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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디저트 만들고, 산타 선물도 받고…롯데문화센터 특별 강좌
지난해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핀란드 공식 산타와 모델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문화센터에서 연말 특별 강좌를 마련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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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작품이 잘 드러나게, 그 욕망에 충실하려 한다”
서울국제음악제(SIMF)의 메인 아티스트 중 한 명인 게리 호프만. “콩쿠르에 도전하는 전공자는 자신에게 극도로 정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SIMF] 2022 서울국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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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게리 호프만, “연주자는 본인보다 작품을 드러내야죠”
22일부터 열리는 서울국제음악제(SIMF)의 메인 아티스트 중 한명인 첼리스트 게리 호프만. ″나보다는 작품 자체를 잘 드러내려는 욕망에 충실하려 한다″고 말했다. 사진 S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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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작은 팀들이 베를린필 만든다
베를린필의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왼쪽부터 헬레나 마도카 베르그, 알렉산더 크리헬, 도리안 쏙씨, 박경민, 크리스토프 히쉬. [사진 이건] 세계적 악단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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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팀만 33개 베를린필…“작은 팀들이 명문 오케스트라를 만든다”
제32회 이건음악회의 영상 녹화에 참여한 베를린필의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왼쪽부터 헬레나 마도카 베르그,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크리헬, 도리안 쏙씨, 박경민, 크리스토프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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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듣고 과감히 고른다” 최장수 클래식 DJ 정만섭
KBS 클래식FM '명연주 명음반' 진행자인 정만섭씨가 음악을 듣고 선곡하는 자택 거실에 앉아 선곡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호정 기자 “어울릴 것 같은 음악을 감각으로 고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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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듣고 과감히 고른다" 최장수 클래식 MC 정만섭
라디오에서 클래식 프로그램을 20년 진행한 정만섭씨. “어울릴 것 같은 음악을 감각으로 고르는 거죠. 협주곡을 들었으니 이번에는 실내악이나 독주곡이 좋지 않을까.” KBS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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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불꺼진 이태원 미술관에서 재즈가 흘러나온다면…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MMBP의 설치작품 ‘머머레이션’. [사진 현대카드] 흐르는 음악을 붙들 수 있을까. 18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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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음악 감상, 미술전 관람, 북토크 … 같이 즐기며 얘기 나누니 한마음
연말 모임이 생기면 으레 시끌벅적한 식당이나 술집을 떠올린다. 올 연말연시엔 장소를 한번 바꿔 보는 건 어떨까. 추억의 LP판이 있는 음악 감상실,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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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100주년 기념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에서 세계로’
[사진 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2017 통영국제음악제가 내년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흘 동안 통영시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주제는 ‘아시아에서 세계로(From Asia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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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제, 3월 25일 개막
카잘스 콰르텟2016 통영국제음악제가 3월 25일 개막한다. 4월 3일까지 열흘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펼쳐진다. ‘Sounds of Tomorrow, 음악의 미래를 말하다‘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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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 놀랍도록 조용하다! 여기 서울 맞아?
빌딩 숲에 갇혀 사는 도시인에게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과 평창동 일대는 오아시스나 다름없다. 한적한 숲과 골목골목의 세련된 미술관, 전망 좋은 카페를 품은 두 동네는 도시인의 답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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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10월 28일 ~ 11월 24일 예매 가능 공연 10편
연말에 열리는 다양한 오페라 소식이 벌써 들려옵니다.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1838~1875)의 대표작인 ‘카르멘’,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니(1797~1848)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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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5 문화 가이드
[책] 박동춘의 한국차 문화사 저자: 박동춘출판사: 동아시아가격: 1만8000원 차는 언제부터 마셨을까. 차가 한반도에 처음 들어온 건 선덕여왕 때의 일이다. 대렴이 당나라에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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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만남’… 종로구, 2015 古GO종로문화페스티벌 개최
서울시 종로구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제5회 ‘2015 古GO종로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을 주제로 종로 인사동ㆍ대학로ㆍ청계천 등에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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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동성로 … 대구는 지금 재즈의 도시
대구에 재즈의 선율이 흐르고 있다.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열리고 있어서다. 축제는 1일 오후 7시30분 수성구 수성못 특설무대에서 애플재즈오케스트라와 인순이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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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재즈 색소폰 연주자 오넷 콜먼 사망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오넷 콜먼(사진)이 세상을 떠났다. 85세.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저명한 알토 색소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콜먼이 1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심장마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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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樂] 다채로운 악기의 푸가, 근엄 대신 자유 발산
존 루이스가 재즈 스타일로 연주한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 음반. 바흐의 핵심은 시대착오적이다. 『오리엔탈리즘』의 저자로 유명한 에드워드 사이드의 말이다. 그는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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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제, 클래식과 윤이상, 그리고 현대 음악 … 아시아 클래식의 메카로 성장
통영국제음악제는 지난 2000년 시작된 ‘통영현대음악제’를 모태로 성장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의 통영국제음악제가 2015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 문화예술축제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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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樂 모차르트 클라리넷 오중주] 봄 볕의 안온함 속 가슴 한편이 애잔한 선율
영국 클라리넷 연주자 테아 킹(1925~2007). 레오폴드 블라흐가 연주한 모차르트 클라리넷 오중주가 수록된 웨스트민스터 음반. 겨우내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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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볕의 안락함, 마음 한 구석의 애잔함
겨우내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가 지났다. 한강에 여의도가 있고 부산에 을숙도가 있다면 대동강에는 능라도가 있다. 능수버들이 아름다워서 능라도다. 조금 더 기다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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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본다] 달력에 적어놓을 공연·전시
노부스콰르텟과 코리안심포니 1. 쌩쌩하고 팽팽한 현악기 소리 황금 같은 주말이지만 이 연주는 들어야겠다. 네 명의 젊은(한 명만 이제 30세고 모두 20대) 현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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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에 마음 싣고 징글벨, 징글벨~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45)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잘 알려진 인물이다. 섬세함과 강렬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표현력, 좌중을 압도하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인정받으며 국제재즈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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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연 가이드
1. 넥스트 유나이티드 콘서트 (부제 민물장어의 꿈) 고(故) 신해철이 생전에 마지막까지 준비했던 그룹 넥스트 유나이티드가 연말 콘서트를 연다. 6년만에 재결성한 넥스트의 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