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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선 의원 제명-내주초 본회의서 처리|여, 대야 협상 일체 배제
여당은 법사위에서 처리된 신민당 김옥선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 안을 13일쯤 국회 본회의서 강행, 통과시킬 방침을 세워놓고 있어 여야의 실력 대결이 불가피 할 것 같다. 공화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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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의 파고
국회법사위에서 여당에 의해 강행 처리된 김옥선 의원의 제명 결의는 본회의 의결 절차에 넘겨졌다. 여당은 내주 초 본회의 처리란 일정을 잡아놓고 있으며 야당은 일면 타협, 일면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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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속의 여의도 첫 국회
공화당과 유정회가 신민당 소속 김옥선 의원의 국회 본회의 발언을 문제 삼아 의원 징계 중에서 가장 중한 「제명」을 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국회는 태풍권에 들어갔다. 여당은 김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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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차별 정년제 부당하다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직장에 다니고 있는 여성은 무슨「드라마」안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70% 이상의 여성직장이 근로기준법의 법규를 회피하여『결혼하면 퇴직』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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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회장단 사퇴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병익) 회장단은 29일 상오 IPI와 IFJ에 보낸 보고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성명에서 『기협 제13대회장단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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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불변…일 지방선거
【동경=박동순 특파원】▲동경 도지사를 비롯한 17개도·도·부·현 지사 ▲「요꼬하마」(횡빈) 등 3개 시장 그리고 ▲44개 도·부·현 의원을 뽑는 일본의 통일지방선거는 선거이전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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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총장 사표
「존·P·데일리」 서강대 총장과 서상업 부총장은 12일 상오 동교 「앤드루·H·박후버」 재단 이사장 (광주 신학대 교수)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오는 14일 하오 2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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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김상협 총장 사표
김상협 고려대 총장은 10일 상오 10시30분부터 11시45분까지 서울 종로구 계동 중앙고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학교 법인 고려·중앙학원 긴급 이사회에서 이활 재단 이사장에게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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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 결의한 농성 기사들 "27일까지 반응 없으면 다시 한국 기원 탈퇴"
최영모 이사장 이하 이사진의 총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 등 극한 투쟁을 벌여왔던 한국 기원 소속 기사들은 20일 저녁 한국 기원 강당에서 기사 총회를 열고 한국 기원 탈퇴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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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소집 요구 정족수 고민
신민당은 임시 국회 소집을 요구키로 결정은 해 놓고도 국회 법상의 요구 정족수를 채울 수 없어 고민. 박병효 부총무는 통일당 세의원은 동조해 줄 것을 전제해 놓고 『무소속의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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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신대생들 구국기도회 가져
감신대생 2백여 명은 20일 낮 12시 30분쯤 웰치 감독기념관에서 구국기도회를 갖고 ▲면학분위기를 스스로 흐리고 있는 문교장관은 자진 사퇴하라 2·15석방자 전원을 복교 조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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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회장 유임 확실시
김창원 회장의 사퇴발표로 관심을 모았던 탁구협회 대의원총회는 8일 4시간에 걸친「마라톤」회의 끝에 회장선출을 위한 7인 전형위원회를 구성했다. 7인 전형위원회는 13일까지 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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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기사들 단식 농성
한국기원소속기사 17명이 7일하오 7시부터 한국기원총재실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지난1일 30여명의 기사들이 최영근 이사장 이하 이사 진 전원의 총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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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당 의원 3명 의원직 사퇴서
민주 통일당은 9일 신민당에 개헌 촉구를 위해 양당 소속의원 전원의 의원직 사퇴를 제의했다. 이에 앞서 통일당의 박병배·김녹영·김경인 3의원은 정일권 국회의장에게 제출하는 의원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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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장관 사퇴 요구
이택돈 신민당 대변인은 31일 성명을 통해 문교장관은 국가를 위해 자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 대변인은『문교장관이 언론의 학원 사태 보도가 학원을 자극하면 이는 학원에 대한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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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펜·클럽 이사진-총 사퇴하기로 결의
【동경 19일 AFP동양】일본 「펜·클럽」회장 및 이사 전원은 19일 긴급이사회의에서 두 이사의 말썽많은 발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펜·클럽」이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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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의 도청자료제출 명령
미국대법원은 24일 8대0 전원일치로「닉슨」대통령에게 도청관계 자료제출을 명령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닉슨」대통령은『실망했지만, 대법원의 판결에 승복하여 녹음「테이프」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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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단 내분 새 국면에
대한 불교조계종 윤고암 종정의 갑작스런 사퇴성명으로 지난5월 불국사분규이후 두달동안 끌어온 조계종단의 내분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불국사주지분규·동국학원분규 등으로 비롯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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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계 5장관 사퇴안 제출 신민국회에
신민당은 18일 52명의소속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태완선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남덕우 재무, 장예준 상공, 정소영 농수산, 이낙선 건설부장관 등 5개 경제관계 국무위원에 대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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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계 5장관 사퇴안 18일 제출
무소속의원회와 국회공동소집을 추진해 온 신민당은 무소속 측의 동조를 얻지 못해 일단 유보하고 오는 18일 태완선 기획원·남덕우 재무·장예준 상공·정소영농수산·이낙선 건설장관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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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 회담 3시간의 분위기
12일의 여야 회담은 서로가 상대방의 우의를 떠본 탐색 전. 원내 교섭 단체별로 15명이 타원형 탁자에 둘러앉은 회의에서 정일권 국회의장은 『정치는 대화의 종합예술이란 말이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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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에 들어선 사퇴 「권고」안
김대중씨 사건의 종결 조치 때문에 신민당이 내각 총 사퇴 권고 결의안을 내기로 당론을 정했으나 이 결의안이 의안으로 성립될 수 있느냐는 문제가 제기됐다. 헌법 97조는 국회가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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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총 사퇴 권고안 제출
신민당은 7일임 김대중씨 사건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들어 김원만 의원의 소속 의원 전원(52명)의 이름으로 「국무총리 및 전 국무위원 사퇴 권고 결의안」을 마련했다. 10인 비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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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의 정치 개입 둘러싼 칠레·우루과이 정국 기상
군부의 정치 개입이 전통처럼 되어버린 남미에 유독 군부의 『바람』이 닿지 않아 남미답지 않은 『군부 무풍 지대』를 유지해왔던 「칠레」와 「우루과이」가 최근 『군부』의 영향을 거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