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겸 선배 행복하십니까…외신이 묻네요 "이게 무슨 법이냐" [뉴스원샷]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언론중재법)' 심의를 위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비교섭단체 조정위원으로
-
전대협부터 한대련까지…학생운동 의장 32인 추적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ㆍ1987~1993),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ㆍ1993~ ),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ㆍ2005~ )… 전국의 학생운동(이른바 ‘운동권’)을
-
[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18. 전대협동우회
12년 전인 87년 오늘 (29일) 거리는 유난히 조용했다. 곳곳에 뿌려진 호외신문에는 '직선제 수용' 이라는 커다란 활자가 박혀있었다. 그해 6월10일 시작돼 전국을 민주화 열기
-
원로 재야운동가 계훈제씨 별세
원로 재야운동가 계훈제 (桂勳梯) 씨가 14일 오전 8시쯤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78세. 1921년 평북 선천에서 태어난 그는 허름한 작업복 차림에 흰 고무신이 상징하
-
강경대사건/20일간 백만명 시위 참가(추적 ’91:4)
◎「유서대필」로 열기 급랭/잇단 도덕성 시비로 시위퇴조/수감 강군아버지 병보석 신청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은 경찰이 시민들이 지켜보는 대낮에 시위학생을 쇠파이프로 때려 숨지게
-
「전국연합」 출범 강행/경찰 봉쇄속 “재야통합” 선언
재야 및 학생운동권 세력을 통합하는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약칭 전국연합)이 1일 오후 연세대 대강당에서 창립대의원대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전농·전대협·전민련·전교조·전
-
「전국연합」 긴장감고조/오늘 연세대서/재야“강행”·경찰“원천봉쇄”
전민련·전농·전교조·전대협등 12개 재야·학생운동 단체들이 1일 오후 1시 연세대에서 가질 예정인 민주주의 민족통일전국연합(약칭 전국연합)창립대회를 경찰이 불법집회로 간주,원천봉쇄
-
국민연합 내일 창립대회/연세대서/경찰 봉쇄방침 충돌예상
전민련 전대협·전농등 범재야·학생단체가 연합결성키로 한 국민연합(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지선스님등 3명)는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1일 오후 1시 연세대에서
-
재야단체 단일조직/내달 결성키로
전민련과 국민연합·전교조·전농 등 운동권 단체들이 대부분 참가하는 새로운 재야 단일조직이 결성된다. 재야 상설연합체준비위(위원장 지선스님 등 3명)는 2일 오후 서울 충신동 전민련
-
북한 선전공세에 적극 대응/획기적 남북관계 개선안 내용
◎백두∼한라 종단이 핵심/학생방북은 계속 개방/아직은 정부구상… 북한수락 미지수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노태우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정부의 관련부처는 외형상 구체적인 안을 마련키
-
노제충돌… 5월시국 긴장/사회(지난주의 뉴스)
◎총파업 가세 검거선풍 우려/선언교사 징계 사실상 철회 5·16,5·17,5·18 등 「잔인한 역사의 날」들이 몰려 있는 5월 셋째주,돌·화염병·최루가스가 신록을 앗아갔다. 사망
-
운동권 결집 지속여부가 변수|미군 장례 후 시국 어떻게 될까
명지대생 강경대군의 장례와 광주민중항쟁 11주년행사가 18일로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한치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뜨겁게 달아올랐던 시위정국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강군 사망
-
범대위/조직정비 새길 찾는다/강군 장례식이후 향방에 관심
◎가시적 성과없어 입지에 부담/민생문제 성토 국민호응 신경 강경대군 치사사건이후 재야의 구심점으로 시국을 주도해온 「폭력살인규탄과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범국민대책회의」가 강군 장례
-
사실상 허가받는 「신고제」/집시법 무엇이 문제인가
◎「법조문 자의적용신고기피」 악순환만/“시위는 무조건 불순” 당국시각도 문제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을 계기로 올바른 시위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자성의 소리와 함께 바람직한
-
또 분신→시위→봉쇄… 국회는 날치기
◎정부재야 강경대응 시국악화… 곳곳서 비난 여론/오늘 15개 시 집회강력 진압/노조위장 사망규탄/시위 주도 「범대위」 간부 수사/검찰착수/재야 14,18일도 집회계획 거듭되는
-
시위대에 밀리면 혹독한 기합/전경들 시위진압 어떻게 하나
명지대생 안경대군 치사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과잉진압방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있다. 수비보다 공격을,해산보다 체포를 앞세우고 실적을 위해 마구잡이 연행을 일삼는 현재의 진압
-
분신소식 듣고 참석자들 격앙/국민대회·출정식 이모저모
◎폭력투쟁 구호일자 대부분 눈살/이한열군 모친 광주로 급한 발길 ○…29일 오후 4시10분쯤 교내 도서관앞 민주광장에서 출정식을 갖던 연세대생 1천여명은 전남대 여학생이 분신자살을
-
수서규탄대회 가투 비상/재야강행에 경찰 원천봉쇄
◎16∼17일 폭력충돌 빚을듯 전민련·전대협·전노련 등 13개 재야단체로 구성된 국민연합이 16,17일 이틀간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17개 도시에서 일제히 열기로 한 「수
-
「수서」계기 연대투쟁 불댕겨
신학기개강을 앞두고 학생운동권이 수서비리등올규탄하는 대규모 학내집회와 가두시위를 통해 대대적인 반정부투쟁을 벌일 움직임을 보여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최근 의원들의 뇌물
-
사회단체들 연대 공명선거에 앞장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각계 사회단체들이 후보연합공천 등 공동보조를 추진하고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단체의「연대」논의와 모색은 전부터 있었으나 공개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합의
-
재야 통일운동 앞길 험난/「범민련」간부 2명 구속 파문(초점)
◎남측 본부결성 전망 불투명/내달 남북 고위회담도 우려 24일 「범민족연합 남측본부준비위」 결성을 주도해온 이창복 전민련의장과 김희택 사무처장 등 2명이 국가보안법위반(이적단체 구
-
사노맹등 구속자가족/고문사례 증언/박종철군 추모식
「박종철 4주기추모식 및 반고문인권보고대회」가 전민련·민가협 등 재야단체회원과 학생 등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군 기념사업회 주최로 1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동숭동 대학로 흥
-
통일열기 속 잇단 시국사건|사건·사고로 얼룩진 90년을 되돌아본다|물꼬 트는 남북교류
올해에는 유난히 각종 사건·사고들이 많았다. 새해 벽두 주택가 연쇄방화사건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민생치안은 잇따른 유괴살해·강도살인사건에다 강도·강간 등 가정파괴범·조직폭력배까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