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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파일] 실험실의 쥐와 인간은 다르다 ?
영화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역사적 사실이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라면 당대의 정치사회사를 논할 때 보조자료가 되곤 하고, 범죄를 다룬 영화라면 쫓는 자와 쫓기는 자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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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잘가라, 풋사랑 멜로
영화 ‘사랑니’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과거와 현재의 시공을 연결하는 기법이 현실과 팬터지의 경계를 허문다. 아래는 농촌청년과 다방아가씨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영화 ‘너는 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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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특집] '명절엔 역시 코미디' 올해도 통할까
'추석에는 코미디'라는 충무로 속설이 올해도 얼추 들어맞는 것일까. 추석 대목을 앞두고 지난주 미리 개봉한 세 가지 장르의 한국영화 가운데 코미디물 '가문의 위기'가 첫주 흥행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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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배용준·손예진 주연, 허진호 연출…'외출'
사랑이라고 다 달콤한 것은 아닌가 보다. 아시아 각국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3일 첫 공개된 허진호 감독의 '외출'(9월8일 개봉)은 영화 전반부의 황량한 겨울벌판처럼 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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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충전된 연기력 '연애술'로 풀어볼게요"
박진희(28)가 일곱 번째 영화 (필름지, 천세환 감독)로 1년 8개월여 만에 돌아왔다. 2003년 5월 유오성과 함께 찍은 로맨스 영화 이후 활동이 뜸했던 박진희는 어떤 매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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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앙일보 8월 베스트논객 이대원·이선우씨
대학 3학년생과 교수가 만났다. 둘 다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 8월의 베스트 논객으로 선정됐다.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것만 공통점일 뿐 성향은 달랐다. ▶ 인터넷 중앙일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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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아이로봇 外
여름휴가의 절정인 이번주에는 보기만해도 시원~한 액션영화와 SF,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공포영화, 그리고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메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35년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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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 상영작] 금지된 사랑, 전쟁을 부르다
감독 : 볼프강 페터슨 주연 : 브래드 피트.에릭 바나.다이앤 크루거 등급 : 15세 이상 장르 : 액션.전쟁 홈페이지 : (www.troymovie.co.kr) 20자평 : 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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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TV영화] 그랑 블루 外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사랑과 우정 그랑 블루★★★☆ (★ 5개 만점) (SBS 오전 1시5분) 감독:뤽 베송 주연:장 르노.장 마크 바 '니키타''레옹''제5원소' 등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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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순정만화의 大母 황미나 '레드문'
▶ 만화 ‘레드문’은 우주공간까지 무대를 넓혀 시공을 거스르는 장대한 스케일 덕분에 몇해 전 온라인 게임으로도 만들어졌다. 만화가 황미나씨는 이 작품을 주저없이 자신의 대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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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설 연휴 극장가
***설 연휴 극장가 안 그래도 과식하기 쉬운 설 명절, 극장가의 상차림도 전례없이 푸짐하다. 설대목을 겨냥한 새 영화는 한국영화 세 편을 포함해 모두 6편이나 된다. 장안에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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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돌아온 '나쁜 녀석들 2' 흥행 폭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가 8년만에 재결합한 액션 블록버스터 (나쁜 녀석들 2(Bad Boys II))가 3,18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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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왕실 로맨스' 박소희 '宮' 단행본으로
뭐니뭐니 해도 순정만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은 왕자님이다. 신분.능력.외모가 남달리 뛰어나고, 소녀들을 사로잡는 그 뛰어남의 안쪽에는 사실 상처받기 쉬운 감성이 감춰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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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5월 16일
쥐띠=[ 건강○ 사랑○ 금전△ 길방: 中央] 24년생 자극성 있는 음식,비린 생선을 유의하라.36년생 신경계의 통증이 사라진다.48년생 시비에 관여하지 말고 떨어져 있어라.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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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랑과 이별의 이중주
남녀의 결혼과 로맨스를 주제로 한 뮤지컬 '더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The Last 5 Years)'는 두 남녀의 사랑을 독특한 형식으로 엮어냈다. 젊은 소설가인 제이미와 여배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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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의 연애소설' 국내 출간
사담 후세인(65) 이라크 대통령은 의외로 세 권의 소설을 펴낸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2000년 익명으로 출판됐으나, 아랍권에서는 후세인 대통령이 썼다고 널리 알려진 소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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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17일
쥐띠=[ 건강◎ 사랑○ 금전△ 길방: 東 ] 24년생 고민 끝. 행복 시작.36년생 투자 운이 길하니 좋은 결과를 보겠다.48년생 세상은 넓다.시야를 넓혀라.60년생 큰 업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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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꽃' 활짝 핀 17세기 조선에 바친다
"옛날에 어떤 남자가 서울 종로의 담배 가게에서 다른 이가 패사(稗史·역사소설) 읽어주는 것을 듣고 있었다. 그가 (소설 속의) 영웅이 실의에 빠진 대목을 듣던 중 갑자기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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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20일
[ 건강○ 사랑◎ 금전△ 길방: 北 ] 24년생 고향에서 바라고 바라던 좋은 소식이 온다.36년생 자식 자랑 지나치다.적당히 해라.48년생 주변의 일로 불필요한 금전 지출이 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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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볼 땐 히치콕표 서스펜스 해설 듣고 나면 새로운 감동이
같은 영화를 한두 번도 아니고, 네다섯 번씩 되풀이해 볼만큼 의미 있고 재미 있는 영화가 있을까? 이런 질문에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든 이가 앨프리드 히치콕이다. 삶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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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충격이 내 영화의 생명"
▶인도 마드라스 출생 ▶17세 때까지 45편의 단편 영화 제작 ▶뉴욕대 영화 전공 ▶'프레잉 위드 앵거' 1993년 미 영화협회 '올해의 데뷔영화'에 선정됨 ▶'와이드 어웨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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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5일
[ 건강○ 사랑△ 금전○ 길방:東 ] 24년생 현재 하는 운동은 다소 무리하다.36년생 경쟁자와 악수하고 화해 국면이 전개된다.48년생 유무형의 간섭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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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섹스와 탐욕으로 얼룩진‘엔론 왕국’
엔론社 파산사태에 관한 청문회를 진행하던 상원의원들은 증인의 뻔뻔스러운 태도에 당황한 듯했다. 지난주 청문회에 출석한 제프리 스킬링 엔론社 前 최고경영자(CEO)는 묵비권을 행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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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인기 식을줄 모른다"
진실은 거기에 있다-. 컬트와 포스트 모던이 풍미했던 1990년대에 등장한 TV 드라마 'X 파일'.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담은 X 파일은 상당 수 매니어층을 중심으로 당시 대중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