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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투쟁정신 발휘하라"…대사들 소집해 '전랑외교' 강조
지난 27~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외사공작회의에 참석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붉은 동그라미). 2020년 1월에 부임해 만 4년 임기를 채운 싱 대사가 회의에 참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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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의 외교 전략은 세 방향?
2022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셔터스톡 지난 6월 1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미국의 외교 사령탑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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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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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입은 외교관…시진핑 늑대전사들, 마오의 '부뚜막' 짓는다 [시진핑 시대 ⑥·끝]
지난 16일 개막한 중국공산당(중공) 제20차 전국대표대회를 맞아 베이징전람관에서 열리고 있는 ‘분투 전진의 신시대’ 전시회의 외교 업적 부분에 군복 입은 중국 외교관의 군사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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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제재에 과감히 투쟁” 늑대 전사 ‘전랑외교’ 거칠어진다
━ ‘시진핑 3기’ 중국 외교 전망 “젊은 외교 간부 대오의 이론 무장을 강화하고 ‘글로 무장한 해방군(文裝解放軍)’이란 좋은 전통을 널리 알려라.” 군복 입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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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다음 30년’은 체제와 이념 차이 분명히 하는 ‘화이부동’ 시대 열어야
한중이 오는 24일로 수교 30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1992년 8월 24일 이상옥 외무장관(앞줄 왼쪽)이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첸치천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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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서로 중대한 우려 배려해야” 사드 우회 압박
박진 외교부 장관이 9일 중국 칭다오시 지모구 지모구청 쥔란호텔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중국은 9일 열린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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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워싱턴에선 ‘대한민국 대통령’이어야 한다
최훈 편집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워싱턴 회담이 열흘 뒤다. 바이든의 미국과 한국 지도자가 처음 만나 동맹과 국제적 이슈 대응을 리셋할 소중한 시점이다. 기대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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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동아시아는 살얼음판, 칼날 품고 실력 길러야
━ 격랑의 동아시아, 한국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1971년 7월 9일 미국 대통령 특사단은 사이공·방콕·뉴델리·라왈핀디를 거쳐 비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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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유해 인도식에 송영무 참석 … 일각 “격에 안 맞아”
국방부는 28일 6·25전쟁 당시 숨진 중국군 유해 20구를 중국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인천공항에서 열린 중국군 유해 인도식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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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 논란에도 중국군 유해 인도식 참석하는 국방장관
28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열린 제5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에서 한국군 의장대가 중국군 의장대에게 유해 봉안함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방부는 28일 6ㆍ25전쟁 때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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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선두에 서지 마라” → 시진핑 “중국, 할 일은 한다”
━ 시진핑의 신시대 거침없는 외교 지난달 31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가운데)을 포함한 7명의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이 상하이의 창당대회 개최지를 방문해 시 주석의 선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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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신시대⑧·끝] 도광양회 사라진 중국 외교 어디로 가나
중국 공산당 19차 당 대회를 앞두고 베이징전람관에서 열린 업적 전시회 중 외교 분야의 성과를 모은 전시관. 대국외교, 인류운명공동체 등 시진핑 외교의 주요 캐치프레이즈들을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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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오디세이] 꽃길 사라진 대북접근 … 김정은의 생각을 읽어라
문은 굳게 닫혀 있다. 연신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접근에 북한은 수성(守城)을 고집했다. 어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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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로 기우는 우크라이나 … 중국이 불안한 까닭은
러시아와 유럽연합(EU)의 줄다리기에서 시작된 우크라이나 사태가 중국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EU와 미국 대 러시아와 중국의 힘겨루기로 확대될 태세다. 중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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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포럼 제5차(10월) 세미나] 북핵문제와 6자회담
일시 : 2013년 10월 31일 16시 주제 : 북핵문제와 6자회담 발표자 : 문정인 연세대 교수, 유호열 고려대 교수 발표(1) 북핵문제와 6자회담 - 문 정 인(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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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환구시보(環球時報)의 시각
중국판 글로벌 타임즈, 환구시보가 4월 29일자에 이례적으로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한국 주요 신문들의 사설을 소개하고 비평하는 글을 톱 기사로 다뤘다. 마침 한국 주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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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중국은 언제까지 북한의 김정일 정권을 지원할 것인가
금년 들어 중국과 북한 간에 인사왕래가 빈번해지고 있다. 금년이 ‘중조(中朝)친선의 해’이기 때문이다. 금년 이른 봄부터 양국 간에는 당 차원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정부수준, 민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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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에 작동중인 정부간 채널만 68개”
“한국으로서는 한미동맹 편승(bandwagoning)에 중점을 두되 네트워크의 다양화를 통해 상황에 따라 균형(balancing)과 위험분산(hedging)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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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정상 매년 교차 방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6~10일 일본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두 번째 방일이다. 1998년 장쩌민(江澤民) 당시 주석이 처음으로 일본을 찾은 지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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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한·중·일 30인회’ “시장 중심 협력에서 FTA 중심 협력으로”
28일 중국 베이징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30인회’ 3차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정훙예, 강경식,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이홍구, 첸치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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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그랜드 게임 … 평화 없는 평화조약 안 돼"
북한 핵을 둘러싼 동북아의 환경이 변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은 이런 상황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9~10일 열린 제10회 중앙(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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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維民 기념 강연회] "북핵 이미 평화적 해결 궤도 진입"
▶ 첸치천 전 중국 부총리 겸 외교부장이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김상선 기자]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참가국들의 공동 노력으로 6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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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양 국민의 건강한 상호 인식
중앙일보의 후원으로 동아시아연구원이 한.미.멕시코 3국 여론조사를 한 결과는 한.미관계의 현황에 대해 매우 시사적이다. 한국인들은 '한.미동맹은 통일 후에도 유지돼야 한다'(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