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나이 33세…한국의 독주자가 젊어졌다
첼리스트 한재민이 8일 부산시향과 협연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사진 예술의전당] 8일 저녁 서울 예술의전당. 올해로 34회째인 교향악축제의 무대에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올랐다.
-
[알림] 교향악축제 팡파르
중앙일보와 예술의전당이 4월 2일부터 24일까지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를 공동 주최합니다. 올해로 34번째 막을 올리는 교향악축제는 매년 전국의 교향악단이 모여
-
[강혜명의 파시오네] 72년 역사 공공극장의 오늘
강혜명 성악가·소프라노 1950년 부민관(현 서울시의회 의사당)건물이 국립극장으로 지정되며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극장인 국립극장이 설립되었다. 같은 해 국립극장 소속기관으로 신극협
-
“밴드는 연애 같은 것, 그 오묘한 매력 다시 깨우고 싶어”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크랙실버의 윌리 K, 빈스 윤, 오은철, 대니 리. 박종근 기자 2021년은 ‘아재’들
-
시련과 도전, 일상의 회복, 그리운 그때…음악이 건네는 위로
지난 2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한화와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제 중 한 장면.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이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고 페이드만의 '행복합시다'를 앙코르로 들려줬다. [
-
싸워 이기거나 천상을 상상한다…2021 교향악단 '팬데믹 선곡표'
2021 교향악축제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후 '행복합시다'를 앙코르로 들려준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사진 예술의전당] 매년 봄 열리던 서울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는 지난해
-
‘코로나 맷집’ 생긴 통영 음악제, 취소ㆍ불안 장애물 넘어 개막
26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개막한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연주한 지휘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왼쪽)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사진 통영국제음악재단] 출연을 약속했던 연주자는 코로나에
-
[알림] 새 봄을 여는 희망의 음악 축제
중앙일보와 예술의전당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한화와 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제’를 공동 주최합니다. 올해로 33번째 막을 올리는 교향악축제는 매년 전국의 교향악
-
예순여덟 정명훈, 7년만에 다시 피아노 앞에 앉다
1974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피아노로 입상했던 정명훈. 지휘자 정명훈(68)이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 정명훈은 다음 달 28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군포·수원·대구에
-
北 '어머니날', 대형 공연 등 전국적 축하 행사 펼쳐져
노동신문은 평양 중구역 만수동 1인민반 송성희 동무의 가정을 조명하며 ″어머니날을 축하합니다!″라고 언급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에서는 11월 16일이 '어머니날'이다.
-
'평양 상하수도, 대동강 수질개선'…서울시 남북협력사업 중단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추진했던 평양 상하수도 개량과 대동강 수질 개선 사업 등 대북사업이 대부분 중단됐다. 서울시는 경평(서울-평양) 축구대회를 비롯해 평양시의 글로벌
-
코로나 뚫고 온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메가박스로 만난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정보다 규모가 축소된 가운데 8월1일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사진 메가박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
날마다 귀 호강, 전국 오케스트라 14일간의 음악향연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 타악기와 낮은 현악기가 침묵을 깨며 브람스의 비장한 첫 마디를 시작했다. 2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화와 함
-
코로나 시대 뚫고 울린 화음…석달 연기된 교향악축제 개막
28일 서울시향의 연주로 개막한 2020 교향악축제. 연주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무대에 올랐다. [사진 예술의전당] 타악기와 낮은 현악기가 침묵을 깨며 브람스의 비장한 첫
-
손열음의 드라이브인 공연까지…7월 음악제가 살아난다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열리는 뮤직텐트. [중앙포토] 거의 모든 공연이 취소됐던 봄을 뒤로하고 이달 대형 음악 축제들이 열린다. 올해로 17회인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 는
-
동덕여대 관현악과 김유미 교수 예술의전당서 바이올린 독주회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관현악과 김유미 교수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7월 4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조인클래식에서 주최하며 동덕
-
방구석 게임대회, 랜서트…'코로나 집콕'에 쏟아지는 '안방' 즐길거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안방에서 즐길 거리를 쏟아내고 있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부터,
-
32년 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도 코로나로 연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매년 봄 열리는 교향악축제. 올해는 여름으로 연기됐다. 중앙포토 올해로 32회째인 서울 예술의전당의 교향악축제가 코로나 19로 연기된다. 예술의전당은 “이달
-
오는 봄도 막는다...코로나 바이러스에 자치단체 축제 비상
지난해 경남 진해군항제를 하루 앞둔 3월 31일 진해구 여좌천변에 만개한 벚꽃을 보려는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송봉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장기화할 것으
-
맥주 드세요, 영유아·장애인도 환영…문턱 낮추는 공연장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영국의 뮤지컬 공연장에선 로비에서 산 식음료를 허겁지겁 먹고 들어갈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해 좌석으로 배달된
-
[남도의 맛&] 금난새 지휘, 차이콥스키의 서곡 … 새해 첫 공연 16일 팡파르
#전남 여수시 망마산 자락에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는 오는 16일 올해 첫 기획공연이 열린다.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지휘자 금난새와 그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주인
-
손열음부터 탄둔까지…한달 한 음악회로 클래식 '통달'
올해도 음악 공연장은 연중무휴다. 일 년 내내 크고 작은 공연이 이어진다. 작곡가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이라는 굵직한 이슈가 있지만, 베토벤을 빼도 볼만한 음악회는 많다. 한
-
[박정호의 문화난장] 성탄절에 만난 음악의 챔피언
박정호 논설위원 무대를 비추는 모든 불이 꺼졌다. 연주장 전체가 어두움에 쌓였다. 출입을 알리는 비상구 불빛만 희미하다. 그리고 음악이 흐른다. 아르헨티나 탱고의 대부로 꼽히는
-
관객 1명→올림픽 공연 무대···지적장애 기타리스트의 기적
김지희(25)씨는 지적장애 기타리스트다. 핑거스타일(손가락으로 멜로디, 리듬, 화음을 연주하는 주법)로 연주하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특징이다. 7년간 500여 회의 거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