대 65인치(163㎝) TV가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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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회장님 살아있다면, 정권 실세 외국에 보내 시각 넓혔을 것”
━ 김우중 빈소에서 만난 대우맨들의 회고 김우중 회장은 출장 비행기 안에서도 끊임없이 일했다. 영어로 연설해야 할 때면 원어민이 녹음한 원고를 비행기 안에서 계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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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이상 기업도 38%는 “주52시간, 근로유연성 떨어진다”
주52시간제를 지난해 7월부터 적용한 기업(직원수 300인 이상)의 60%는 “(52시간제 이후)근로 시간이 빠듯해졌고, 근로의 유연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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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가전 수리도 이제 여성이” 현대렌탈케어, 업계 최초
남성 위주의 렌털용 생활가전 엔지니어 분야에서 업계 처음으로 여성 엔지니어를 공개 모집한다. 엔지니어는 렌털 업체에서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가전 설치와 애프터서비스(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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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일본은 어떻게 소재·부품 강국이 됐나
메이지 유신 이후 화학·기계·소재 분야에 천착… 1999년 모노즈쿠리 기본법 만들어 전방위 뒷받침 전면전으로 치닫던 한일 경제전쟁이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일본 경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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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세척 믿었는데···" 의류건조기 소비자불만 38배 폭증
━ 건조기, 7월 소비자 상담 3848% ↑ LG전자의 트롬 의류건조기. [사진 LG전자] 의류 건조기 관련 소비자 상담이 38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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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큰 고장 아닌데 또 산다? 새 배터리로 바꾸면 윙~
매년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전자 제품 쓰레기는 5000만톤에 이른다. 이중 단 20%만 재활용되고, 나머지 80%는 전 세계를 떠돌며 매각되고 소각되면서 계속해서 지구를 오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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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빨리빨리, 천천히
송길영 Mind Miner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실제 접해보고 신기해하는 TV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채널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산업화의 시기가 늦어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