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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간암 환자 생존율 높이는 진료 팀워크 탄탄
조기 간암 진단을 받고 간절제술을 앞두고 있는 전병균(55)씨가 간센터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 프리랜서 조상희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 중년 남성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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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악마가 됐다, 햇살 같던 내 아들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수 클리볼드 지음홍한별 옮김, 반비472쪽, 1만7000원우리 속담에 “천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고 했다. 결코 ‘남’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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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환자와 의사 사이의 신뢰가 바탕 돼야
김동규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고희를 훌쩍 넘긴 어느 할머니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다. 최근 뇌종양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평소 병원 문턱을 넘어본 적 없이 건강했는데 얼마 전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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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만 쬐면 알레르기? 광과민성 피부 의심
무덥고 습한 날씨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기존의 피부 질환이 악화되기 쉽다. 특히 자외선으로 인한 질환도 쉽게 발생하는데, 만약 햇볕에 노출된 후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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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적 자외선, 흐리다고 방심은 '금물'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자외선의 공격은 계속된다. 구름은 태양광은 차단해도 자외선까지 완벽히 차단하진 못한다. 특히 타격을 입는 곳이 피부다. 자외선에 장기간 피부가 노출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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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여름, 여성만의 감기 질염 주의보
직장인 김모(29·여)씨는 최근 평소보다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쿰쿰한 냄새가 나는 걸 느꼈다.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겨 방치했으나 며칠 전부터 가려움증과 통증, 악취가 심해졌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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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성형수술하면 염증이 더 잘 생긴다?
성형수술은 겨울에 해야 잘 된다? 고온다습한 여름에 성형수술을 받으면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에 성형수술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성형외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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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형외과 의사' 부천 연세사랑서 진료 시작
부천 연세사랑병원은 13일 인공관절수술 분야 권위자인 권세광 병원장(사진)이 18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권 병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지난 2008년부터 부천 연세사랑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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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나를 위한 건강' 출간
강북삼성병원이 12일 임상 경험을 토대로 핵심적인 건강정보를 선별해 제작한 책 '나를 위한 건강'을 출간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검진기관 중 하나인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전문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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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언니들의 팟캐스트
| 다양해진 팟캐스트, 늘어난 여성 청취자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여성들에게 하루 24시간도 부족하다. 육아서를 읽거나 자기계발을 위해 공부할 시간을 내는 것은 엄두도 못 낸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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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의료 업체 984곳…갈수록 커지는 ‘대구의 맨해튼’
‘대구의 맨해튼’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네거리. 왕복 10차로의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교차하는 교통요지에 형성된 오피스타운이다. 오른쪽은 54층짜리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다.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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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집중 탐구: 수술 안 해주는 의사
강남의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방문해 미모의 상담실장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이 곳이 서비스를 파는 곳인지 의료 현장인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다. 어떤 증상 해결을 위해, 또는 특정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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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대동맥 심포지엄 성료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는 지난 9일 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 대동맥 심포지엄(BASS, Bundang Aortic Surgery Symposium)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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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건강은 동네의원 단골 의사에게 맡겨보시죠"
준비되지 않은 100세 시대는 축복이 아니다. 가장 큰 부담은 의료비다. 대부분의 노인은 신체 기능이 떨어진 탓에 서너 개 질환을 동시에 앓는다. 한 가지 질환에 한 가지 치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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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경동맥 혈관벽 두꺼워지면 치매 가능성 높아져
최근 일본에서 치매에 걸린 아내를 돌보기 힘들다는 이유로 85세 아내를 살해한 남편 사연이 보도됐다. 남편은 치매에 걸려 거동이 불편한 아내를 무려 10년 동안 간병했다. 아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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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노후 건강은 동네의원 단골 의사에게 맡겨보시죠”
준비되지 않은 100세 시대는 축복이 아니다. 가장 큰 부담은 의료비다. 대부분의 노인은 신체 기능이 떨어진 탓에 서너 개 질환을 동시에 앓는다. 한 가지 질환에 한 가지 치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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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가업 승계의 갈등 극복] 현실 받아들이고 서두르지 말라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인데, 너무 안타까워요.” 그는 한숨을 내쉬며 말을 이어갔다. “세상에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자식농사라지만… 고등학교 때 미국에 가 이름 있는 공대를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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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수의학과 인간 의학의 운명적 만남
강아지 세 마리와 함께 산다. 벌써 7년째다. 그런데 얘들 꽤 웃긴다. 표현이 서툴러서 그렇지 사람처럼 기뻐하고 사람처럼 슬퍼한다. 때때로 분노하고 종종 낙담하기도 한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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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분노조절장애와 세대범죄
추모 공간에서도 증오와 분노만이 가득… 일본의 노인범죄 양상도 한국에 상륙할까 염려돼5월 17일 발생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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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죽을 때 타인 눈으로 내 삶 돌아보게 돼…죄 많았다면 그게 지옥”
2008년 11월 10일 새벽, 미국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 살던 이븐 알렉산더(63·당시 나이 55세) 박사는 등에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깼다. 힘겹게 몸을 일으켜 욕실에서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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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죽음과 함께 뛰어다닌 의사의 기록
만약은 없다남궁인 지음문학동네316쪽, 1만4000원남궁인(33)씨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다. 죽음과 가까운 과였기에 응급의학을 택했다. 의대생 시절, 죽고자 하는 생각에 사로잡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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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사람마다 다른 암… 맞춤 치료합니다"
국내 4번째, 인천 지역에선 최초로 암 표적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클리닉이 생겼다. 길병원은 4일 암맞춤치료클리닉(소장 신동복)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개인별 암 맞춤 치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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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궁 '미궁(美宮)에 빠지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배덕수)는 제7회 퍼플리본 캠페인 ‘미궁(美宮)에 빠지다’를 오는 9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퍼플리본 캠페인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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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 농촌 산모 위해…찾아가는 ‘첨단 산부인과’
경남 고성군에 사는 중국인 A씨(30·여)는 수년전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다. 지난해 9월 아이를 임신했지만 고성군에 산부인과가 없어 진료가 걱정이었다. 그러던 중 임신 초기 지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