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복싱 밴텀급 강타자 전국 시대
한국아마복싱 밴텀급이 황금 체급으로서의 면모를 되찾고 있다.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폐막된 91년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한 제44회 전국 아마 복싱선수권 대회 밴텀급 경기가 유망주들
-
아마복싱「2분 5회전」제 도입 검토
내리막길을 걷고있는 한국아마복싱이 새로운 규칙도입 등 활로 찾기에 안간힘. 북경 아시안게임에서 종합우승(금5·은2·동2)을 차지, 체면유지엔 성공했으나 89년9월 모스크바 세계선수
-
소아마비에 앗긴 항해사의 꿈/커누 3관왕으로 한풀었다
◎북경대회 제패 “오뚝이” 천인식/“기록경신만이 내삶의 목표였어요”/고2때 대표돼 패들만 저어 『마침내 원을 풀었습니다.』 소아마비의 역경을 딛고 북경대회에서 한국 최초의 3관왕에
-
고지수 "고교 돌 주먹"
고지수 (대전 체고)가 제40회 전국 중고 복싱 선수권 대회에서 4연속 RSC승이란 놀라운 파이팅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고는 30일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진 고등부 밴텀급
-
"권투로 10대 출소자에「곧은 삶」을…"
『링 위에서 견뎌 내지 못하면 사회에 나가서도 마찬가지다.』 눈물과 땀으로 범벅이 된 채 어두웠던 과거를 씻어 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샌드백을 두드리는 나이 어린 10대 재소자 복서
-
침체 아마복싱에「희망」이 영근다|속사포 고교주먹 박덕규
작년이래 침체에 빠져 있는 한국아마복싱에 희망의 새별이 떠오르고 있다. 1m65cm·54kg으로 다소 가냘파 보이지만 눈빛이 매서운 올해 만17세의 박덕규(경북체고3)가 바로 그
-
조영주·박정현 |결승서 맞대결
제22회 전국 중·고학생신인복싱 선수권대회 4일째 고등부 라이트플라이급 준결승에서 조영주(조영주·성인고)가 박정구(박정구·한양공고)를 2회1분55초만에 KO로 누르고 서문성(서문성
-
‘우리는 명문’향토를 빛내는 우량스포츠팀 부천 공고 핸드볼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자리잡은 부천공고 (교장 송찬석)는 경기지역에서 손꼽히는 스포츠명문교. 22년 전통의 핸드볼 팀을 비롯, 80년대 들어와서는 복싱·근대5종·롤러스케이팅·국궁
-
‘우리는 명문’(4)향토를 빛내는 우량 스포츠팀
『팍』 『파팍』-.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샌드백 치기에 여념 없는 선수들의 땀과 지친 숨소리로 50여평의 실내체육관은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안양시 양명고 (양명고)복
-
90년대 한국스포츠"우리가 맡는다"|도약의 주역…종목별 꿈나무들
80년대의 격랑속에 일대 비약을 이뤘던 한국스포츠는 90년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올해 북경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스포츠역군들은 활기찬 신진대사속에 벌써부터 체육계에 청
-
조동범·양석진 "잘 만났다"|오늘 라이벌 대결
맞수 조동범(조동범·한국체대)과 양석진(양석진·동아대)이 라이트플라이급 패권을 놓고 자존심의 한판을 벌이게 됐다. 30일 88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3회 전국 아마복싱 선수권대회 라
-
조동범 KO로 4강 점프
경량급간판 조동범(한체대)이 화끈한 KO승을 거두며 4강에 점프했다. 29일 88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3회 전국아마복싱선수권 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3일째 라이트플라이급 2회전에
-
밴텀급 조인주 "번개 주먹"
경량급의 새로운 강자 양석진 (동아대)이 전 국가 대표 오영호(상무)를 꺾어 우승을 향한 첫 고비를 넘겼다. 27일 88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3회 전국 아마 복싱 선수권 대회 첫날
-
(7)복싱 이훈
경량급 복서로는 1m79㎝의 큰 키에 긴 리치, 재빠른 발놀림과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복싱입문 3년만에 페더급 국가대표가 된 이훈(이훈·21·동국대). 페더급 (57kg이하) 선수
-
이훈 "교과서 아웃복싱"|긴 팔로 정확한 받아치기…정상 올라
제42회 전국 아마 복싱 선수권 대회 겸 내년 6월 북경 아시안 게임 파견 국가 대표 1차 선발전이 2일 88 체육관에서 폐막, 11개 체급의 새로운 챔피언을 가려냈다. 전원 세대
-
끈질긴 승부근성 세계를 넘겼다.|유도 60㎏급 세계 최강 오른 김재엽선수
「악바리」김재엽 (23·쌍용) 그는 상대와의 싸움에 앞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끝에 영광을 차지했다. 『체중조절에 성공했어요. 사우나의 도움 없이 계체량을 통과했거든요. 컨
-
올림픽 하이라이트(17일)
12년만에 동·서 화합의 첫 장을 여는 17일에는 장엄하고 화려한 개회식으로 열전 16일의 막을 열게된다. 개회식에 이어 축구·농구·배구 등 3개 구기 종목과 한국의 메달박스인 복
-
"우승은 우리것"…미·소·동독 "황금"격돌
미소를 비롯한 동서진영의 스포츠 강대국들이 서울올림픽에 대비한 전력강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국·소련·동독은 76년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12년만에 정면으로 대결하게 되는
-
쿠바복싱 돌풍〃예고〃
【베오그라드(유고)=이민우 특파원】카리브해의 갈색고무 쿠바가 또다시 돌풍을 일으킬 것인가. 세계최강 쿠바는 27일 상오3시 (한국시간) 이곳 파이어니어 홀에서 개막되는 제5회 월드
-
허영모 "꿩 대신 닭"
국내 아마복싱 경량급의 쌍두마차로 부각된 라이트 플라이급의 오광수(한체대3년)와 밴텀급의 허영모(한체대4년) 가 제40회 전국선수권 대회 2회전(17일 잠실학생체) 에서 각각 심판
-
경량급 새 펀치 한광형
제36회 전국 대학 아마 복싱 선수권 대회가 31일 홍익대 체육관에서 폐막, 플라이급의 한광형(경희대)등 11개 체급의 우승자를 가려냈다. 경희대는 5개체급을 휩쓸어 종합 2연패를
-
외로운 투쟁...집념 불사른 영광의 얼굴들
한국복싱최초의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올해 나이 21세의 신준섭-. 약관의 나이로 가장 세계의 벽이 두터운 미들급에서 정상에 오른 신의 쾌거는 선수본인의 신념과 지도자의 희생이 이룬
-
금메달이 눈앞에…쾌속항진중인 3선수
『녀석, 드디어 해냈구나. 장하다. 우리영수』 LA올림픽 권투 웰터급에서 안영수선수(20·한국체육대2년)가 은메달을 확보하는 순간 서울 망우동144 주한연립D동205호 집에서 동네
-
금메달이 눈앞에…쾌속항진중인 3선수
『야! 준섭이가 최소한 은메달을 확보했다』 복싱 미들급에서 신준섭선수가 10일 새벽 은메달을 확보하는 순간 신선수의 집인 전북 남원군 대산면 길곡리 심곡부락에서는 TV로 신선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