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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40세가 피크”…귀·혀·눈 살펴봐야 하는 이유 유료 전용
지난 8일 오후, 김진(49)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인터뷰 도중 걸려온 전화에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 전 일곱 시간 가까운 수술(선택적 안면신경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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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과 헤드폰, 뭐 쓰죠…‘귀 박사’의 귀 지키는 꿀팁 유료 전용
전국의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4142명(2022년 말 기준)이고 80% 가까이(3201명)가 동네 의원에 있다. 20%가 안 되는 종합병원(388명)과 상급종합병원(376명)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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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품은 中 이 도시, ‘헬스케어’ 중심지 됐다
수년 걸리던 신약 승인, 중국 ‘이곳’에선 당월에도 가능하다. 바로 중국 하이난의 이야기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중국 최남단의 섬 하이난은 ‘헬스케어 도시’라는 별칭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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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스마트폰 무선 연동돼 음질 좋고, 뒤쪽 소음 낮춰 앞사람과 대화 편해
소리는 귓속을 거쳐 청신경과 뇌까지 전달돼야 비로소 들린다. 와우(달팽이관)는 소리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소리가 전기신호로 바뀌어야 청신경을 자극해 뇌까지 전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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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세상] “렛잇고 노래 듣고 눈물 펑펑”…월드비전 청각장애 아동 후원 나서
엄마 최선영(36)씨가 청력 보조기구를 착용한 딸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사진 월드비전] “‘엄마 물 줘’라는 말을 듣는 데 4년이 걸렸다. 딸을 안고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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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난청 환자, 청력 회복 골든타임은 생후 42개월 전
태어나면서부터 듣지 못하는 선천성 난청 소아의 언어 인지능력을 최대한 회복하려면 3.5세(생후 42개월) 이전에 양쪽 귀의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마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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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르는 난청, 일찍 발견해 보청기 착용해야
[정진세 대한이과학회 공보위원] 난청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가장 흔한 감각기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보고에 의하면 2026년까지 65세 이상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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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인공와우 이식, 재활치료 이를수록 난청 개선 효과 커"
인터뷰 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 김리석 교수 소리는 귓속을 거쳐 청신경과 뇌까지 전달돼야 비로소 들린다. 와우(달팽이관)는 소리가 청신경과 뇌로 전달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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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난청 환자 '소리 스위치' 인공와우이식술로 켜 치매 발병 위험 낮춰야"
인간은 소리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얻는다. 이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 귀의 가장 안쪽에 있는 와우(달팽이관)다. 와우는 공기의 진동을 전기신호로 바꿔 청신경과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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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뇌동정맥기형, 머리 절개 안해도 전기 자극·고주파로 고친다
기억상실증 환자의 머리에 스위치를 켜는 순간, 지난 수년간의 기억이 되살아 온다면? 먼 나라·먼 훗날 얘기가 아니다. 신경외과 최신 치료 분야인 ‘정위기능신경외과’에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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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①
신묘년 토끼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전래동화 별주부전에서 보듯 꾀 많은 동물로 여겨집니다. 실제로 소화되지 않은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 자신의 변을 먹기도 한답니다. 좀 꺼림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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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갤러리 함성” 청각장애 골퍼 이승만 새 세상 만나다
인공와우 이식 수술로 청각을 찾은 이승만이 헤드셋을 끼고 밝게 포즈를 취했다. 그는 “경쾌한 임팩트 파열음을 직접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샷의 거리감이 좋아졌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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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대신 쓰는 것만 임플란트인 줄 아셨죠?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효경(孝經)에 실린 공자의 가르침이다. 하지만 이 가르침을 따르기에는 많은 복병이 숨어 있다. 평균 수명이 늘며 오래된 자동차처럼 신체 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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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모르던 정우가 세상과 속삭이게 됐어요
3.2㎏으로 태어난 정우(가명). 출생 당시 실시한 청력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있으니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말을 들었다. 정우의 가족 중엔 누나를 비롯한 그 누구도 청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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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달팽이관 수술 성공
경상대학교병원은 처음으로 인공와우(달팽이관) 이식수술을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와우 수술은 소리 전달경로인 귀 속의 유모세포가 굳어지거나 망가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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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난청 방치땐 제때 말 못 배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이해 난청에 대한 국민 계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천성 난청을 지닌 신생아들이 매년 7백여명이나 태어나는데다 청소년들의 소음성 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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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난청 방치땐 제때 말 못 배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이해 난청에 대한 국민 계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천성 난청을 지닌 신생아들이 매년 7백여명이나 태어나는데다 청소년들의 소음성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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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청력검사 선택 아닌 필수…난청 방치땐 영구 청각장애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빨리 옹알이를 시작해 자식 키우는 기쁨을 만끽하던 최모(26.경기도 부천시)씨. 하지만 얼마 전부터 옹알이에서 더 이상 진전이 없는 것은 물론 아예 귀를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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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청력검사 선택 아닌 필수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빨리 옹알이를 시작해 자식 키우는 기쁨을 만끽하던 최모(26·경기도 부천시)씨. 하지만 얼마 전부터 옹알이에서 더 이상 진전이 없는 것은 물론 아예 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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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이식으로 청각장애 극복가능
과학자들이 청각상실 진행을 막거나 오랫동안멈춰있던 감각을 되살릴 수 있도록 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매튜 홀리 브리스톨대학 박사는 "내이(內耳)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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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료사업 현장을 가다] 인공달팽이관 이식술
낙농업을 하는 김송철(40)씨는 국내 최초로 인공달팽이관 이식술을 받고 소리를 듣게 된 난청 환자다. 1984년 농사일이 밀려 트랙터 작업을 2주 동안 밤낮없이 강행한 그는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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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난청, 치료, 극복할 수 있다
그동안 일부 직업층이나 노인들의 질환으로 인식돼온 난청 등 청각장애가 최근 록카페와 댄스오락기(DDR) 등으로 소음환경이 급증하면서 모든 연령층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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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의학기술 획기적 발전 전망
각종 센서가 설치된 환자용 치료시설 덕분에 중환자실이 없어지고 당뇨병 환자 체내에 삽입, 필요할 때 적정량의 인슐린을 자동적으로 공급해주는 것이 가능할까?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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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존스홉킨스 병원 上.이비인 후과
재미교포 2세 수전 조(4)는 아기때 앓은 뇌막염으로 청각기능을 상실했다.유일한 대책은 말을 포기하고 수화(手話)를 배우는 것. 그러나 그녀의 부모는 존스홉킨스병원 인공달팽이관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