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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소녀상 풍선에 장난감 돈까지…日극우 막장 조롱
일본 극우단체 일본제일당이 지난 21일 도쿄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조롱하고 모독하는 행위를 담은 행사를 열어 논란이다. [JTBC뉴스화면 캡처] 일본 극우 단체가 최근 도쿄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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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익의 온갖 방해공작 뚫고...나고야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 시작
"저도 12살 딸이 있는데요. 비슷한 또래의 소녀상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전시를 열고 관람하는 것은 자유인데, 개최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건 이상합니다." 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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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NHK가 일본 조선화 원흉"...법으로도 못 막는 日 기업의 '혐한'
지난달 9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아침 보도프로그램에서 미용용품·서플리먼트 기업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80) 회장의 인종차별 발언과 관련한 방송을 내보냈다. 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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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법원, 혐한시위 첫 명예훼손 확정판결에도 ‘솜방망이’ 논란
조총련계 학교인 조선학교에 대한 혐한시위가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일본에서 처음 확정됐다. 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혐오 발언인 이른바 ‘헤이트 스피치’에 일본 사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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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지사 선거서 '혐한' 사쿠라이도 3% 득표...'재특회' 주도
5일 치러진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현 지사의 재선이 확정된 가운데 혐한(嫌韓)주의자인 사쿠라이 마코토(桜井誠·48)도 17만9000여표(득표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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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수 "욱일기 불만 한국뿐 아냐, 도쿄올림픽 사용 IOC가 막으라"
8·15 전국 노동자 대회 참가자 등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전범기인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ㆍ일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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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첫 '헤이트 스피치' 인정했지만…“벌칙은 없다”
지난달 7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역 광장에서 한국에 대한 혐오 감정을 조장하는 흐름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재일 한국·조선인 등에 대한 차별을 용납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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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속으로] 혐한단체 '재특회'사라졌나 했더니…정당으로 변신
지난 3월 29일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의 한 광장. 전국 지방선거에 출마한 ‘일본제일당(日本第一党)’의 후보자가 손을 흔들며 등장했다. 잠시 뒤 당 대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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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헤이트 스피치' 단체·개인 실명 공개한다
도쿄도가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를 막기 위해 해당 단체나 개인의 실명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3일 마이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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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법원, 2심서도 혐한단체 '재특회'에 786만원 배상 명령
일본 법원이 19일 혐한(嫌韓)시위와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혐오 발언)’를 일삼아온 극우단체 '재일(在日)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의 모임(재특회)’ 등에 7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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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일본 혐한단체 4826만원 배상 확정 판결
일본 혐한단체 ‘재일(在日)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의 모임(재특회)’이 교직원조합에 난입, 욕설을 퍼부은 행위 등에 대해 436만 엔(4826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2심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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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일본 고법, 혐한단체 1심 배상액 2배 올려
일본 고등법원이 대표적 혐한 단체인 ‘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의 모임(재특회)’의 행동을 ‘인종차별 행위’로 인정하고 배상액을 크게 높였다. 25일 다카마쓰 고등법원은 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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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도 쓰나미도 이겨낸 할머니들의 육성 들어보세요
가와타 후미코 일본전쟁책임자료센터 공동대표가 사진으로만 남은 아시아 각국 위안부 할머니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는 지난해 위암 수술로 머리카락이 모두 빠진 상태다.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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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법무성 헤이트 스피치 동영상 삭제 요청…처음으로 일부 이뤄져
일본 법무성이 재일 동포에게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ㆍ공개적 차별ㆍ혐오 발언)를 한 동영상을 올린 복수의 인터넷 업자에 삭제를 요청해 일부가 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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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절반, 위안부 합의 '긍정 평가'…한편에선 '조선인 고홈'
일본인 절반이 한일간 군 위안부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8∼10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군 위안부 합의를 “평가한다”는 비율이 4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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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폭파 보복” 일본 내 한국 공관에 배설물 상자 투척돼
지난달 23일 야스쿠니(靖國) 신사 폭발음 사건 용의자 전모(27)씨가 일본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일본 내 한국 공관을 상대로 이 사건에 대한 보복 글귀가 쓰인 배설물 상자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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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폭파 보복" 주일 한국 공관에 혐한 단체 명의 배설물
12일 주요코하마 한국 총영사관에 투척된 배설물 상자. 겉면에 한국인을 비하하기 위해 한국인과 같은 일본어로 발음되는 ‘姦酷塵’에 의한 야스쿠니에 대한 보복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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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홍콩 가판대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AP] 알리바바, 홍콩 영어신문 SCMP 인수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은 11일 홍콩 유력 영자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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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위 넘은 일본인의 혐한(嫌韓) 의식
‘잃어버린 20년’이 가져다준 자신감의 상실과 국가적 고립감에 따른 패배감과 열등감이 원인… ‘복합골절상태’ 한일관계 치유하는 근원적 처방 나와야 일본인의 마음에 여유 대신 반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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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표현의 자유로 둔갑하는 범죄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현기도쿄 총국장 지난해 8월의 일이다. 첨예하게 대립한 한·일 관계를 주제로 TV토론이 벌어졌다. 토론을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가는 기자에게 같은 패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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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찰청, 혐한 단체 '재특회' 극우파 규정
일본 경찰청은 3일 발간한 ‘치안의 회고와 전망’에서 혐한 단체인 ‘재일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모임’을 “극단적인 민족주의·배외주의적 주장에 기초해 활동하는 우파계 시민단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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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일본 ‘혐한 서적’ 출판 봇물
“세계가 경멸하는 불쌍한 나라.” “전 세계적으로 조롱 받는 한국의 반일운동.” “매춘 수출, 강간 대국.” 올해 초 일본에서 10주 연속 정치·사회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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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협박에도 '조선인 징용 추모비' 만드는 일본 마을
일본 홋카이도 사루후쓰 지역 조선인 징용자들의 유해 발굴 지역을 돌아보는 미즈구치 고이치. 오른쪽은 그의 주도로 건립이 추진되던 중 일본 극우 세력의 협박으로 완공되지 못한 추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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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너 같은 차별주의자 필요 없어”, 사쿠라이 혐한단체 대표 “그게 뭐가 나쁜데 너나 잘 해”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左), 사쿠라이 혐한단체 대표(右) “한국인이나 조선인을 하나로 묶어서 어쩌구저쩌구 말하지 말란 말이야. 오사카에서는.” (하시모토) “(한국이) 일본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