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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경의 경기 정상에
경기대의 벽은 두터웠다. 관록의 경기대가 22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제12회 체육부장관기쟁탈 전국남녀대학배구대회 최종일 남대부결승에서 장신 이종경의 타점 높은 강타와 블로킹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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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한양 한판승부
관록의 경기대냐, 아니면 패기의 한양대다. 제12회 체육부장관기쟁탈 전국남녀대학배구대회의 남대부패권은 노련미에서 앞선 경기대와 파이팅이 좋은 한양대의 한판 승부로 판가름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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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긴 백20분…정상의 길은 험난했다
1백20분간의 격전에도 2-2. 추계대학축구대회의 우승의 향방이 이틀후로 미루어졌다. 20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은 예상을 뒤엎는 대접전으로 시종 패기의 아주대가 거함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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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세계최고" 시설은 "영점"|금메달 보고 양궁 전용경기장이 없다
한국양궁이 세계정상을 자랑하면서도 전용경기장 하나갖지 못하고 있다. 86·88 두차례 큰행사에 앞서 명년10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서울에서 열게되었으나 육사연변장을 경기장으로 빌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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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시대」언제까지 가나|박찬숙 3월 은퇴 후 춘추전국시대 예고
○…『찬숙이 언니가 뛰면 언제나 마음이 든든해요. 뒤져있어도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우승컵을 안고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태평양화학의 1년 생 막내동이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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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현대 꺾고 정상에|남 일반 여자는 조흥은 패권차지
대우전자가 제10회 대통령기쟁탈 전국남녀테니스대회 남 일반부에서 현대를 꺾고 우승, 81년 이후 3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대우는 14일 장충코트에서 속개된 최종일 결승전에서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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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명(남자)·이혜영(여자) 우승
실업1년 생 이혜영(토지개발공사)이 제16회 전국남녀양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혜영은 대회최종일 50m더블에서 6백53점을 쏘아 1위를 차지한데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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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복·정웅일 전 후반 한 골씩…패기의 중앙대 일축|연세, 36년만에 정상에
연세대가 올해 아마추어 축구의 정상에 올라섰다. 31일 서울 운동장에서 벌어진 제39회 전국 축구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연세대는 지난 81년 준 우승팀인 중앙대를 2-0으로 일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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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중흥은 「강 건너 불」인가
한국에서 체조중흥은 영영 꿈으로만 끝나고 말 것인가. 올림픽에서는 물론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인기를 모으는 체조가 국내에서는 명맥을 잃고있다. 국내체조의 이 같은 위기는 대한체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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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중앙대 정상다툼
제39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연세대와 중앙대가 결승에 진출, 대망의 패권을 놓고 31일 하오3시 격돌케 됐다. 30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연세대는 라이벌 고려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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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패권차지 경기대-부산 금성중도
서울의 경기대와 일양약품이 제21회 대통령기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 각각 대학부및 일반부 패권을 차지했다. 경기대는 21일 충남공주의 산성공원에서 벌어진 대회2일째 대학부 단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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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질문·답변요지
▲민병초의원 (민한) =83년말 GNP에 대한 외채원리금상환율은 현지금융을 포함하면 무려 19.3%에 이른다. 한 국가의 원리금상환액이 GNP의 10%를 넘으면 국민경제가 압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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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담 질문·답변 요지
▲천영성의원(민정)=30년이라는 긴휴전으로 국민의 안보의식이 해이되어가고 있다. 최근 사회일각의 무질서와 북괴의 3대혁명역량전략에 영합하는 과격한 소란행위가 바로 그것을 웅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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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정상탈환
경성고가 제12회 체육부장관배쟁탈 전국고교 아이스하키 대회에서 우승, 2년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경성고는 29일 태릉 아이스링크에서 폐막된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서라벌고와 접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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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공-성암여상 우승 추계 중고배구 대회
제천광산공고가 창단(80년3월) 4년만에 남고부 정상에 올랐다. 광산공고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83년 추계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 최종일남고부결승에서 주니어대표 김동천(1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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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결산 국회 어떻게 운영될까 총선 겨냥…야「증언수립」높아질듯
11대 국회를 결산할 제123회 정기국회가 20일 개회됐다. 여야는 관례에 따라 이번 정기국회회기를 일단 90일간으로 합의하기는 했지만 12대 총선거시기가 매우 유동적인데다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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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메달 딸수 있다" 여자유도
LA올림픽 유도에서의 대승리에 자극 받아 여자유도가 세계정상도전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그 목표는 오는11월 빈(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여자유도선수권대회. 이에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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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정국이 뜨겁다|시동 걸린 득표전
본격적인 정치계절이 왔다. 11대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고 민정당은 이미 사실상 공천을 거의 완료한 단계다. 상당수 공직자들이 민정당 공천으로 출마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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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지구당 위원장 교체착수
민정당은 내년에 총선거를 실시한다는 기본전제 아래 이번 정기국회를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금주중 정기국회 운영일정을 확정, 여야대표회담 등을 통해 협의하는 한편 공천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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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식 금강장사복귀
김삼식(23·경상대)이 제11회 전국체급별장사씨름대회에서 청룡군금강장사타이틀을 차지했다. 김삼식은 9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된 장사씨름대회첫날 청룡군금강장사급 결승에서 팀후배인 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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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마산·선일여 여유있게 제압
휘문고와 삼천포여종고가 쌍룡기를 품에 안아 고교농구 정상에 우뚝섰다. 제20회 쌍룡기쟁탈 전국 남녀고교농구대회 (중앙일보사 한국중고농구연맹공동주최) 최종일 결승전에서 남고부의 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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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남세 한판승부
삼천포-선일 팽팽한 접전예상 올해 고교농구의 챔피언을 가려내는 제2O회 쌍륭기쟁탈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의 패권은 휘문고-마산고(남고부), 선일여고-삼천포여종고(여고부) 등 서울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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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 2연패…남자
울산공고와 남원여상이 제12회 소강배 전국남녀중고 테니스대회의 정상에 올랐다. 27일 장총테니스코트에서 폐막된 이 대회 남고부 결승에서 울산공고는 김재식, 이상특이 맹활약, 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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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올2관왕
서울고가 제14회 봉황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을 차지함으로써 지난78년에 이어 대회통산 두번째 우승과 함께 금년들어 대통령배 대회에 이은 2관왕의 감격을 누렸다. 서울고는 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