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참을 수 없는 ‘쪽빛 유혹’
| 동해 770km ‘해파랑길’ 내일 공식 개통 국내 유일의 해안 종주길인 해파랑길이 7일 공식 개통한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
“창덕궁 달빛기행, 고궁 야간관람 확대”
나선화(67·사진) 문화재청장은 26일 열린 2016년 주요업무 설명회에서 “문화재 활용을 통한 전통가치 전승을 위해 지자체와 더욱 활발하게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또 나 청장은
-
[인사] 헌법재판소 사무처 外
◆헌법재판소 사무처▶공보관(공동부 부장연구관(총괄)) 배보윤▶심판사무국장 김성수▶정보자료국장 황병일▶헌법재판소장 비서관 김희▶인사관리과장 김기호▶자료총괄과장 윤용오▶기획감사과장 장
-
[핫 클립] ‘홍어 매니어’ 다 모여, 서울 홍어 맛집 5곳
홍어 요리만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음식도 드물다. 코를 찌르는 퀴퀴한 냄새 탓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홍어 마니아들은 그 강렬한 맛과 향을 절대 잊지 못한다. 홍어는 겨울이
-
한과·옹기·각궁…우리 시대 명인을 찾아서
11월은 여행 비수기다. 단풍은 서서히 시들고,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춥다. 한 달만 있으면 송년의 열기로 가는 곳마다 북적대지만 11월은 어딘가 저물어가는 계절의 느낌이 강하다.
-
[2015 위아자 나눔장터] 염수정 추기경 예수 판화, 자승 총무원장 염주, 은희경 찻잔, 허영만 와인 디캔터 … 사랑·행복의 증표 욕심내봐요
명사들 뜨거운 나눔 행렬 국내 최대·최고의 나눔 축제로 자리 잡은 ‘2015 위아자 나눔장터’가 18일 서울·대전·부산·전주에서 열린다. 행사를 엿새 앞둔 12일에도 명사들의 애장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농악
임실필봉농악보존회 단원이 농악 개인놀이 중 자반뒤집기를 선보이고 있다. 자반을 뒤집듯 몸을 공중에서 회전하고 착지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아래 가운데 사진은 소고,
-
맛과 멋의 만남, 전통주 ‘술상 차림’
1 봄이 제철인 두릅과 죽순으로 만든 냉채요리와 진달래로 담근 두견주.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과 이만큼 잘 어울리는 속담도 없을 것이다. 추수
-
[맛있는 월요일] 문배주 온더록, 매실원주 칵테일 … 클럽에서도 마셔요
전통주 현대화를 이끄는 2세대 전수자·경영인들이 지난 26일 서울 잠원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By30’에서 모였다. 왼쪽부터 우포의 아침 박중협 대표, 이강주 이철수 사장, 문배술
-
[삶과 추억] 우봉 이매방(1927~2015) 선생
한국 춤의 거목 우봉(宇峰) 이매방(李梅芳·사진) 선생이 7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8세. 1927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기방(妓房)
-
'승무와 살풀이춤의 대가' 이매방 별세
승무·살풀이춤 인간문화재 이매방 선생. [사진 중앙포토] 승무와 살풀이춤의 대가인 우봉 (宇峰) 이매방(李梅芳) 선생이 7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
-
[인사] 통일부 外
◆통일부▶통일준비위원회 기획연구부장 서두현▶남북회담본부 회담1과장 김기혁▶통일정책실 정책기획과장 박형일▶기획조정실 엄형률 김영필▶통일정책실 고인곤 최원연▶정세분석국 김자영 박원재
-
진정한 소리판 재현한 전통예술 국악 공연 ‘판’ 열려
판소리의 저명한 학자는 전통예술이 벌어지는 ‘판’에 대해 “미래 지향적 소통의 공간”이라고 규정했다. 사전적 의미의 판은 단순히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를 뜻하지만, 시대를 풍자한
-
1mm 안에 담은 금빛 우주 … 혼신 다하니 어금니도 빠져
김경호 한국사경연구회장은 솔직했다. “집중력이 예전 같지 않다. 박찬호로 치면 50대, 김연아로 치면 30대 나이가 됐다”고 했다. 그의 얼굴에 ‘법화경 견보탑품’ 복사본을 비췄다
-
세계 전통 타악 축제 수놓은 한국 예술단체
사진=세계 전통 타악 축제 기간 `잔치마당`의 사물놀이 공연 모습 "얼씨구, 잘한다." 신명나는 추임새와 함께 이집트 카이로 한복판에서 '아리랑' 공연이 열렸다. 수백 명의 이집트
-
장인에게 배우는 전통 문화
꽃샘추위도 끝나고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즌이 돌아왔다. 4월은 축제도 많이 열려 가볼만한 곳이 넘쳐난다. 주로 꽃과 문화·먹거리 축제가 많이 열리지만 한국관광공사는 색다른 여행지
-
[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경기도 제2부교육감 문병선▶대학정책과장 신문규▶세종시교육청 최병만▶학생복지정책과장 강병구▶학교생활문화과장 오성배▶진로교육정책과장 최승복 ◆문화체육관광부▶고위공무원 및 국
-
서양음악과 달리 우리 가락엔 희로애락 공존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국 아리랑 경연대회가 열렸다. 10개 지역 참가 팀 중에서 대상을 차지한 경기도 부천 팀이 ‘배못탱이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사진 서울아리랑페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30만 넘던 가양주 기능인, 일제 때 10여 명으로 줄어
20일 오후 정여창고택 옆 솔송주 문화원이 자리한 경남 함양의 개평마을엔 가는 비가 내려앉고 있었다. 찹쌀에 솔잎, 봄에 나는 솔순으로 빚은 솔송주의 단아한 향이 비가 만든 습기에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30만 넘던 가양주 기능인, 일제 때 10여 명으로 줄어
20일 오후 정여창고택 옆 솔송주 문화원이 자리한 경남 함양의 개평마을엔 가는 비가 내려앉고 있었다. 찹쌀에 솔잎, 봄에 나는 솔순으로 빚은 솔송주의 단아한 향이 비가 만든 습기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마음 아우르는 우리 가락, 마을 하나로 엮는 묘한 힘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모임인 한소리국악원 회원들이 8일 서울 방배동에 모여 궁중음악인 정악을 연주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국인의 음악 언어 제대로 가르쳐야 세계적 콘텐트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즉흥과 불협화음의 조화 … 한국인은 숨결 자체가 음악
1975년 전남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의 한남례씨 집에 만들어진 ‘소포 어머니 노래방’에서 지난달 22일 한씨(왼쪽)의 북 장단에 맞춰 동네 사람들이 흥타령과 육자배기 등을 구성지
-
미슐랭 스타도 퍼가는 된장, 2011년산이네요
정연태 죽장연 대표가 경북 포항시 죽장면 상사리에 위치한 전통 장류 보관 장독대에서 올해 판매를 시작한 2012년산 된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그는 장류도 와인처럼 생산 연도에
-
전통 예술과 현대 미술의 만남 ‘부채질’
부채표 동화약품의 윤광열 명예회장과 부인 김순녀 여사는 2008년 사재 출연을 통해 가송재단을 설립했다. 2011년부터는 ‘여름생색’이란 이름의 전시도 시작했다. 젊은 작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