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효성그룹
효성 「그룹」의 인사폭은 어느「그룹」보다도 컸다. 창업자 조홍제씨(76)의 장남 석내씨(47)가 올 주총을 계기로 사장에서 회장(효성중공업)으로 격상됐다. 이와 함께 비서실도 실장
-
경영진(11)한진그룹
한진「그룹」에 창업 이래 최대의 인사선풍이 불었다. 한진은 13개 계열기업 가운데 대한항공을 비롯한 6개 기업체가 80년도에 적자를 기록, 올주총을 계기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
-
(9)해인수한 유공육성에 전력|사장이동 없고 신임8명 등 임원11명승진
인사 무풍지대가 선경이다. 최고 경영자의 자리바꿈도 전혀 없이 상당기간 현 경영체제를 그대로 이끌고 갈 움직임이다. 이번 주총에서도 주식회사 선경이나 선경합섬의 임기가 끝난 임원전
-
쌍용그룹
쌍용「그룹」(회장 김석원)은 이번 주총을 계기로 김석원회장이 통폐합등 난제가 쌓인 중공업에 직접뛰어드는 것으로「톱」들에대한 인사를 마무리했다. 김회장은 그동안 맡았던「그룹」회장·양
-
(6)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이번 주총인사를 계기로 한 전환기를 맞았다. 「그룹」의 대표가 정수창씨(대한상공회의소회장)에서 박용곤씨(49·전합동통신사강)로 바뀐것이다. 박씨는두산「그룹」의 설립자
-
락희|파격발탁·섭섭한 인사 꺼려|사장 모두 유임, 이사 32명승진, 20명 이동
「럭키·그룹」의 주총인사는 소폭으로 조용히 끝냈다. 사장급은 전원이 유임됐고 신임이사 12명을 포함해 32명이 한 계급씩 올라서는 한편 2O명이 수평이동됐다. 스스로가 지적하듯이
-
"80년 재계, 곡절도 많았다"
80년 한해는 나라안팎의 여러 격변에 영향 되어 재계에도 파란곡절이 많았다. 재계인맥의 주류에는 큰 변화는 없었으나 경제단체장들은 거의 교체되었다. 정치·사회적 격변이 겹치고 불황
-
보험사 경쟁을 유도
정부는 보험산업의 근대화 및 체질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종래의 보호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경쟁 요소를 확대하기로 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20일 재무부가 밝힌 「80
-
종업원「스카웃」·연고 채용 말도록
김우중 대우 사장이 『발전 설비 회사에 전념하기 위해 사재 2백억원을 내놓겠다』는 발표를 하자 재계는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일부에선 『역시 김우중씨다운 용단』이라고
-
기업 계의 체질개선
「사회정화」의 구호가 전국 곳곳에서 메아리치는 가운데 경제계도 12일 기업자체정화를 위한 실천지침을 마련,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자세를 확립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
OB·「크라운」도 「위스키」손대 양주 6파전예상|신용보증기금 까다로운 규정 없애자| 1조원 돌파 삼성전자 컬러TV 전세계 미군 PX망 판로 뚫어|대농 공 박영일 부회장 천우사 전현재사장
최대의 승진인사 대농 「그룹」(회장 박룡학)이 전문 경영인들의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최고 경영자들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 이동을 단행했다. 대농은 8월1일자로 대농사장에 임정
-
기업의 사회적 윤리
올바른 기업 풍토를 확립하기 위한 경제계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16일 주요 경제 단체를 중심으로 기업 풍토 쇄신 대회가 열리고 기업 윤리 강령을 채택하는 등, 새로운 바람이
-
「재기」기약 없는 "시한부 휴업"
동양최대의 합판「메이커」인 동명목재가 8일 문을 닫았다. 그 동안의 경영적자를 은행수혈로 메워오다 은행이 「회복불능」 판정을 내리고 추가지원을 중단하자 원목 살 돈이 없어 휴업이라
-
기업의뢰 받아 「내부문제」 진단 처방
기업을 진단하고 처방을 한다. 한 가족의 건강을「체크」해 주는 홈·닥터」처럼 기업내부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요소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해주는 것을 업으로 하는「컨설팅·비즈니스」가
-
각기업에 전문경영체제 정착
3백20개 12월말결산 상장법인의 78년도 정기주주총회가 28일 막을 내렸다. 이번 주총에서도 지난해영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어림잡아 1천명 내외의 중역이 새로 탄생하거나 자리
-
한국경제의 성공 20가지 원동력 있다
미국「뉴욕」의「인스티튜셔널·인베스더·시스팀」사가 월간으로 발행하는 경제전문지「인스티튜셔널·인베스터」지 4월호 국제판은『한국, 세계에 도전하다』라는「커버·스토리」를 싣고 한국경제가
-
나웅배씨를 선임 해태제과 사장에
해태제과는 29일 상오 임시 이사회를 열고 대표 이사장에 나정배씨(44)를 선출하는 한편 신덕발씨(71)를 다시 부회장으로 선임 해태제과는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신덕발씨를 사장으
-
무역 경영론|왕선종 저
우리나라도 80년대에는 1백억「달러」의 수출고지를 점령하여 무역국으로서 성장 할 수 있게된 지금 수출산업의 재정비와 개별 무역업체의 역할이 전에 업이 증대해졌다. 이 같은 상황에
-
(9)재임용제 시행을 계기로 본 그 실상-겸업
지난 2월 단행된 교수 재임용 심사 과정에서 연구실적·학생지도 실적 다음으로 중시된 것이 겸업·겸직 문제 있다. 일부 전공에 도움을 주는 겸직은 허용돼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대
-
한일 공업, 지퍼제조 기술혁신 이뤄
전경련·기협중앙회 등 경제단체의 알선으로 국제최고경영인봉사단(IESC)의 전문 기술자들이·국내산업기술개발을 많이 지도해 주고 있는데…. 국내의「지퍼·메이커」인 한일공업(대표 탁시근
-
(3)인력의 재배치(하)|감원과 중간 관리 층 이동
지난 한해 동안 재계의 인사 바람은 경영 조직의 상층부보다 하부에서 더 요란했다. 인사관리에 별 신경을 쓰지 않던 재계가 마침내 이 분야에서 경기 후퇴에 대한 적응 태세와 .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