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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희생자다". "아니다" 파문 확산|광주 유골 9구
유골감정 싸고 상당한 진통 예상 광주시 도산동 황룡강둑 공사현장에서 발굴된「신원 모를 9구의 유골」에 광주시민용 비롯한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의 수 차례에 걸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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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안방 흙더미 닦아내며 밤샘|식품점 라면·식빵 동나
영·호남지방에 물난리가 났다. 중앙기상대도 예보하지 못한 가운데 쏟아진 장대비로 곳곳이 물바다를 이루며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남 장성과 벌교읍에서는 읍내가 30㎝∼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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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회사」적발|청소년 3백여명 팔아 넘겨
서울남대문경찰서는 3일 시울 역을 무대로 상경 10대청소년을 꾀어 선원이나 식당·양식장 잡부 등으로 전국에 팔아온 인신매매조직「성곤파」일당 8명중 행동책 권령구씨(25·무직·서울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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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네 선수 삭발 "비장의 각오"|모범 운전자들 교통정리 봉사
○…경호역전 마라톤대회 축하만찬이 14일 오후7시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성대히 베풀어졌다. 이날 만찬에는 이종기 본사 사장을 비롯, 정구영 광주고등검사장, 최인기 광주시장, 송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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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여공 납치 폭행|2만원 받고 팔아 넘겨
서울 성동 경찰서는 27일 봉제공장에 침입해 잠자던 여공을 납치, 번갈아 폭행하고 찻집에 접대부로 팔아 넘긴 윤모군(18·무직·전남 나주군) 등 10대 4명과 여공을 사들인 서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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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서장 직위해제
치안본부는 l7일 여의도 농민시위 사건과 관련, 전북 임실 경찰서장 이영재 총경을 직위해제하고 김우진 전북 도경국장과 김본식 전남 나주 경찰서장을 각각 경고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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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꾀어 윤락가 넘긴 2개파 8명 검거
10대 소녀들을 유인, 사창가에 팔아 넘긴 2개파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5일 디스코클럽에 놀러온 10대 소녀들을 유인, 지방 사창가 등에 팔아 넘긴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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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지구촌축제 충돌 양측 각각 1명씩 구속
여의도 지구촌축제 방화폭행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주)테멘안전요원 김희식씨(33·전남 나주군 금천면 촌곡리 294)를 폭행혐의로, 상이군인 김길수씨(33·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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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88고속도로 수놓아
○…남도광주에서「올림픽의 달」의 첫 밤을 밝힌 성화는 2일 오전 8시30분 10만 연도시민들의 뜨거운 환송을 받으며 무등산을 뒤로하고 대구를 향해 7일째의 봉송 길에 올랐다.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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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에 시달리며 8년 세월"|당시 여고1년생의 「5·18 그날」회상|진압군, 시위대등 18명 탄 버스에 사격|"응사·투강…대부분이 사망"
『당 탕 타다탕』. 귀청을 찢는 총성, 그리고 비명, 비명-. 80년5월23일 한낮, 광주근교화순 너릿재터널 부근 으슥한 산길은 광주사태의 또 하나의 처절한 장(場)으로 얼룩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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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파출소 15곳 피습
◇선거불복 가두시위=18일 하오 국민운동본부와 전대협 등이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려던 「부정선거 규탄궐기대회」는 경찰에 의해 봉쇄됐으나 서울·부산·광주·목포·마산·강 진·수원 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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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경관 운전|봉고차 3명사망
17일 상오3시쫌 전주시 남고동 동사무소 앞길에서 임실 경찰서 지사지서 이강섭 순경 (30)이 경기5거4064호 봉고버스를 몰고 가다길에 서 있던 전남 나주화물소속 11t트럭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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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최씨|글.이남우 기자|사진. 장남원 기자
화순 최씨는 고려 중엽까지 전라도 화순을 중심으로 호남 지방에서 세력을 떨쳤던 가문이다. 원조는 고려 고종 때 인물 최부(문하시중) 와 최세기 (문하시중) . 이들은 모두 몽고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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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소지 5명입건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히로뽕을 갖고 있던 전영환씨(49·서울 연희동542의14)·유영순씨(31·여·무직·서울 아현2동656의19) 등 5명을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혐의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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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김성희양 짝사랑|30대가 몰래 혼인신고
○…서울영등포경찰서는 1일 평소 짝사랑해오던 미스코리아출신 가수겸탤런트 김성희양(24·서울 중림동545) 몰래 김양과 결혼한양 혼인신고를 해버린 이광연씨(30 무직·서울 문래동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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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국교여학생 살해범을 검거
【영암=연합】전남 영암군 신북면 3명의 국민학교 여학생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영암경찰서는 10일 30대 변태성욕자인 길완기(31·영암군 신북면 묘정리)를 범인으로 검거, 범행일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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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발령 안내줬다고 행패부린목사를 구속
서울구로경찰서는 8일 서울에 있는 교회에 발령을 내주지 않는다고 자신이 졸업한 신학교를 찾아가 행패를 부린 전남나주 하나님의 교회 임시목사 김유학씨(34)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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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0)반란의 진압
여순반란 당시 전라도지방에는 제5여단이 포진하고 있었다. 제5여단은 러시아군과 폴란드군에서 잔뼈가 굵은 김상겸대령이 수색에서 창설하여 광주로 이동해 있었다. 그 예하에는 반란부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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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귀성길 사고로 얼룩
【지방종합=연합】 곳곳에서의 교통사고로 추석귀성및 성묘객 9명이 숨지고 5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1일하오6시45분쯤 경남양산군하북면신기리앞 경부고속도로 양산인터체인지에서 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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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당번병원 원장 술취해 진료거부 환자사망
【광주】나주경찰서는 3일 응급환자의 치료를 거부한 전남나주군나주읍중앙동나주의원원장 최동수씨(50)를 의료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일상오0시5분쯤 나주읍중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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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 모녀 살해범 남원서 검거
【대전】강경 경찰서는 6일 영산포 모녀 살해사건의 범인으로 전봉주씨(38·전과5범·주거부정)를 전북 남원서 검거,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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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장 직위해제 전남경찰 인사이동
치안본부는 3O일 광주경찰서장에 전덕성전남도경수사과장을 전보발령하고 목포서장 이준규총경을 직위해제, 후임에 문인주전남도정보2과장을 발령했다. 광주서장 윤형용총경은 전남도경 정보2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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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선거 앞으로 5일-합동연설 단상단하
2대「통대 선거」가 5일 앞으로 박두했다. 처음 유권자들의 냉담 반응과는 달리 선관위 등 관계기관들의 적극 PR로 합동연설회에는 적게는 5백∼6백명 많은 곳은 5천명까지 청중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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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지붕 위에 올라가 여탕 들여다 보다 즉결에
서울 종로경찰서는 13일 이정범씨(23·전남 나주군 문평면 오룡리99)를 경범죄처벌법 위반혐의로 즉결에 넘겼다. 이씨는 12일 하오 8시20분쯤 서울 종로구 낙원동 H목욕탕 담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