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보호
지난 5일은 경칩. 겨우내 깊은 잠에 들어있던 온갖 동물들이 동면에서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날, 결정적인 봄의 시작을 고하는 날이다. 이제 아무리 동장군이 시샘을 해도 화창
-
호 경기 맞은 소방 기구 업계
대연각 화재 이후 화재에 대한 일반의 경각심이 높아져 방화 및 소방 대책을 서두는 경향이 늘어나는 바람에 소방 기구 판매 업계가 일찌기 보지 못한 호경기를 누리고 있다. 지금까지
-
상수도 전기료 할인|서울 한해 6월까지
정부는 지금까지 46·7%를 할인해주던 상수도용 전기 요금을 서울시에 한해 금년 6월말까지 종전 46·7%, 7월1일부터 12월까지는 30%를 잠정적으로 할인해주고 기타 지역의 할
-
무시 진학생 첫 고교입시 서울-전국서 일제 실시 과목별 출제 경향
출제방식=계열연합공동출제로 서울시내 전기고교를 두「그룹」으로 나누어「그룹」별로 각기 2배수의 문제를 나누어주었다. 학교에서 절반을 택해 출제하게되어 학교마다 문제가 조금씩 다르다.
-
(3)주요 외국 기업들이 펼치는 새 작전|세계 주요 1백50개사의 5년 뒤를 노린 기술경쟁
오늘의 경쟁사회에서 기업의 무한한 성장을 기약해주는 것은 기술 개발력이다. 이에 따라80년대에는 우주·해양·정보·보건·교육·공해 방지 등의 이른바「미래기술」들이 잇달아 개발, 실용
-
0이상 건조…곳곳서
8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 동방창고 화재 사건이 난데 잇따라 9일 밤10시쯤 서울 종로구 장사동173 세운상가「가」동 2층 양품부에서 또 불이나 19개 점포를 불태우고 1시간만에 진
-
프로판·개스 취급의 주의점
가정에서나 음식점에서 「프로판·개스」를 사용하는 율이 점점 높아가고 있다. 「프로판·개스」에 따른 사고는 폭발·중독 등인데 대개 사용할 때의 부주의와 기구의 미비가 원인이 되고있다
-
(상)현대독일의 표현 뮌헨제전 준비
1972년, 「올림픽」의 해가 밝았다. 제20회 「올림픽」대회인 「뮌헨·올림픽」은 오대양 육대주의 1백25회원국으로부터 1만3천여명의 선수가 참가, 오는 8월26일부터 16일간 「
-
심야 전력료 3분지1 할인
한전은 잉여전력 판매 촉진 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일반가정의 심야 전력료 할인제를 실시키로 결정, 7일 상공부에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전에 의하면 계획중인 할인제는 일
-
겨울철 전기난방-기구의 종류와 그 사용법
한국전력은 지난 l6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가정용 전기난방기기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난방기기로는 전기온수기, 전기온수난방용 전기 온돌, 이동식 레디에이터, 전기히터.
-
단기차관 격증 추궁
국회 경과위는 15일 경제기획원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외자도입 정책의 난맥상, 물문 대책, 예산의 팽창과 경직성을 중점적으로 추궁했다. 신민당의 정헌주 의원은 『외자 도입법에 규제
-
원자력에 의한 지하수탐사
지난 1일하오 중앙일보회의실에서는 지하수탐사의 최신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지하수개발회의가 열렸다. 중앙일보사·원자력연구소·농업진흥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원자력산업회의가 후원하는 동
-
「베를린」협정의 조인
지난3일 미·영·불·소4대국대사간에 가 조인된 「베를린」협정에 뒤이어 6일부터 서독과 동독 및 서 「베를린」시 대표들은 「본」과 서 「베를린」에서 각각 이 협정을 실시하는데 따르는
-
청신호 떨어진 구주해빙의 「로터리」-4대국 백림협정의 안팎
지난달 23일 베를린 4대국 대사회담에서 합의를 해놓고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던 베를린 문제 해결방안이 3일미 영·불·소 4대국대사가 서명함으로써 공산세계에 고도처럼 갇혀있던 서
-
지하철 공사비 6,500만 불 일서 차관 키로 확정
양탁식 서울시장은 서울의 지하철 1호선(청량리∼서울역) 공사비 차관이 확정, 기재도입 비 5천만 달러, 해외경제협력기금(물자차관) 1천5백만 달러 등 총 6천5백만 달러를 일본에서
-
다시 밀려오는 생활 속의 일본 물결 분야별 추세와 대책
일본은 우리 나라와 불가분의 이웃나라. 국교를 정상화한 이후 6년, 쓰라린 과거 채 재우기도 전에 일본세는 다시 우리의 생활 속에 여러 가지 모습으로 침투되고 있다. 두 나라 사
-
(27)경제의 정상화와 정책의 「모럴」
요즈음 정부측으로부터 또 기업가측으로부터 우리 나라 경제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게된다. 「정상화」라는 말이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는 것은 우리 나라 경제가 현재 「비정
-
목장에 불…일가 넷 소사
【인천】13일 하오 10시50분쯤 인천시 북구 검암동 244의 2 대성 목장에서 불이나 주인 김성수씨 (29)의 블록 주택 (건평 20평) 내부가 모두 타고 안방에서 잠자던 김씨와
-
세계의 한국인|『파리』의 명물 콩나물 장수 김성립씨|「파리」=홍사덕 순회특파원
『불티나게 팔립니다. 한 달에 6만「프랑」씩은 꼭 나가니까요.』 6만「프랑」이면 한화로 3백 60만원. 『세계에서 제일 까다로운 혀』로 통하는 「파리장」들이 월 3백 60만원 어치
-
소공·무교동 재개발 8월 착수
서울시는 소공동과 무교동 재개발 사업을 오는 8월 착수하기 위해 22일 한국 과학기술 연구소 및 홍익대학 도시문제 연구소, 서울대학교 산업과학 연구소 등 3개 연구단체와 1천2백만
-
(4)단수
서울시민은 갖은 단수로 상을 찌푸리기 일쑤다. 올해 들어서 만도 4월19일 현재 3백50건의 단수가 됐으며 작년에는 무려1천5백16건의 단수소동을 벌였다. 특히 단수는 일요일에 많
-
전기 매월 검침제로 환원
작년 9월부터 전기 사용량을 2개월에 한번씩 검침해오던 한전은 1일부터 다시 매월 검침 제도로 환원하는 한편 평균 검침 제도를 병행 실시한다. 한전이 검침 제도를 바꾼 것은 격월
-
국민 교육 과정 어떻게 달라지나…(하)|문교부 시안 내용과 목표
1학년 날씨 관찰|6학년 원자 전기 자연의 사물과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규칙성을 스스로 발견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며 자연 과학의 기본 개념들은 인간의 사고와 연구에 따라 변할
-
겨우살이 대비
어느덧 11월의 문턱을 지나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 시민들의 겨우살이 걱정을 더해주고 있다. 농림부의 돌연한 쌀값 통제해제와 때를 같이 하여 쌀값은 안정세를 잃고 계속 치솟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