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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교조, 교육위원 선거 참패 이유 깨달아야
전교조가 교육위원 선거에서 참패했다. 전교조는 지지 후보 42명을 냈고 이 중에서 14명만 당선됐다. 4년 전 35명을 추천해 24명이 당선된 것에 비해 당선율이 절반 밑으로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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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평가 확실히" "목숨 걸고 막겠다"
김병준 교육부총리 후보자는 과연 전교조를 어떻게 다룰까.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끝남에 따라 이런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김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의 '실세'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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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18만원 차등도 안 된다?
"18만원 때문에 저 난리를 치다니…." 13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을 지나던 시민들은 "어이가 없다"고 했다. 전교조가 최고 18만원 차이가 나는 성과급 차등지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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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갈등 깊어지는 '교사 성과급제 논란'
전교조가 11일 성과급 반납 투쟁을 선언했다. 교육부가 교사들을 평가해 성과급을 차등으로 지급하면 그걸 반납하겠다는 것이다. 전교조는 교육부 앞에서 이날까지 33일째 철야농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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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능력 따라 주려던 성과급 차등제 전교조 반발로 일단 무산
이달 말 교사 성과급 차등화 폭을 확대해 지급하려던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원성과급'이 전교조의 반발로 일단 무산됐다. 교육부는 29일 "현재 10%인 차등지급 비율을 50%까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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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지 마라" 수업 진상조사
경기도 부천시 S고교의 학부모 140여 명은 이 학교 전교조 소속의 한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국가관에 혼란을 야기하고 학습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해당 교사의 인사조치를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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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개혁 표방하는 386 속내는 중산층 편입 다툼"
김진경(53) 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은 15일 "청와대를 떠난 지 두 달 됐지만 쓰고 싶은 글 맘껏 쓸 수 있어 야인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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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표류하는 교육정책
노무현 정부의 교육정책이 끝없이 표류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교육혁신위원회는 지난 5개월간 교원 승진.임용 개선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러나 결론을 내리는 데 실패했다. 혁신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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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중'은 표류 중
서울 지역 국제중학교 설립을 두고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학부모 최모(43.서울 서초동)씨는 8월 초등학생 4학년인 딸아이를 캐나다로 보낸다. 국제중학교가 생길 것에 대비해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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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국제중 설립 혼선 계속
서울 지역 국제중학교 설립 여부를 두고 혼선이 계속 되고 있다. 학부모 최모(43.서울 서초구 서초동)씨는 8월 초등학생 4학년인 딸아이를 캐나다로 보낸다. 국제중학교가 생길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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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신임 상임대표 최미숙씨
"학부모의 권익과 주권을 되찾는 운동을 벌이겠습니다." 최근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의 4대 상임대표로 선출된 최미숙(48)씨의 포부다. 그는 선출 직후 열린우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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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체 '천막 농성'
4월 임시국회에서 교육관련 3개 법안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대학 등록금 후불제'와 '등록금 절반인하'등 교육 관련 공약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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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위헌 날 때까지 불복종 운동"
12일 열린 사립중고교법인협의회 긴급 시·도 회장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오종택 기자사립학교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반발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12일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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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전교조 손에 아이들 못 맡겨"
9일 오후 국회 본회의가 시작되기 전 본회의장 진입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 및 당원들 사이에 벌어진 몸싸움으로 인해 회의장 출입문 유리창이 깨졌다. [연합뉴스]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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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학교 신청 '007 작전'… 전교조 - 학부모 교원평가 갈등 거세져
교원평가제 시범학교 신청이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다. 시.도 교육청들이 전교조의 신청 저지를 우려해 신청 학교 수를 감추거나 거짓 발표하는 등 마감일인 16일까지 '정보전'을 방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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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 시범학교 신청 자제를"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이 최근 전국 초.중.고교의 교장 등에게 '교원평가제 시범학교 신청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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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교조 막을 힘은 학부모밖에 없다
교원평가제 시행에 대한 전교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학교별로 연가투쟁을 위한 찬반 투표를 벌이고 시.도 지부의 집행부는 교육청 앞에서 농성 중이다. 주말에 전교조는 교사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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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 시행 저지 연가투쟁 찬반투표
전교조는 7일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교원평가 시행을 저지하기 위한 연가투쟁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주말인 12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조합원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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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무산된 교원평가제
김진표 교육부총리(오른쪽)와 교원단체학부모 단체 대표들이 4일 교육부에서 교원평가제 시범 실시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협상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결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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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 "철거" 맥아더 동상 수난
▶ 민중연대와 한총련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2일 인천 자유공원에서 맥아더 동상 철거 촉구 집회를 가진 뒤 동상으로 접근하려다 이를 막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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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대 입시안 '전쟁 대상' 아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서울대의 입시 계획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키로 했다고 한다.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도입하면 사교육 열풍이 부활돼 수능과 내신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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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광 자동차고교 파행 운영
서울 용산구의 이광자동차고가 재단과 교사 간의 갈등으로 300여명의 재학생이 제대로 수업을 받지 못하고 신입생을 뽑지 않는 등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학교는 한 종교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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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도 안바뀌면 내달 2일 다시 파업"
▶ 비정규직 법안 철회를 요구하는 민주노총 타워크레인기사 노조원들이 26일 국회에 진입해 공사 중인 국회도서관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민주노총이 26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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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전공노 파업 무산, 그 다음은
기자만큼 공무원들과 접촉이 잦은 직업도 드물다. 취재하다 보면 지위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들을 수시로 상대한다. 범죄 수사를 위해 밤을 새우는 경찰관, 산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