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이름으로 혐오·증오 가르친다…누굴 위한 5·18 교육인가 [배훈천이 고발한다]
광주에선 5.18 교육의 일환으로 이른바 '전두환 치욕 동상' 모욕하기가 펼쳐진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행사가 한창이던 2020년 5월, 한 광주시민의 울
-
“가난해도 꿈은 부자” 레슬링 영웅, 남 돕기도 챔피언이었다
━ [스포츠 다큐 - 죽은 철인의 사회] 1984 LA 올림픽 금, 김원기 김원기 선수가 LA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2㎏급 조 1위 결정전에서 스위스의 위고 디체를
-
“살아있을 때 부인께 잘하세요” 아내 떠나보낸 박지원 의원
빈소 지키는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아내를 떠내 보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아내와의 추억을 회고하는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내 이선자
-
짧은 생 마감한 삼 남매…3일 화장 후 하늘나라로
엄마가 낸 불로 짧은 생을 마감한 어린 삼남매가 영원히 잠든다. 지난달 31일 불이 나 3남매가 숨진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아파트 내부. [사진 광주지방경찰청] 광주광역시
-
늘어난 인양 … '신원 미확인' 게시판에 가족들 몰려
22일 오후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상황본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들의 특징이 적힌 안내판을 보고 있다. [뉴스1] 22일 오후 3시 전남 진도실내체육관 입구
-
무관심속에 사라진 올림픽 동메달 남승룡
'역사는 1등만을 기억한다.' 한 대기업의 광고 카피로 한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이 말은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동메달리스트 남승룡옹이 20일 향년 89세로 사연많던 삶을 마감하
-
분신 사망 정상순씨/오늘 광주서 장례식
【광주=구두훈기자】 지난달 22일 분신,29일 사망한 정상순씨(25)의 장례식이 3일 오전 10시 전남대병원 영안실에서 유족·「광주전남대책회의」 관계자·학생 등 5백여명이 참석한
-
광주도청앞 노제 허용/오늘 박양 장례식/만여명 모여 영결식
【광주=특별취재반】 분신자살한 전남대생 박승희양(20)의 장례식이 25일 오전 10시 전남대 교내 5·18광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학생이 모인 가운데 영결식으로 시작됐다. 박양 장
-
20대 또 분신 위독상태/대학생·시민 격렬시위/광주
【광주=특별취재반】 22일 오후 7시30분쯤 전남대병원 영안실 옥상에서 정상순씨(24·무직·전남 보성군 겸백면 사곡리 251)가 온몸에 신나를 끼얹고 분신한 뒤 4m 아래로 투신,
-
분신여인의 짧은 유서(촛불)
『정신이상자도,그렇다고 정치문제로 분신자살할 만큼의 열사도 결코 아닙니다. 그러저럭 하루를 살아가는 보통의 소시민이었을 뿐입니다.』 19일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전날
-
장례식 다시 준비 밤샘작업/망월동 가는 강군 장례행렬
◎운구학생들 각목대신 깃발 들어/대책회의 “경찰막을땐 양심에 호소”/망월동 묘소좁아 축대쌓아 확장 ▷강군장례◁ ○…노제를 준비중인 대책회의측은 지난 14일 장례식때 영구행렬의 기동
-
긴장시국 주말절정/「5·18」·강군장례 몰려 “시위홍수” 예상
◎대학가 오늘 전야제집회/망월동엔 참배객 줄이어/대책회의 강군 노제 서울역서… 당국선 불허 그동안 추모제로 정착돼 왔던 「광주민주화항쟁」행사가 올해는 강경대군 장례·전노협 등 근로
-
광주민주항쟁 가두 방송 전옥주씨
80년5월 광주민주항쟁 당시 가두 방송으로 광주시민들에게는 너무도 잘 알려진 전옥주씨(43)는 요즘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 사건 이후 무척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2일
-
17개 도시 「시위열풍」/치사 규탄/심야 도심곳곳서 충돌
◎전씨집쪽 막히면서 격렬 시위/서울/민자당사 습격… 새벽까지 공방/부산/노동사무소·시청·세무서 피습/울산/전주선 대학생 신민당지부 점거 농성 명지대생 강경대군 장례행렬이 경찰의 서
-
정가 뒤흔든 「과격진압」/「강군사건」에 촉각 곤두선 여야
◎「시인사과조기경질」 수순밟아/여/시국 쟁점화로 총력공세 채비/야 명지대 강경대군 구타치사사건은 정가에도 회오리를 몰고와 27일 국회는 온통 강군사건으로 술렁거렸고 정부도 조기
-
이철규군 유해조선대로 옮겨
5월10일 변사체로 발견된후 1백여일동안 전남대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던 조선대생이철규군의 유해가 17일 오후 8시 조선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또 전남대병원의 이군 분향소도 이날
-
광주시위 또 충돌
【광주=위성운기자】 연일집회·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광주에서 22일에 이어 23일에도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 경찰관 81명과 시민·학생 50여명 등 1백30여명이 다쳤다. 시민·학생
-
광주현지의 표정|학생들 "사인안밝혀지면 장례거부"
5·18추념행사기간을 맞아 잔뜩 긴강하던 전남도경은 이군사건이 터져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경비계획을 강화. 도경은 당초 5월제에 전남도경산하 20개중대의 병력만으로 대처할 계획
-
주목되는 조선대생 변사 진상
「5·18」을 앞두고 광주에서 발생한 조선대 이철규 군 (24) 변사 사건은 시국이 큰 파문을 던지고 있다. 재야와 학생들은 벌써부터 「고문사」를 주장하며 투쟁을 벌일 기세마저 보
-
〃광주사태 해결은 진상 규명부터〃
광주사태 진상파악을 위한 민주화합추진 위의 증언 청취가 3일부터 시작됐다. 첫날인 이날 하오에는 이광영씨(5·18 부상자 회부회장)와 정시채 의원(민정·당시 전남 부지사)의 증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