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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유치·기사세일 작전
매스컴의 각광을 비교적 받지못하고 있는 국회 일부 상임위에서는 소속의윈들의 성화(?)에 못이겨 위원장들이 보도진유치와 기사세일에 열중. 한병송문공위원장은 23일 오늘 문공위에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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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국무위 연석회의 중계
▲노신영외무장관보고=SR-71기 피격사건과 관련, 미정부가 중·소에 전달한 입장에 대해 통고 받았다.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보아 엄연한 한국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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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편의 방향
소득세법·법인세법·조세감면규제법등을 대상으로한 광범위한 세제개편작업이 정부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인 개정내용은 아직 확실치 않으나 전반적으로 가계·기업의 세부담완화를 주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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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배당세
현행세제는 전면개선되어야한다는 주장이 높다. 세제자체가 징세편의위주로 되어있으며 정부의 재정욕구증폭을 위해 계속 고세율을 지속해온데다 한편으로는 각종 감면제도가 무질서하게 혼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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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정치」의 새로운 구도 정당-여-야 3각협조 체제
정부-여당대 야당이란 정계의 오랜양분관념에 변화를 일으킬지도 모를새로운 시도가 나오고 있다. 정부-여당간에만 통용되던 당정협조란 말이 정부-여-야간에도 나오고있고 이렇게 되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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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9)|제71화 경기80년(47)-「5·16」후 군정시대
1961년 5월16일 군사혁명이 발발하여 정권은 민주당 정부로부터 국가재건최고회의로 넘어갔다. 이 때부터 63년11월 제3공화국이 탄생될 때까지 군정이 실시되었다. 4·19의거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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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간결하고 보안 철저
국가보위입법회의는 진행이 간결하고 운영에 있어 보안이 철저한 느낌. 29일 본회의에서 입법회의운영규칙을 처리할 때에도 이호 의장은 규칙인 기초특위를 7인으로 하는데 이의가 없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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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금난 덜도록 법인 세율 인하 촉구
경제 4단체는 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자기 자본 충실화를 기하기 위해 현행 법인 세율을 10% 「포인트」 전면 인하하고 지상 배당세를 폐지할 것 등을 골자로 한 세제 개편 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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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군 일화 솔직히 협의
-20년전「5·16」이 발생했을 때 1주일간 어디서 무엇을 했으며 무슨 생각을 했는가. ▲김총재=당시 민주당에서 쪼개나와 야당이된 신민당 경남도당위원장이었다. 거제집에서 쉬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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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해외기지선 개념은 본토방위가 주목적|「아시아」방위선 후퇴설의 배경
【워싱턴=김건진특파원】미국의 한국방위정책에 대한 논란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만 최근 더러 이 문제가 공개적으로 크게 거론된 것은 77년 9월 7일「칼럼니스트」「애번즈」와 「노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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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김영삼 의원 제명
여당은 4일 하오 김영삼 총재에 대한 징계안을 본회의에서 전격 발의시켜 법사위에 회부, 여당의원만으로 30초만에 법사위를 통과시켰다. 여당은 이날 중 본회의에서 김 총재를 제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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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의 운영쇄신
국전운영이 이번 28회 가을국전을 끝으로 내년부터는 문공부로부터 한국문화예술진흥원으로 이양되리라 한다. 대한민국미술전면회는 30여년의 연륜을 쌓아오는 동안 숱한 말썽이 없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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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지상전투부대, 「쿠바」주둔이 던진 파문
「쿠바」내에 소련전투부대 1개여단이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이 미첩보위성에 의해 밝혀짐으로써 「카리브」해역에는 또다시 미소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밴스」국무장관이 3개월만에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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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서울기습점령 능력있다"|미하원 군사위|소·중공 도움없이 단독으로
미하원군사위원회 조사소위원회(위원장「새뮤얼·스트래튼」)은 6일 주한미지상군의 철수를 잠정적으로 중지할 것이 아니라 철군을 무기한으로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하원군사위 조사소위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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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두 체제로 가지 않을까…|중공, 반문혁 대자보 소용돌이의 배경
중공에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모택동은 모든 시와 비를 가름하는 척도였다. 그런 풍토에 젖어온 북경에서, 그것도 한낮의 번화가에서 한 청년이 모택동을 옹호하다가 군중들로부터 뭇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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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본 반대투쟁…공개법인 15%공제 부활로 자위
배당소득 공제제도 폐지법안에 반대투쟁을 벌여왔던 경제단체들은 공개법인에 대한 15%의 소득공제만이 되살아난 것으로 애써 자위. 당초 법인소득의 20%공제를 그대로 놔두어야한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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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장들, 「배당공제」점진적 폐지를 요청하기로
★…태완선대한상의, 정주영전경련, 박충근무협, 김봉재중소기업중앙회장등 민간경제단체장들은 국회에 계류중인 배당소득공제폐지 법안에 대해 종전의 「전면폐지반대」에서 「점진적 폐지」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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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작 수준 못넘은|국회상위 질문-답변
9대국회의 마지막 상위가 중반의 고비를 넘겼다. 사실상 선거운동과 국회가 병행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구 발언이 유난히 많다는 것이 특징. 그렇지만 의원들의 질의와 장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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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법인만 15%인정
정부가 국회에 내 놓은 소득세법 개정안의 중요 내용인 배당소득에 대한 공제제 폐지가 재무위심의 과정에서 공개법인에 한해 15%의 추가 공제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수정될 것 같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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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가점업체 규제대책 세워라
국회는 19일 법사·재무·내무·문공등 10개 상임위를 열고 정책 질의를 계속 벌였다. 재무위에서 진의종의원(신민)은 독과점 업체의 시장 지배율이 77년의 72%에서 금년에는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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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의 중공 접근, 대책 있나|국회 본회의 이틀째 대정부 질문
국회 본회의는 6일 외교·국방 문제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국회는 7일부터 최규하 총리와 경제 장관을 상대로 경제 문제를 질문할 예정이다. 6일 외교·국방 문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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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파고 아직도…
아파트 특혜 분양의 회오리는 검찰수사결과의 발표로 일단 한 매듭이 지어졌으나 그 후파는 아직도 요동치고 있다. 의원징계, 국회상임위소집, 관련고급공무원의 인책범위 등이 계속 문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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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조세 감면을 축소
정부는 경제 개발에 따른 소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조세 감면 규제법·소득세법·법인세법 등 관련 세제를 전면 개정, 9월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19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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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남전 (상)|「티우」가 말을 잘 안들어 따돌리기로 했다
(편집자주=월남전 종결은 「닉슨」 미 행정부의 3가지 주요 정책 목표 가운데 하나였다. 「키신저」 대통령 안보 담당 특별 보좌관은 월맹 측과 3년 동안 비밀 회담을 가졌다.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