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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괭이부리마을 '행복한 재개발'
26일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서로 끌어안았다. “추운 겨울이지만 어울려 사는 게 행복하다”는 이들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떠올랐다. 왼쪽부터 김명광(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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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도배·장판, 출입문 교체 …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재능기부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안전복지를 확대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불씨를 지피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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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Report] 사랑의 연탄배달·산타 봉사에서 다문화 자녀 교육까지
해마다 연말이 되면 기업들의 기부·봉사 활동이 몰린다. 한 해를 정리하고 이웃을 돌아볼 시기이기도 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강조되는 시대 상황에 맞춰 적극적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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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Report] 사랑의 연탄배달·산타 봉사에서 다문화 자녀 교육까지
1 KB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영록 회장(왼쪽 둘째)과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겨울나기 생활용품 전달 행사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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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삼성그룹 사장단, 쪽방촌서 봉사활동
삼성그룹 사장단 32명은 11일 영등포·용산 등 서울 6개 지역 쪽방촌을 방문해 생필품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삼성 임직원들도 전국 6100여 개 쪽방을 찾아 총 6억원어치 물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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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나이 11세 … "젊게 보인다고? 끊임없이 감동받으니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월 1회 직접 봉사활동을 간다. “봉사는 실천해야지 앉아서 말만 하면 안 된다”는 그는 “앞으로 해외 빈국 아이를 돕는 일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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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찾아가 혈압 체크하며 더위 잘 피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직원들이 경로당 등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 동남구보건소] 연일 폭염은 계속되고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보도는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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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 주의 당부
보건복지부(장관 : 진영)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36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6.2∼7.22) 결과, 총 341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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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집 삼는 사람 3만명
경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박모(61)씨는 입원 기간이 1년4개월을 넘는다. 뇌졸중 후유증으로 오른쪽 팔다리 마비 증세가 있지만 지팡이를 짚고 혼자 거동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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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 물샐 틈 없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 캐릭터 ‘미리미리’. 사막의 파수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동물 ‘미어캣’을 형상화했다. 전기 안전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미리 대비하는 전기안전 선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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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변신, 다시 나눔·상생을 말하다
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임직원이 캐나다 이누빅시에 가스를 공급하는 이킬(Ikhil) 가스전 현장에서 실외 배관설비를 살펴보며 현장설명을 듣고 있다. 국내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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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20만원' 40대, 5년만에 1억 갚은 비결
“○○카드인데요. 1000만원 현금서비스 받으신 금액 연체 중입니다.” 서울 황학동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던 A씨(49)는 2007년 초 10여 개 카드사로부터 섬뜩한 빚 독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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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한파에 떠는 쪽방주민에게 난방비 지원
기록적 한파에 떠는 쪽방주민에게 난방비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11일부터 3월말까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등 전국 14개 지역에 분포해 있는 쪽방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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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노숙하던 서울역 이제 내 일터랍니다
서울역에서 환승도우미로 일하는 김영진씨가 택시를 타려는 사람들의 짐을 대신 들어주고 있다. 김씨는 서울역에서 7년간 노숙자 생활을 했다. [오종택 기자]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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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의사회 가려면 쪽방촌부터 개선을
송석구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 서울에서 가장 붐비는 곳 중의 하나인 영등포역. 경인선·경부선 등 철도가 이어져 있고 지하철 1호선이 관통하면서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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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작
[일러스트 강일구] 장원 막차를 타다 - 김태형 “이 열차는 신도림행 마지막 열차입니다.” 적막의 동맥 끊는 날카로운 안내 메시지 플랫폼 짚은 발등 위 갈 곳 잃은 바람이 인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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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쪽방촌’ 주민 손으로 바꾼다
대전시는 올해 대전역 주변 원동?정동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일명 ‘쪽방촌’으로 불리는 이곳 주민들은 집이 낡아 겨울마다 추위에 떨어야 했다.10일 오전 11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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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쪽방서 10년 분투 … 대기업 김치 눌렀다
‘통큰 김치’가 지방의 중소기업 매출을 끌어올렸다. 이 김치를 생산하는 충북 제천 들빛식품의 김영광 사장(왼쪽)과 제품을 기획한 롯데마트 정병구 MD가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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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 500원의 나눔, 연탄 한 장의 힘
탁경명강원방송 고문 올해 끝자락에 들어서면서 추위가 갈수록 매서워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독거노인·노약자·일용직 노동자, 쪽방 동네 사람들과 아직 복지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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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강동 임대걱정 없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선착순 분양’
- 길동역에서 단, 72초의 여유로운 삶 - 1~2인 생활편의에 맞춘 미니오피스텔 - 강동구 1일 전입 306.04명 전출 270.49명 - 국민주택기금 대출 서울의 3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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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닭장수 중견그룹 오너 되다
관련사진경북 구미시에 있는 섬유업체 TK케미칼 생산공장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포즈를 취했다.부친은 전남 고흥의 이름 없는 소농(小農)이었다. 자식들 학비를 대려면 얼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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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이웃돕기 성금 200억원 기탁
삼성그룹이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억원을 기탁했다. 이수빈(사진 오른쪽) 삼성생명 회장과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이날 그룹 대표로 서울 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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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시상식 최우수상 8개 팀 들여다보니
◆ 창조상 열린 대전 강상훈(40)씨 등 ‘열린 대전’에 소속된 수호천사팀 74명은 조손·장애 가정의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쪽방에서 혼자 사는 노인들의 말벗이 돼 줬고, 주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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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대신 희망, 술 대신 건강 … ‘재기 슛’쏘는 노숙인 축구단
13일 오전 서울 손기정공원에서 노숙인 축구단 ‘다시서기 희망FC’와 ‘브릿지 자활축구단’이 첫 친선경기를 했다. [조용철 기자]“즐겁게 해봅시다, 오늘.”(양만승·39·희망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