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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협 4회 회원전 8일부터 미술관서
한국전각협회의 4회 회원전이 8∼14일 미술회관에서 열린다. 원로로부터 소장층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전각 분야를 망라했다. 회원은 고석봉 김청봉 김근원 김응현 김재인 김태정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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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제52화 서화 백년 (88)|이당 김은호
해강의 마지막 제자인 설해 민택기 (1907∼1941년)는 황해도 평산 사람이다. 21세까지 고향에서 한문을 배우고 글씨를 썼다. 눈오는 날 해강의 문하에 들어섰대서 해강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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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제52화 서화 백년 (87)|이당 김은호
개성이 낳은 황종하·성하·경하·용하 4형제는 모두 이름 있는 서화가들이다. 이들은 벽암 황석일 공의 아들로 똑같이 네살 터울이다. 장남인 우석 (인왕산인) 황종하 (18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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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서화백년(66)이당 김은호
근대서예가로 양대 인맥을 이룬 사람은 해강 김규진(1868∼1933)과 성당 김돈희(1871∼1936)를 들 수 있다. 해강은 우리나라 서학계의 제도적인 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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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9)|서화백년(65)|이당 김은호
근대서화가로 부자가 함께 명성을 떨친 사람은 많다. 허유-허영-허건 3대, 오경석-오세창 부자, 정학교-정대유 부자, 지운영-지성채 부자, 김규진-김영기 부자, 유창환-유치웅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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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인 전각서예전
심당 김제인 전각서예전이 25∼30일 출판회관(중앙청 동쪽)에서 열린다. 한국 전각협회와 한국 서우회장인 김씨는 이번이 첫 개인전이다. 성제 김태석 위창 오세창 석정 안동원씨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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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납량문화행사
찌는 듯한 무더위는 계속되지만 8월중 문화계의 각종행사는 더위를 잊은 듯 다채롭게 벌어진다.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줄 납량행사도 많지만 대체로 결실의 계절을 앞둔 예비결산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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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30일 목포출발…경호역전 마라톤|불꽃튈 각축전
올해 경호역전「마라톤」대회는 각출전「팀」이 고루 향상된 전력을 구축, 전례 없이 치열한 백중의「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종래엔 2∼3개「팀」을 제외한 중·하위「팀」들은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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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사업에는 철저한 계획 있어야"|박대통령 강원 도민 대표와 환담
박대통령은 24일 낮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국민회의 대의원, 공화당 국회의원, 새마을지도자, 관내유지 등 50여명과 점심을 함께 하며 45분간 대화를 나눴다. 박대통령은 여성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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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30일 목포출발…동호역전 마라톤|철각의 산실 5년
「마라튼」한국의 기치를 드높이 세우고 세계 제패의 의지를 불태우는 제6회 경호역전「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부터 4월3일까지 목포∼서울간 5백21.05km「코스」에서 벌어진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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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론 전격 개각
【붸노스아이레스 15일 동양】 「이사벨·페론」「아르헨티나」대통령은 15일 1명의 무임소상을 제외한 8명의 전각료에게 일괄 사표제출을 요구, 이 가운데 「페론」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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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동씨가 제작한 백자에 철봉으로 글·그림 새긴 백점|김응현 도예전
서예가 여초 김응현씨가 황규동씨의 괴산가마에서 제작한 도예전을 마련했다. 물론 그릇을 빚은 것이 아니고 그곳 가마에서 구워내는 백자에 쇠녹(철사)을 써서 글씨와 그림을 그리거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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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TBC-TV는 11일하오 10시30분에 지난7일 부산시민회관에서 가진 TBC-TV 부산국 열한돌맞이 개국실황을 녹화방송 한다. 개국잔치의 출연진은 김세윤·사미자등 「탤런트」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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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농 이기우씨 개인전
서예가이며 전각에 또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철농 이기우씨가 7번째의 개인전을 연다. 55년이래 3년만에 한번씩 꼬박꼬박 작품 전을 마련하는 이씨는 금년 54세. 근년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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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호씨 전각전
서예가 석불 정기호씨 전각전이 15일∼22일 양지 화랑에서 열렸다. 77세의 정씨는 동장·판각·서폭 등 근작 40여점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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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낙하·태권도 묘기에 갈채
방한 사흘째를 맞은「봉고」 「가봉」공화국대통령은 7일 상오 서울대학교에서 명예법학박사학위를 수여받고 하오에는 경희대의료원을 시찰하는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봉고」「가봉」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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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과 한국
「사또」(좌등영작) 전일본수상은 한·일 협정을 매듭지어 양국국교를 정상화시킨 점만으로도 한국과는 인연 있는 정치인이었다. 51년10월 예비회담에서부터 시작해 「구보전망언」「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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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삼목 신내각의 출범
「미끼·다께오」씨를 수반으로 하는 일본의 새 자민당 정부가 9일 정식으로 발족했다. 이날 하오 늦게 일본 중의원 및 참의원 등 양원에서 새 수상으로 뽑힌 삼목씨는 이른바 「당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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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각 협회전
제1회 전각(인장예술) 협회전이 20일부터 26일까지 종로 「파인·힐」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전각은 전서를 기본 요소로 하여 돌이나 나무에 글씨와 그림을 새기는 것으로 백한기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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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제4장 관동지방의 한적 문화|제20화 청견사에 서린 조선통신사의 풍류>(2)
영조 39년(1763)제11차 조선통신사의 정사 조암의 수행원 가운데는 전회에서 말한 문인 김인겸(퇴석)말고서도 또 당대의 명화가 서암 김유성(1725∼?)이 끼여 있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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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내신각, 음식불공 폐지」논쟁|반|이민용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명확한 시기를 확정지을 수 없으나 한국사찰 경내를 돌아보면 어느 한곳에 으례 칠성각과 산신각이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다. 그리고 이 전각들은 사찰의 중심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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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중 서법 연의 전 현역서예교류
동방연서 회가 한국과 중국의 현역서예교류를 위해 마련한 제1회 한-중 서법 연 의전은 두 나라의 서예현황을 비교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 교류 전은 앞서 4윌 초순 대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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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랑 행적기(2)
태어나자마자 김옥균이 지어준 이름을 지금까지 자랑스레 간직하고 있는 일본인이 있다. 대한제국의 망명정치인 김옥균이 일본 체재 중에 보여준 놀라운 글씨 솜씨는 당시의 일본인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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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학설 대강좌
서양문화 연구소 (소장 민태직)는 서예·묵화·전각 대강좌를 19일부터 1개월간 서울 공평동143동 연구소에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