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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큰 병원 갔다 병 얻는 사람이 많은 까닭은?
아파도 참고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때가 있다. 미국에서는 7월(한국에서는 3월)이다. 미국의 정치전문지 ‘폴리티코’에 최근 실린 ‘간호사의 세계를 통해 알아낸 미국 의료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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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출근길 "대체버스 이용율, 예상치의 4분의1"
지하철 9호선 연장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역) 개통한 후 첫 출근날인 30일 오전은 예상대로 혼잡했다. 하지만 혼잡을 예상한 시민들의 출근시간이 분산되면서, 극심한 출근 대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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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주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주변 도로가 생태환경적으로 바뀐다. 자동차 도로를 축소하고 사람이 다니는 길을 넓혀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 전주시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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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내릴 곳 없어 구조 못한 경우 수두룩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가 환자 이송 시 필요한 이·착륙장이 부족해 신고를 받고도 출동하지 못하거나, 임무 수행 중 중단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정림 의원(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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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초 다투는 '응급생명' 살리려 의료진 40명 365일 24시간 대기
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이 외상환자의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7월 20일 오후 3시를 조금 넘은 시각.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에 교통사고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는 119 구급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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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1인당 주민수 … 경기 1989명, 강원 673명
“김 반장님, 빨리 와보세요. 여기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 같아요!”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 남양주소방서 별내119안전센터 김정준 소방교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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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운전할 사람 없어 … 고속정 못 띄운 해경
최경호사회부문 기자어이없는 일이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해양경찰 비상대기 잠수요원(122구조대)들이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이유가 그렇다. 사고 해역까지 1시간20분이면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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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검사·수술 논스톱 … 목포에 첫 중증외상센터
목포한국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이 뇌수술을 받은 여성 환자(64)에게 인공호흡기를 연결하고 있다. 이 환자는 20일 밤 집에서 넘어져 혼수상태에 빠졌고 21일 새벽까지 수술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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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가 전용차? … 1년에 144회나 불러
경북 포항시의 김모(70)씨는 지난해 1년간 매주 월·수·금 오전 6시쯤이면 거의 빼놓지 않고 119에 전화했다. “몹시 아프니 빨리 와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때마다 119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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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로 차 없는 거리, 노점상과 대치
서울 신촌 연세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노점상과 서대문구청 간의 갈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서부지역연합회 소속 노점상 200여 명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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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시리아서 피란 온 러시아 여성들이 전하는 내전 참상
시리아엔 러시아어를 쓰는 사람이 10만 명 정도나 된다. 대개 시리아인 남편을 따라 온 러시아 여성이다. 사진은 내전 때문에 모스크바로 귀국한 나데즈다(왼쪽)와 딸. 엘레나 포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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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혁·신영록' 학습효과 … 1분 만에 깨어난 박희도
1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전. 전반 33분 인천 김남일(36)과 공을 두고 경합하던 전북 박희도(27·사진)가 쓰러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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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美 관광지서 뺑소니 사고 … ‘광란 차량 질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3일(현지시간) 자동차 뺑소니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차량은 이날 오후 6시께 LA 관광명소인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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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사고기 태국 승무원 '의식불명' 위독
7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B777-200 여객기 사고로 객실 승무원 중 태국인 승무원이 중상을 입고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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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SB, 아시아나 추락 여객기 내부 공개
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의 착륙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 연방교통안전 위원회(이하 NTSB)가 사고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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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윤혜 승무원 "꼬리뼈 부러진줄 모르고…"
아시아나항공의 작은 영웅 이윤혜 과장(40)은 꼬리뼈가 부러졌는데도 필사적으로 승객들을 구출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시 조앤 헤이스-화이트 소방국장은 사고 당시 마지막까지 비행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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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승무원, 다리 다친 초등생 들쳐업고 500m 뛰어
6일(현지시간)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당시 여성 승무원이 초등학교 5학년을 들쳐 업고 대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해당 여객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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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사고, 조종사 과실로 보기 힘들어"
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을 조종사의 과실로 보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국토부 최정호 정책실장은 공식 브리핑에서 “이강국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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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이윤혜 최선임 승무원, 대통령 전용기에서도…
헌신적인 승객 구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이윤혜 캐빈매니저(최선임 승무원)의 이력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승무원은 긴급한 사고 현장에서 눈물을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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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항공기, 의문의 '28L' 활주로 유도…왜?
7일(한국시간) 착륙 충돌 사고가 난 아시아나 소속 777-200ER 여객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 '28L' 활주로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항공기는 이강국(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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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객기 사망 여고생, 구급차 치여 숨진 듯"
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사고로 사망한 두 명의 중국 10대 소녀 중 한 명은 현장에 출동한 응급구조차량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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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아나 사고기 객실 모습과 병원 나서는 부상 승객
사고 비행기 객실 모습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좌석이 쓰러져 있는 등 아수라장인 모습이다. 이 사진은 사고조사를 담당한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촬영해 공개한 사진이다.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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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토부, “9일 조종사·관제사 공동조사” 합의
사고난 아시아나 항공기 조종사에 대한 우리 정부의 면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8일 오전 사고 관련 현황 브리핑에서 “현재 우리 조사단이 사고 여객기 조종사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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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방국장, "최선임 이윤혜 승무원, 그녀는 영웅"
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 당시 헌신적으로 대처해 승객들을 구출한 여성 승무원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조앤 헤이스-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