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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승리 장애인 임종욱 씨|전신마비 딛고 점자책 2백여권 제작 맹인에 등불 밝힌 "조막 손"
17년째 석상처럼 살아온 전신마비 장애인 임종욱씨(33·부산시 덕천 1동 343). 도움 없이는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임씨이지만 그는 또 다른 장애인인 맹인들의 등불이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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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끝 딛고 일어선 "인간 승리"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더구나 삵의 벼랑끝에 선 사람을 지대케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랑이나 신앙의 힘일 수도 있다. 한국화가 허승욱(43)에게 있어 그림은 「예술」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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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장애인 재활용품|국산화·세금인하 시급|장애인 복지체육회 정부에 건의
뇌성마비·전신마비장애인이 자유로운 외출을 즐길 수 있는 전동휠체어, 청각장애인이 상대방과 통화를 할 수 있는 화상 메모 통신시스팀, 휠체어를 타고 계단을 마음대로 오르내리는 캐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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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보상에 생계 "막막"|산업근로자 보상 무엇이 문제인가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들은 세 번 울게된다는 말이 있다. 신체를 훼손 당한 고통과 좌절감에 한번 울고, 쥐꼬리보상에 두번 울고, 앞으로「살아갈 길이 막막해 또 한번 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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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대롱으로 타자기 치는 시인 한미순씨
◎산맥처럼 누웠어도 마음은 훨훨/전신마비 장애인 「나의 입」/84년 결혼 한달앞두고 윤화 날벼락/입에 붓물고 그림도 그려 『산맥처럼 누워사는/있으나 없는 몸/긴 한숨 동반한 신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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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마타 소송 관련/일 환경청 국장 자살
【동경=연합】 최근 일본에서 말썽이 되고 있는 공해병 미나마타(수보)병의 소송과 관련,정부측의 창구를 맡고 있는 환경청 기획조정국장 야마우치(산내풍덕·53)가 5일 오후 동경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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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 중독」 요양결정/현대정밀 두 근로자 두통등 증세
◎농도 14배나 초과 【울산=김형배기자】 경남 양산공단내 플래스틱분쇄기 등 제조업체인 현대정밀공업사(대표 민보야ㆍ37) 근로자인 윤종일(38)ㆍ한상구(40)씨 등 두명이 신종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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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의 천재(분수대)
「장애의 천재」 또는 「휠체어의 천재」로 더 알려진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박사가 내한했다. 몸을 조금도 가누지 못할 뿐더러 말까지 못하는 극심한 장애에 시달리면서도 물리학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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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재활원에 입소”돈받고 요양소정문앞에 버려/전과범등 넷영장
서울 마포경찰서는 11일 전신마비장애인을 재활원에 입소시켜 주겠다며 소개비조로 3백만원을 받고 무의탁자 요양소앞에 버리고 달아난 서상현씨(45ㆍ안마사ㆍ전과11범ㆍ서울 중계동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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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과 함께 한 보람된 순간 담아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 걸을 수도 손발을 움직일 수도 없는 지체 장애자들의 눈이 되고 손발이 되어 장애인들을 도와온 한 봉사 단체의 자원 봉사자들이 그들의 절절한 체험을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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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친구에 ″사랑의 손발〃4년|전신마비근로자 병상 지키는 황철범씨
『친구의 몸이 하루빨리 완쾌돼 벌떡 일어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산업재해로 불구가 된 친구의 손발이 돼 4년째 간병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황철범씨(35·경북 영일군 오천읍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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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부작용 살 빼는 약 심하면 쇼크사
시중에 비만치료제로 선전, 판매되고 있는 식품·약품이 직접 살 빼는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문세를 연구하는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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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원자는 전신·뇌성마비 이웃|바깥세상을 보여주자"
『전차보다 더 빠른 전철도 생기고 20층, 30층짜리 건물도 빽빽이 들어섰다는데…제가 그런 구경을 다 할수 있게 되다니 이젠 여한이 없습니다.』 6·25전상이 재발돼 15년째 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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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어요"-장애자올림픽 첫 부부메달리스트 이「만가노」·「베르티니」씨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조금씩은 자신의 장애를 갖고 있어요. 다만 어떤 장애는 눈에 보이지만 어떤 장애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요. 중요한 것은 정직하고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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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두리와 함께 사는 사회|노계원
서울올림픽이 막바지 절정으로 치닫던 지난달 30일 잠실 주 경기장에서는 5만 관중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의외의 장면이 벌어졌다. 장애자 올림픽에 참가할 국내외 선수들이 여자 8백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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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장애를 시로 승화
KBS제2TV『11시에 만납시다』(8일 밤11시5분)-「산골소녀 옥진이의 새 삶의 노래』. 전신마비로 앉지도 못하는 불행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그 좌절을 아름다운 시로 승화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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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화탄소 중화·제거방법 없다|직업병 잇단 원진레이온 왜 말썽인가
부실기업·공해업체의 대명사로 70년대 이후 말썽이 끊이지 않았던 원진레이온이 근로자들의 직업병 집단발병과 발병근로자들에 대한 비인도적 처리로 또 한번 물의를 빚고있다. 인조견사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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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살인」직업병 위험수위넘었다
누가 이 어린 소년을 죽게 했는가. 문송면군. 15세. 서울 협성계공 공원. 88년7월2일 서울여의도성모병원서 수은중독으로 사망. 문군은 작년12월 충남서산에서 상경, 이 온도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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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속출 대책 무방비|업주 환경개선 외면…판정·보상기준 모호
온도계공장의 15세 근로자가 수은중독으로 숨지는 등 직업병 중증환자가 속출하고 있으나 직업병에 대한 예방·판정·보상은 형식에 머물러 날로 커지는 직업병 위험에서 근로자를 지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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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볼만한 수도권지역 가이드|피서 즐기며 건강도 다져 "너도나도"
본격적인 무더위가 밀려오면서 전국의 수영장이 붐비기 시작했다. 수영은 가장 대중적인 레저스포츠. 7월부터는 옥외 풀이 문을 활짝 열어 제철을 맞고 있다. 보사부에 따르면 전국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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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진이 시집』의 주인공 김옥진씨
『산골소녀 옥진이 시집』의 주인공이 전신마비로 8년동안이나 엎드려서만 살아온 좌절과 절망을 딛고 마침내 앉을수 있게 된「제3의 탄생」에 감사하면서 전국순회대행진에 나섰다.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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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안전투자도 좀 하라
인간을 무시하고 짓밟고 세워진 도시는 아름답기는 커녕 추악한 인조의 괴물에 불과 하다. 산업화와 공업화도 마찬가지다. 인간존중의 기반 없는 부의 축적이나 경제적 성과는 그 자체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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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와 정상인의 인간적 만남"
장애자와 정상인들이 노래 속에서 함께 만나 어우러지는 창작음악 발표회 「삭개오의 잔치」가 14일 오후 7시 서울 기독교 1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앞을 못 보거나 팔다리를 마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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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예술 선교의 집」 마련
『이제 겨우 시작입니다.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자들을 당당한 예술인으로 사회에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장애자 예술학교 건립 등 한일이 많아요』 지난 5일 1천2백만원의 마지막 잔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