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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심부전 예후 폐암만큼 나쁜데 … 무관심이 병 키운다
심부전(心不全)은 웬만한 암보다 무서운 질환이다. 5년 생존율이 50% 아래다. 예후가 가장 나쁘다는 폐암과 비슷하다. 65세 이상 노인 5~10%가 심부전으로 추정될 정도로 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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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생활 속 면역 관리 가이드북 『면역 파워』가 발간 外 2건
생활 속 면역 관리 가이드북 『면역 파워』가 발간됐다. 저자는 중년 이후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면역’을 꼽는다. 독감·인플루엔자 같은 바이러스에 가장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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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느닷없이 덮쳐 위험 … ‘몸속 불발탄’ 혈관염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은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일상생활에서 위험요인을 줄여 병에 걸릴 가능성을 낮추고, 병에 걸리더라도 악화되기 전에 발견해 완치율을 높인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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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통령의 평온한 침묵
안혜리라이프스타일 데스크최순실 사태로 온 나라가 충격에 빠져서인지 지난주 외부 필진이 집단적으로 마감을 넘겨 신문지면용 원고를 보내왔다. 평소 칼같이 시간을 지키던 정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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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정신과 의사들이 보는 최순실 사건
이철호논설실장하루하루 상상 그 이상의 기막힌 일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영화 ‘곡성’의 무당굿이나 ‘검은 사제들’의 퇴마 의식은 저리 가라다. 영생계·팔선녀·오방낭 같은 샤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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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트럼프, 내가 최고라는 자기 확신형…두테르테는 남 굴욕감 주는 과격형
━ 유력 정치인들의 ‘막말’ 심리 ‘막말’이 정치 전면에 떠오르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을 꼽으라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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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계절 뇌졸중 위험…뇌 건강 지키려면
서울의 중심에 우뚝 솟은 남산N타워. 매일 화려한 조명으로 서울을 장식한다. 그런데 이 조명이 사실은 그날의 미세먼지 농도를 의미한다는 걸 아시는지.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날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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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 주의보…5년 새 115% 증가
간이 정상일 때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내외. 이를 초과하면 지방간이라고 한다. 흔히 지방간은 애주가의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술을 입에 대지 않는 사람도 얼마든지 지방간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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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세 할머니 표백제로 씻겨 화상 입힌 간호사
의사 표현도 제대로 할 수 없는 89세 할머니는 표백제로 몸을 5일이나 씻어야만 했다. 지난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89세 할머니를 표백제로 씻긴 호주 시드니 켄싱턴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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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자존감은 ‘셀프’로도 회복할 수 있답니다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는 다른 이들이 침범할 수 없는 나만의 영역이기 때문이에요. 자신감과 긍정으로 무장한다고 온 우주가 나서 도울 리는 없겠지요. 하지만 나는 나를 도울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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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맞춤형 건강관리 … 해외 왕족도 찾는 글로벌 라이프센터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병원 ‘차움(Chaum)이 오는 28일 개원 6주년을 맞이한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차움병원 전경. [사진 차병원그룹]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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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중증외상센터에 미친 이국종의 좌절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그를 만난 건 5년 전 금요일 저녁이었다. 중환자실을 돌며 일일이 환자를 설명했다. 정비 중 차에 깔리거나 철공소 작업 중 너트가 배를 관통한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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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지역 최초 '수면의학센터' 개소
▲ 21일 열린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왼쪽부터 임수재 대외협력부원장, 김도진 기획실장, 정신건강의학과 이소영 과장, 이비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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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과도 같은 출생' 세상에 두 번 태어난 아기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지난 6월 미국 텍사스의 한 병원에서 기적과도 같은 출생이 일어났다. 이 아기는 세상의 빛을 두 번째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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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결절, 세침흡인검사로 초기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다섯 배 이상 많이 발병하는 갑상선 질환, 그중 성인 10명 중 1명에게서 발견되는, 어떻게 보면 흔한 질병이 갑상선결절이다. 무서운 병이 아니라 크게 걱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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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질환 80% 이상, 비수술적 프롤로테라피 주사요법으로도 충분히 치료 가능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매년 우리나라에서 척추관절질환관련 진료 환자가 연간 15%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발병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 오십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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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정확도 높고 사용 쉬운 가정용 안압계
녹내장은 40세 이상 성인의 5.1%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시야가 조금씩 좁아지고 시력이 떨어져 끝내 실명에 이른다. 가장 큰 원인은 ‘안압(眼壓·눈의 압력)’이다. 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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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염증성 장질환자, 증상·약효 일지 쓰는 습관 필요
염증성 장질환은 소장이나 대장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전 세계에서 500만 명 이상이 고통받고 있다. 몸을 보호해야 할 면역계가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과도하게 활성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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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최대 규모 지진훈련'에 외상전문의 파견
고대구로병원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로 지난 19일 실시된 ‘국내 최대 규모 지진훈련’에 외상전문의를 파견해 항공응급구조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날’을 맞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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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재건 수술 하느라, 중상 2세아 돌려보낸 전북대병원
지난달 30일 후진하던 견인차에 김모(2)군이 치인 뒤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이송됐을 당시 병원 측이 유방암 환자 유방 재건(再建)수술과 신장이식 수술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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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배기 사망사고 전북대·전남대 권역센터 취소
후진하던 견인차에 치인 두 살 배기 아동이 제대로 수술 받지 못해 숨진 사건과 관련, 아이가 처음 이송된 전북대병원의 권역응급센터를 취소했다. 또 아이를 받기를 거부한 전남대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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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모양만으로도 이름 알 수 있다? '온라인 의약도서관' 가보니...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 알 수 없는 약 이름이 가득하다. 환자는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간다. 약사가 복약지도를 해준다. 환자는 '식후 30분' 또는 '식전' 같은 약 복용법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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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길목에 국방산업단지 조성키로
대전시와 세종시를 잇는 길목에 국방 분야 전문의 특화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대전시는 18일 “유성구 안산지구 159만7000㎡ 규모의 산업단지의 절반 정도에 국방 관련 업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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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간 떨게 한 'C형 간염' 집단감염…조기에 진단, 첫 치료 성공률이 관건
10월 20일은 ‘간의 날(Liver Day)’이다. 올해 한 해 간 건강 관련 이슈를 하나의 키워드로 꼽자면 아마도 ‘C형 간염’일 것이다. 한편에서는 ‘집단감염’이라는 불미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