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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요지
71년에는 안정기조를 계속 튼튼히 하면서 경제의 성장저력을 더욱 키우도록 하여 10%의 고도성장을 이룩토록 하겠다. 첫째, 농업개발을 강력히 촉진함으로써 녹색혁명의 기틀을 더욱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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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안된 결핵 환자 81만
우리 나라의 결핵 환자로 보사부가 추정하고 있는 1백9만여 명중 75%인 81여 만 명이 본인도 모르게 자기 병을 키우고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사실이 결핵예방 주간인 12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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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환자 전국에 35만
우리 나라에 치료를 받아야 할 정신병 질환자가 11일 현재 전 인구의 약1%에 해당하는 34만9천 여명으로 올해 들어 새 환자만도 5만 여명이라고 보사부가 밝히고 있고 사회·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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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실태와 예방
제2차 전국결핵실태조사결과 우리 나라 결핵 유 병 율이 1965년의 1차 조사(5·1%)에서보다 1·0% (20만 명)가 감소된 4·l%로 밝혀졌다. l965년도에는 중증환자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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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술 격돌…전문의 시비|「의료법 개정안」전격 제안 언저리
김장섭 의원 (공화당 소속) 등 10명이 지난 26일 전격적으로 국회에 보고, 발의한 의료법 중 개정 법률안은 우리 나라의 학계를 분열시킬 위기마저 보이고 있다. 전문 과목의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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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료 25% 할인
서울시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체육대회기간동안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숙박과 교통 등 편의를 위한 각종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대회기간 중 선수수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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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부를 수사
서울지검 성민경·신창언 검사는 3일 보사부 관계 공무원들이 작년과 금년의「콜레라」방역을 둘러싸고 소독약품 등을 구입할 때 저질품을 구입하거나 싯가 보다 비싸게 사들여 3천여 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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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천사는 억울하다-간호원 집단사표의 숨은 사정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규대학이나 간호학교(3년제)를 나온 우리 간호원들이 한 달에 1만2천여원의 봉급을 받고 있으니 나이팅게일의 베일 속에 무조건 인내만 할 수는 없습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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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국립의료원도 한때 간호원 파업
처우개선을 요구하여 25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서울대학병원의 간호원들은 26일 아침 기숙사를 떠나는 등 강경한 태도를 굽히지 않아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한편 태업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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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환자는 즉각 신고토록 보사부
보사부는 추석인 15일 성묘객과 귀향객 및 친척을 찾는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약5백만명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 같은 이동 때문에 오는 16·17일경이 올해 콜레라 위기의 절정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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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판금 해제
판금 조치되었던 생 갈치가 다시 시중에서 팔게 되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생 갈치에 클로르칼크 소독을 할 것을 조건으로 갈치의 판매유통을 허용했다. 그러나 절인 갈치는 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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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행위 법적 보장
보사부는 26일 간호원들이 의사가 없을 때 단독으로 응급처치나 치료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간호행위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의 의료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법제처심의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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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대비 17개 수영장 폐쇄
「콜레라」가 전국 주요도시로 번지자 서울시는 17일 시내 17개「풀」장과 각 수영장을 폐쇄, 수영을 금지하는 한편 1만여 요식 업체에 대해 생식 금지령을 내렸다. 서울시는 16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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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 속에 도사린 식중독
8월과 9월은 무서운 식중독의 철. 보사부는 창녕「콜레라」의 발생과 함께 식중독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14일 전국보건소에 지시했다. 기온이 30도를 넘고 습도가 80%이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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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몰고온 「콜레라」
창녕「콜레라」는 밀양 대구 부산 등 인접지역에서 위세를 떨치면서 오염지역에 불경기 바람을 몰고 있다. 방역당국은 14일 전국 해수욕장에 폐쇄령을 내려 「바캉스」업자들은 울상을 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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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콜레라 침입 대비 방역망 강화
서울시는 14일 「콜레라」환자가 전국 주요도시로 번지자 서울에도 「콜레라」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 13일 보사부로부터 60만명분의 「콜레라」예방「백신」을 인수, 변두리와 시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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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위세에 「새끼줄 방역」
경남 창녕군 부곡면 온정리에서 번진 「콜레라」는 13일 이웃 마을인 길곡면 도천면 2개면과 인접군인 밀양군 무안면 그리고 부산시로 번져 차차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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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만이 안전방지책 아니다
경남 창녕군의 집단괴질이「콜레라」로 밝혀져 보사부는 창녕군 일원에 「콜레라」방역 비상망을 펴고 서울특별시를 비롯, 전국에 「콜레라」 방역 비상 근무령을 내렸다. 이때 『작년에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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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통신
【쿠알라룸푸르=윤경헌특파원】 제13회 「메르데카」축구대회가 열을 뿜고있는 「말레이지아」에서는 동남아 어느나라 보다 「코리아」의 「이미지」가 크게 부각, 한국인이라면 특별대우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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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아이스 크림」이 널리 보급된 것은 19세기초부터 발전되기 시작했던 냉동기술 때문이었다. 인류 최초로 「아이스 크림」을 맛보았던 「로마」의 「네로」황제는 산에서 눈을 가져오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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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여름 방발|그 대책을 점검 해 본다
지난 27일 보건사회부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버마, 파키스탄 등 동남아 일대에 콜레라가 창궐하고 있다는 세계 보건기구 (WHO) 의 통보에 따라 전국 19개 공항·항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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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바캉스」계절… 산하 천리 굽이를 따라
바캉스의 계절.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등 더위에 지친 도시인들의 가슴을 부풀게 한다. 한달째 계속되던 장마 전선이 물러나고 25일부터 각급 학교가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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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경계령
보사부는 27일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버마」 「파키스탄」등 동남아지구를 「콜레라」오염지구로 선포했다는 WHO의 통보에 따라 전국 19개 공항·항만 검역소에 검역사업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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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혼선… 부작용에 떤다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장티푸스 예방약 집단 부작용 등 각종 전염병 예방약 부작용이 속출, 요즘은 예방주사를 맞지 않으려는 기피현상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일 경남진주시 장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