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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의 시시각각] 이ㆍ조가 기여한 국회 문턱 낮추기
김정하 논설위원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한국 정치의 큰 변화를 이끌었다. 아무나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국회의 문턱 낮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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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김여정 막말, 청담동 거짓말…끊어진 출근길 문답(21~26일)
11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월드컵 #기준금리 #도어스테핑 #대장동 의혹 #이재명 #남욱 #김만배 #BTS #인도네시아 지진 #김여정 #가계대출 #기준금리 #청담동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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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번엔 욕설…자질 부족 서울시교육감 후보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조희연, 조전혁, 박선영, 조영달 후보. [연합뉴스]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더 이상 눈 뜨고 보기 힘든 수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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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교육감 선거는 혼탁한 정치판…직선제 폐지 목소리 많아
━ 복마전 빰치는 교육자치 윤석만 논설위원 교육감 선거의 최대 변수는 뭘까. 인물, 정책, 정당? 모두 아니다. 가장 큰 변수는 단일화다. 정당 개입이 불가능한 구조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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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논란 더 키우는 尹캠프의 자폭 해명 “손가락 위주로 씻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손바닥의 ‘왕(王)’ 글자를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당내에선 “캠프의 오락가락 해명이 논란을 더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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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이 땡처리냐" 고민정 두둔하다 논란 키운 정청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민정 의원, 할 말 했네요"라며 저질 발언 시비에 휩싸인 고 의원을 두둔했다. 또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후보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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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강경화·김현종 중 양자택일하라
김현기 국제외교안보담당 에디터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트럼프의 트위터 한 방에 날아간 직후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내놓은 첫마디는 “전혀 놀랍지 않다”였다. 환하게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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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경원 ‘달창’ 논란에 “무심결에 내뱉은 말이 보수 품위 심각히 훼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장진영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비속어 ‘달창’이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 “무심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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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어떤 대통령이 될지는 어떻게 이기느냐에 달렸다
최상연논설위원양당제는 정치 안정으로 생산적이지만 다당제는 그렇지 않다고 정치학 교과서엔 적혀 있다. 하지만 막장으로 달려가는 미 대선을 보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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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내가 왜 사과하나 … 국민에게 공천권 돌려줄 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지난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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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는 김무성, 장기전 속 '국민공천 예스, 전략공천 노' 원칙 사수
“국민공천제는 포기 못하고, 전략공천은 용납 못한다. 그러나 더이 상 저질공방은 하지 말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1일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통화에서 했다는 말이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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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 광장 "군부 타도" 물결 … 장갑차 앞세운 군과 충돌
‘분노의 금요일’로 명명된 16일 카이로 전역에서 모여든 친무르시 시위대가 시내 람세스 광장 일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군경과의 무력 충돌로 약 50명이 숨졌다고 이집트 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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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아니면 말고
“아빠, 우리 집 가훈이 뭐예요?” 아들이 이렇게 물었을 때 나는 당황했다.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으면 일단 반문하는 게 좋다. “갑자기 가훈은 왜?” “과제 때문에요. 자기 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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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귀식의 시장 헤집기] 불황에 강한 햄버거가 안 팔린다?
오늘날 만국의 음식이 된 햄버거. 그 원조가 미국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원은 고대 몽골로 거슬러 올라간다. 목축과 전쟁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던 몽골인들은 질긴 말고기를 말 안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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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신 어땠길래…여배우 남편이 감독 고소
“외국 영화에서 키스를 자주 한다고 한국 영화에서도 이성끼리 만나면 껴안아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1956년 11월 한국일보에 실린 한 칼럼의 주장이다. 영화 ‘자유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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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입술만 붙였다 떼도 고소, 65년 베드신 찍은 감독 집유
“외국 영화에서 키스를 자주 한다고 한국 영화에서도 이성끼리 만나면 껴안아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1956년 11월 한국일보에 실린 한 칼럼의 주장이다. 영화 ‘자유부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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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라" 백인 학원강사 미행해 집 앞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원어민 영어 강사들의 모임 대표를 맡았던 미국인 A씨는 ‘KEK(Kill White in Korea)’라는 단체로부터 받았던 충격적인 e-메일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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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후보 자질 논란 정당이 책임져야
정당 추천 후보의 자질 문제에서 이번 4·11 선거는 역대 최악의 총선으로 기록될 것이다. 여야 가릴 것 없이 후보의 전력(前歷)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부실 심사가 많았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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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열풍 속 정봉주가 말하는 나꼼수 비하인드
군부 독재 시절이면 어디로 끌려갔을 법도 한, 이 수위 조절이 없는 방송은 스마트폰 시대라는 특혜를 입고 폭발적인 행진을 하고 있다. 정치에 관심 없는 젊은이들을 정치에 관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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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도 10단계
지난 124회 편에서 ‘골졸(卒)’에서부터 ‘골성(聖)’에 이르기까지 골퍼의 14단계를 소개했더니 이런 전화가 왔다.“아니, 그렇게 엄격하게 따지면 대부분의 사람은 1, 2단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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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치 삼품
해파리와 오향장육·새우 등을 섞어 만드는 중국 요리의 하나가 삼품(三品)냉채다. 한국인의 구미에 맞아 이름을 널리 알려 ‘삼품’을 거론하면 바로 이 요리를 떠올린다. 정치에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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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NHK
2006년 12월 31일 밤 일본의 공영방송 NHK가 발칵 뒤집혔다. 간판 프로그램인 ‘NHK 홍백전’에 출연한 인기 그룹사운드의 여성 댄서들이 상반신 알몸으로 TV에 비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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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TBC 통폐합' 신군부가 지시
1988년 중앙일보 자매지였던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사회부장이 국방부 정보 사령부 요원에 테러를 당한 뒤 병원에 입원해 누워있다. [중앙포토]언론 통폐합 조치로 1980년 11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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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숭, 연애에 도움이 될까?
리서치 결과 여자들의 81%가 내숭은 연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남자들의 생각은? 여자들의 별별 내숭에 대한 남자들의 속마음. 지금 막 일어났다고? 니가 전지현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