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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으로 되살아난 새마을운동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가 열린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중앙회·구미시와 공동으로 9월 19∼2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 시민운동장 등지에서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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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하나에 7만 달러, 장난감도 모으면 장난이 아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여기 수집가의 전형에서 멀찍이 벗어난 이가 있다. 백성현(59) 명지전문대 디자인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자신을 ‘디자인 콘텐트 수집 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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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하나에 7만 달러, 장난감도 모으면 장난이 아니다
여기 수집가의 전형에서 멀찍이 벗어난 이가 있다. 백성현(59) 명지전문대 디자인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자신을 ‘디자인 콘텐트 수집 연출가’라 소개한다. 그는 테마를 찾아 전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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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이라도 더 싸게 하루 간판 3번 바꾼 적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8일 현재 서울 시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1596.62원이다. 그런데 1500원을 넘으면 명함도 못 내미는 곳이 있다. 답십리에서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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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이면 바나나가 두 송이래요”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에 참여한 온양초등학교 3학년2반 학생들이 저금통에 동전을 넣고 있다.[조영회 기자] 지난 달 31일 오전 11시30분 충남 아산 온양초등학교 3학년 2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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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삶을 태운 선각자서 쇼팽의 연인, 오페라 가수까지
자유의 여신: 여성의 모습을 한 국가 상징 수호신으로 국민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게 여신이다. 사진 왼쪽부터 칠레ㆍ브라질ㆍ미국ㆍ콜롬비아에서 나온 금화들이다. 화폐는 단순한 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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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식물을 교육적 도구로 사용하라
여름의 어느 날. 5교시 체육 수업. 어디서 났는지 3명의 아이들이 기다란 나뭇가지를 가지고 펜싱 놀이를 하고 있었다. 지켜보고 있던 몇몇 남자아이들은 재밌어 보였는지 그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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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5회 안 남기면 한 끼는 무료 … 복사 이면지 제본해 연습장으로”
지난해 11월 부산시 장전동 부산대 캠퍼스 중앙도서관에는 이면지 수거함과 제본기가 등장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이면지 30~50장씩을 제본기로 묶어 연습장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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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정치] 인터넷 타고 정치인 팬클럽 확산
‘사랑’이란 우리말은 퍽 매력적입니다. 그 말은 아리따운 은밀함을 지녔으면서도 정서적 유대감을 풍기기도 합니다. 권력 투쟁이 벌어지는 정치권과 ‘사랑’이란 말은 그래서 접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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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2030 즐거운 기부
주머니 사정이 날씨만큼 추운 요즘입니다. ‘나눔의 계절’이 돌아왔다지만 “내 앞가림도 힘든데…” 한탄만 나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메마른 인심만 있는 건 아닙니다. “돈이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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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아이들이 스스로 나는 것 … 그게 제 바람이죠
열다섯, 말만 한 놈이 선생님 등에 업혀 좋다고 활개를 친다. 무거울 텐데 선생님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 “그래 우리 형진이 갈매기처럼 훨훨 날아라.” 선생님이 등에 업은 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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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박물관 나들이 ④ 별난물건 박물관
별별 호기심이 별별 물건들을 만나다 휴일인 토요일, 놀토가 다가오면 부모들은 으레 고민에 빠진다.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을 가야 하는데 정작 어디를 가야할지. 요즘 같은 날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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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13명 아이들 저금통마다 새해 희망 가득 채워주죠
두 달 전 13번째 아이를 맞은 김석태·엄계숙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성해진다. 아이마다 하나씩 장만해준 돼지저금통이 더욱 탐스럽다. 지난달 중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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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Fun! 나를 웃기는 디자인
예로부터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고 했건만 요즘엔 통 웃을 일이 없으니 큰일이다. 게다가 쌀쌀한 날씨에 웅크리고만 있다 보니 겨울의 운치를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겨울의 삭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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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준비된 반대론자들 잊지 말아야
지금 대통령직 인수위에는 이명박 사람들의 희망과 기대가 넘치고 있습니다. 5년 전 이맘때도 그랬더랬습니다. 노무현의 사람들은 『성공하는 대통령의 조건』이란 책을 서로 돌려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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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투표장 앞에 길게 줄을 선 이유는 …
19일 오전 서울 목3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대선 투표소. 40~60대 중노년층 유권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한때 많게는 50여 명이 30m가 넘는 긴 줄을 섰다. 은행에 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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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손
지금도 한해 750벌을 만든다. 지치지 않는 '칠십 청년' 디자이너 앙드레 김 “여~보~세요.” 전화기 너머로 그의 음성이 들려온다. 느릿느릿하게 말을 늘이며 끝을 올리는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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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부] 서울대 철학과 97학번 31명 인생 궤적 따라가 보니…
■ 8명 국내외에서 학문 계속…사시 합격 2명, CPA 1명, 취업 9명 ■ 철학이 직장에서도 먹힌다…인문적 문답수업 직장생활에 큰 힘 ■ 영국 케임브리지 고전철학 전공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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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장보기…알뜰하게 장만해요
설이 코앞이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사흘밖에 안돼 아쉬움을 더한다. 짧아도 명절은 명절. 차례상도 차려야 하고 고마운 사람에겐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하는 것도 그냥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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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즈믄둥이 특수
17일 오후 서울 용두동에 있는 할인점 홈플러스 지하 1층 신학기 용품 코너. 다음날 시작하는 신학기 행사 준비에 직원들이 분주하다. 코너 한쪽에 '축 입학 밀레니엄 베이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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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마련한 주말 실속 체험여행
청도군의 와인터널을 찾아 감와인을 시음하며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는 관광객들 청도군의 와인터널을 찾아 감와인을 시음하며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는 관광객들 "새벽 3시 비구니 사찰인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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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손학규에 묻다 "학규야 왜 너냐?"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가수 조영남이 만났다. 두 사람은 서울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평소에도 허물없이 지낸다. "손학규가 하나도 안 유명할 때부터 친했어." 두 사람 관계에 대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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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전도사 '시골의사'의 부자가되는 방법 ①
부자가 되는 3단계 (1) 우리시대에 사는 사람들의 부에 대한 목표는 생각보다 훨씬 소박하다. 대개 사람들은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되는 일일 수록 그것을 과장하고 확대해서 표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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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말말말] "성우는 좋겠다, 스캔들 나도 얼굴 모르니 … " 外
이번 주(18~24일) 조인스 홈은 노무현 대통령의 "내가 잘못한 게 뭐냐"는 발언과 함께 뜨겁게 달아올랐다. 네티즌은 노 대통령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질책성 댓글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