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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굽형 능선'호남의 剛'
주화산 곰치재(전북 진안군 부귀면)에서 시작한 호남정맥이 1백여㎞를 달려와 산세를 키우며 바위산을 빚어낸 것이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전북 정읍시·7백63m)이다. 동국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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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테마여행] 백암산 백양사
가을 산은 억새로 말하고 단풍으로 마무리한다는데 지금 전국의 산하는 붉은 옷으로 갈아입으며 다가올 침묵의 계절을 기다립니다. 단풍 놀이를 떠나신다고요. 그러면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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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 찬반논란 계속 이어져
10일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국무조정실.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 주관의 새만금 사업 대안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대안을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특히 사업을 맡고 있는 농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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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 사라진다…활엽수에 양분뺏겨 시들
전북 정읍시 내장산. 다섯 갈래 잎의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 단풍이 매혹적이어서 국립공원으로 지정(71년)된 곳이다. 그러나 산 입구에서 2㎞ 지점인 내장사에서 시작되는 금선계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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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붉고 물 붉으니 사람도 절로 붉어라-단풍산행
전국은 온통 단풍세상이다. 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임 만나 수줍어하듯 붉은 옷으로 곱게 차려입었다. 오색물감을 풀어놓은듯 단풍으로 수놓인 가을 산에 흰구름 하나 걸치면 한폭의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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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관람료 인상 관광객 항의 잇따라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유명사찰들이 관람료를 대폭 인상하는 바람에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거나 징수를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사찰관람료를 불교종단에서 인상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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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관광열차 7일 동대구역서 출발
본격적인 단풍 관광철을 맞아 동대구역은 7일 「내장산 단풍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용객들은 오전8시 동대구역을 출발하는 관광열차(무궁화호)로정읍역까지 이동한 뒤 정읍에서 관광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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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내장산등 단풍으로 온통 울긋불긋 치장하고 손짓
을이 오는 듯하더니 설악산과 대관령에는 벌써 서리와 함께 첫얼음이 얼었다.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霜降.23일)도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설악에서 달려온 단풍은 벌써 남부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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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대둔산.가야산.두륜산 늦가을 단풍객 유혹
가을이 막바지로 들어서면서 강원도등 중부 이북 지역에는 단풍이 서서히 지고 있다.그러나 남부지방과 일부 중부지역의 산들은이번 주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절정기를 맞을 전망이어서 늦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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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여신」진달래 활짝 핀 4월의 산이 부른다.
4월 들어 「봄꽃의 여신」 진달래가 쾌속으로 북상하면서 꽃길 산행도 만개 됐다. 올해 진달래는 초겨울부터 이상 기온이 겹쳤던 관계로 예년보다 한 주일 정도 빨리 피고있다는 것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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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단풍숲과 낙조의 비경 차창에 황홀히 물들어
고창 선운산은 해발 3백36m에 불과한 나지막한 산이지만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많은 문화재가 있어 「호남의 내금강」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원래 이름은 두솔산이지만 고찰 선운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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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규특찰 수습 빠를수록 좋다
법적 소유권은 조계종측에 있으나 현실적으론 태고종측이 점유·관리하고 있는 이른바 불교 「분규사찰」들의 문제를 시급히 정비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력하게 일고 있다. 지난 12일 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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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사업|86예산을 풀어본다
국토의 균형발전은 우리의 장기적인 목표이지만 아직 현실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바로 그 같은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올해도 전주권·태백산·다도해·88올림픽고속도로주변·제주도 등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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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 흉내…박새 불러모아
○…국립공원 내장산의 내장사 원적암 이장요 스님(36·사진)은 새소리를 흉내내며 암자 주변의 새들을 불러모아 화제. 이 스님은 암자 주변에 날아드는 박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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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권 개발사업 착공
전주·이리·남원을 중심으로 공업단지·관광단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전주∼남원간 국도를 확장, 포장하는 등 4년에 걸쳐 모두 1천4백31억원이 투입되는 전주권 개발사업이 24일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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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사건 계기로 본 사찰수입 명세와 관리실태|불씨소지「잿밥」은 얼마나되나
동료 승려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주지자리 다툼의 주요원인이 된 불교사찰들의 수입금은 과연 얼마나되는것일까. 사찰수입은 흔히「잿밥 다툼」으로 비유되는 빈번한 불교사찰분규나 종권싸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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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하는 단풍전선
단풍전선이 점차 남하하고 있다. 설악산단풍은 지난 9,10일 설악산을 고비로 서서히 내림세. 더구나 올해는 가을 가뭄이 심해 예년에 비해 단풍시즌이 짧았다. 이제부터 각광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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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도시근교의 당일코스 피서지
흔히 피서하면 집을떠나 며칠씩 긴 여행을 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물론 경제적·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곳을 마음대로 다녀올 수 있으면 좋으리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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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연휴…어디 가서 즐길까|국전 테이프 끊고 각종 전시회·음악회도|바다 낚시는 서해가 적당
10월은 연휴의 달이자 단풍이 익어 가는 계절이다. 황금 연휴를 맞아 관광지들이 우리를 부르고 있고 빅 스포츠, 각종 문화행사 또한 우리를 손짓하고 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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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손짓한다-여행 등산 낚시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본다
무더위가 물러가고 있다. 어느 샌가 소슬바람이 불어 올 것이다. 그리고 오곡이 무르익어 온 들판이 풍요로운 황금의 물결로 일렁이는 듯 하다가 곧이어 만산홍엽이 자지러질 듯 정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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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의 혹한·폭설…발 묶인 연휴
5일은 소한-. 새해 연휴를 폭설과 함께 꽁꽁 얼어붙게 한 l2년만의 혹한은 5일에도 계속돼 이날 아침 수원지방의 영하24.8도를 비롯해 춘천 영하22.8도, 서울 영하14.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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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로 모색하는|종교계 정화 운동
종교 비리와 분규를 근본적으로 뿌리뽑기 의한 제도적 장치의 마련방안이 종교계 내외에서 최근 활발히 모색되고 있다. 불교 비리 승려들에 대한 철퇴가 가해지고 난립한 기독교 무인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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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관광지…소란·폭력은 옛말
바가지요금, 청객행위, 술취한 부인네들의 볼상사나운 춤사위, 고성방가, 관상수·수석 등의 불법채취-. 관광지하면 으례 떠오르는,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이 정화의 새물결에 차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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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로운 도시 벗어나 가을을 만끽 등산·낚시「가이드」|등산-설악·내장산 10월 단풍은 일품
10월은 본격적인 가을철「레저·시즌」. 격 휴일이 이어진데다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과 들에는 온통 울긋불긋한 등산복차림의 인파로 물결을 이룬다. 가을철「레저」중에서도 가장 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