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339명 공장에 차 1000대 세울 주차장 만든 까닭은 …
강원도의 한 시멘트 공장에는 자동차 1000대를 세울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이 있다. 그러나 이 공장의 직원은 339명이다. 이 회사가 직원수의 3배에 육박하는 주차장을 이고 살게
-
[브리핑] 조정래, 안철수 싱크탱크에 합류
안철수(무소속)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에 소설가 조정래씨가 합류했다. 지난해 대선 때 안 의원의 후원회장을 지냈던 조씨는 이옥 덕성여대 교수와 함께 ‘내일’ 이
-
금융절벽 내몰리는 20대
구직 중인 김모(29)씨는 3년 전 자영업을 하던 부모님이 본인의 이름으로 대출을 한 뒤 갚지 못하자 3000만원의 빚을 떠안았다. 당시 대학생이던 김씨는 3~4개의 아르바이트를
-
"당선 뒤 경제민주화 첫 공개 언급" 환영…재원 마련과 기초연금엔 우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박근혜 당선인의 토론회 발언이 26일 공개되자 전문가들은 “대선 공약 이행 의지를 확인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실행 가능성이
-
“당선 뒤 경제민주화 첫 공개 언급” 환영…재원 마련과 기초연금엔 우려
관련기사 “동네상권 무너지면 제빵 배울 사람도 없을 것” 박근혜 당선인의 토론회 발언이 26일 공개되자 전문가들은 “대선 공약 이행 의지를 확인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지하경제 전문가, 朴정책 향한 충고 "한국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하경제 문제를 단순하게 보면 안 된다. 흑백과 선악의 논리로 편리하게 나눌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지하경제 전문가인 프리드리히 슈나이더
-
“지하경제, 흑백 논리로 재단해선 안 돼”
“지하경제 문제를 단순하게 보면 안 된다. 흑백과 선악의 논리로 편리하게 나눌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지하경제 전문가인 프리드리히 슈나이더 교수의 말이다. 오스트리아 린츠대(요하
-
안철수 재벌개혁 2탄 … 타깃은 기업 총수·일가족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14일 대형 금융사의 계열 분리를 담은 2차 재벌개혁안을 발표했다. 12일 계열분리명령제, 대통령 직속 재벌개혁위 설치 공약에 이어서다. 안 후보 측
-
자율 변화 외치지만 … 안철수 대기업 압박, 문재인보다 셀 듯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4일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정책을 발표했다. 오른쪽부터 장하성 고려대 교수, 전성인 홍익대 교수, 이봉의 서울대 교수, 전강
-
무스 바른 안철수 "2대8 가르마 고집? 매일…"
안철수 후보가 11일 충북 청주교대 대강당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 입장하고 있다. [청주=뉴시스] “이제 와서 정당 후보론을 꺼내다니 참 어처구니없습니다.” 11일 청주교대 강연에
-
키높이 구두 신고 머리엔 무스 연설 때도 발언 수위 높아져
안철수 후보가 11일 충북 청주교대 대강당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 입장하고 있다. [청주=뉴시스] “이제 와서 정당 후보론을 꺼내다니 참 어처구니없습니다.”11일 청주교대 강연에
-
안철수 캠프, 대기업 계열분리 명령제 추진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안철수에 바란다’는 주제로 재외국민과 화상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2일 자신
-
“총선 때 레토릭에 또 빠지나 단일화보다 쇄신해야 이겨”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지난달 20일 박선숙(52) 전 의원을 캠프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하자 민주통합당은 충격이 컸다. 박 전 의원은 당의 간판급 인사다. 당 사무총장을 지냈고 4·
-
사채 덫 벗나 싶자 일자리 끊겨 ‘파산’
2009년, 건설경기가 얼어붙더니 일감이 끊겼다. 석 달 동안 월급이 나오지 않았다. 네 식구는 전세를 빼 월 40만원의 사글세로 옮겼다. 전세금 7000만원을 생활비로 썼다. 그
-
담합이면 금융위, 아니면 공정위 치명상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조작 의혹 여부를 둘러싸고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 당국 간의 의견이 엇갈렸다. 김동수(오른쪽) 공정위원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
경기침체에 두 손 든 ‘동결 중수’ 결국 금리 인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13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시켜 ‘동결 중수’라는 별명까지 얻은 김중수 한은 총재가 ‘금리를 내리라’는 시장의 압박에 결국 봉인을 푼 모양
-
재정부·한은 ‘가계빚 네 탓’ 공방
신제윤(左), 김준일(右)가계 부채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는데 금융 당국 수장들은 책임 떠넘기기에 바쁘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이 느슨하다며 날 선 지적을
-
팔리지 않는 집, 대출 받아 생계비로 쓴다
[손해용·임미진 기자]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자영업자 신모(62)씨는 빚 걱정에 요즘 밤잠을 설친다. 신씨는 지난해 말 작은딸의 결혼자금이 모자라 살고 있는 아파트를 담보로
-
팔리지 않는 집, 대출 받아 생계비로 쓴다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자영업자 신모(62)씨는 빚 걱정에 요즘 밤잠을 설친다. 신씨는 지난해 말 작은딸의 결혼자금이 모자라 살고 있는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5000만원을
-
시장과 멀어지는 한은…"통화정책 상실" 비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소공동 한은 별관에서 열린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2류이면서 1
-
퇴출 면했지만 … PF·가계대출 불씨 여전
강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게 강자다. 저축은행 업계의 현실이 꼭 그렇다. 2010년 말 업계 6위였던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지난 6일부터 업계 1위가 됐다. 불과 1년여
-
6년째 신용불량자, 어떻게 저축은행 회장님 됐나
‘회장님’은 신비로운 인물이었다. 누구도 그의 고향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누군가는 충남 예산군이라 했고, 또 다른 이는 충남 아산시라 했다. 그의 학력을 정확히 아는 이도 없었다
-
“분노의 뿌리는 분배 불평등 … 금융권만 때려선 해결 안된다”
금융협회장들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향 및 은행의 수수료 체계 개선’에 대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
반토막난 외환은행 주가 … 하나금융 또 인수 차질 빚나
외환은행 인수를 추진 중인 하나금융지주가 또 하나의 복병을 만났다.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외환은행 주가다. 외환은행 주가는 4일 주당 7000원에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