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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미리 가 본 대보름 명소
최근 달을 본 게 언제였더라. 뭐가 그리 바빴을까. 고층 빌딩 사이에 갇혀 아예 달을 잊고 있었나. 오랜만에 달마중 한번 나가자.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올해는 2월 5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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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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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 해장국 서울 시내 베스트 11
술 권하는 송년회가 2003년 마지막 달력 곳곳에 잡혀 있다. 매번 과음만은 피하자고 다짐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지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좀처럼 자리를 벗어나기 어렵다.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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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부부 주말 골프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토요일인 지난 1일 오후 충북 충주시 시그너스 골프장을 찾아 이 골프장 소유주인 부산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 내외와 골프를 쳤다. 姜회장은 盧대통령의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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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 타고 떠나는 축제 여행
하늘은 높고 나뭇잎은 붉게 물들고… 놓칠 수 없는 10월의 징검다리 연휴. 빵빵한 계획들은 잡아놓으셨나요? 지금 전국은 축제의 물결. 강원도의 송이 축제에서 제주도의 탐라문화제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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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거래물량 평상시의 10배 가락시장은 지금 전쟁터
12일 오전 4시30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최고참 경매사 이영신(45·중앙청과 영업2본부장)씨는 잠자리에서 어렵사리 일어났다. 벌써 19년째 청과 도매에 몸을 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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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집단 설사.. "식중독 아니다"
충북 충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춘계 중.고축구연맹전에 참가했다가 지난 13일 집단으로 설사를 일으켰던 3개 고교 축구선수들의 가검물 분석 결과 설사 원인은 식중독이 아님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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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차량견인, 아이 태운 채 끌고가
충주 A중학교 교사 吳모(35 ·여)씨는 충주시의 어이없는 행정 처분 때문에 석달째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吳씨가 초등학교 4학년생 딸과 다섯살 아들 등 남매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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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는 겨울이 없어요"
가을이 온 듯 싶더니 계절은 어느새 겨울의 문턱을 넘어섰다. 아침저녁 소매깃을 여미게 할 정도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즈음은 1년중 온천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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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현대적 시설 갖춘 온천장 개장 러시
가을이 온 듯 싶더니 계절은 어느새 겨울의 문턱을 넘어섰다. 아침저녁 소매깃을 여미게 할 정도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즈음은 1년중 온천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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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안종관 女대표 감독 '뒤척이는 밤'
입추가 지나면서 열대야는 끝났지만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안종관 감독(사진)은 여전히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는 타이거풀스 토토컵 국제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할 때만 해도 한국 여자축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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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안종관 女대표 감독 '뒤척이는 밤'
입추가 지나면서 열대야는 끝났지만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안종관 감독(사진)은 여전히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는 타이거풀스 토토컵 국제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할 때만 해도 한국 여자축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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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기행] 충북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화양동.선유동.쌍곡 등 계곡으로 유명한 충북 괴산군. 이곳을 지나는 도로에서는 요즘 제철을 만난 옥수수를 판매하는 원두막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 그런데 이들 원두막에는 예외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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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고려 왕조가 거대불상을 세운 까닭' 조명
'정주부인' '충주부인' '나주부인' ... 인기절정에 있는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에 등장하는 왕건의 부인들로 최근 '충주부인'과 '나주부인'간의 암투가 시작돼 흥미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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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전화폭력 없어졌으면
딸아이가 다니는 중학교의 자모회에서 한 어머니가 자신이 당하는 전화폭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녁 늦게 전화가 걸려와 받으면 말없이 끊는가 하면 다짜고짜 욕설을 한다는 것이었다.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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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진리의 사람 다석 유영모'
우선 『진리의 사람 다석 유영모』의 한계부터 지적하고 싶다. 다석(多夕) 유영모(柳永模.1890~1981.초상)가 근.현대 지성사에서 갖는 독자적인 비중은 분명 인정할 만하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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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씨 장애인 복지시설에 땔나무 제공
나무보일러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수년째 땔감을 장만해 줘온 '나무꾼 가족' 이 있다. 충북 청주시 가경동의 이종선(李鍾璇.47.충북도 개발사업소 7급)씨 가족. 지난해 12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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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1탄 - 푸른 잔디 위에 누워...
매일 집과 사무실을 오가는 기자로서는 계절의 변화를 날씨 정도로만 느끼고 지나가기 십상이다. 하늘의 높이나 은행잎의 색깔같은 건 눈여겨 볼 생각조차 못하고 지낸다. 취재를 위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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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위주 선택 충청민심…지역타파 모범
"대전과 충청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은 우리나라 정치 개혁의 초석이 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 총선 개표가 한창인 지난 13일 밤 대전시내 한 식당에서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있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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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여유있는 국도로 귀성길 쉬며 즐기며 떠나요
최대 명절인 설날연휴을 맞아 이르면 오늘 저녁부터 '민족 대이동' 이 시작된다. 경기회복으로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게 되는데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고속도로는 물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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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같은 여름…코스모스 두달 일찍 피어
예년 같으면 한여름 장마철인 요즈음 코스모스가 두달 가량 빨리 피는 등 때아닌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모스는 지난 9일 대전에서 개화가 공식적으로 관측돼 평년보다 무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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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지연·학연 날뛰어
대전시내 단체장 후보인 S씨는 지난 21일 저녁7시 둔산신시가지 모음식점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 1시간 이상 늦었다. 이날 낮 느닷없이 대전 B고교동문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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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도 하고 온천욕도 하고…'가족낚시여행' 인기
설연휴는 평소 '나홀로' 주말낚시로 가족들에게 원망을 샀던 강태공들에겐 인기를 만회할 절호의 기회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족과 함께할 기회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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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김종필 총재 충주 회동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김종필 (金鍾泌) 자민련 총재가 7일 저녁 충주에서 열린 충북지역 농업경영인대회에서 반갑게 만났다. 지난달 예산 재선거 전날 자민련 정당연설회에서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