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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정부의 밀어주기만 믿다가 … 추석에 우는 온누리상품권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예상 금액은 5000억원이다. 하지만 대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비율이 70%에 이른다. 그림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각색한 것이다.대기업 과장 A씨(4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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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정 건전성 회복, 내년도 예산 심의에 달렸다
정부의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국가부채 역시 급증하면서 재정건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상반기 재정적자는 46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났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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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나눔지갑 닫으면 국가 복지부담 늘어"
건설회사를 일구고 사회적기업진흥원 초대원장을 거쳐 지금은 부자 나눔 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를 만들었다. 노블레스오블리주시민실천 류시문(65·사진) 대표공동회장. 그는 가난과 장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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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세금 는 만큼 기부 줄이면 돼" … 나눔시계 역주행
기부금 정책은 정권이 바뀌면서 180도 달라졌다. 이명박정부까지는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했지만 현 정부는 들어서자마자 잇따라 찬물을 쏟아냈다. 복지재원 135조원을 마련하기 위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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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재정적자 46조2000억
나라 살림의 형편을 나타내는 재정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올 상반기 중앙정부 재정수지에 따르면 상반기 관리재정수지는 4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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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전재정 중요성 일깨워준 사상 최대 적자
올 상반기 재정적자가 무려 46조2000억원으로 발표됐다.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하면 16조원, 금융위기 직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던 200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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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빨간옷 입은 박 대통령, 8월 내내 일자리·민생 외쳤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 대표들에게 자리를 권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견기업이 튼튼해야 나라경제도 튼튼해질 수 있다”며 중견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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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시아 경제, 하반기 어떻게 될까
러시아 경제가 특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는 침체 국면이지만 실업률은 오히려 낮아졌다. 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제는 1%대의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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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폐암 유발 … 건보, KT&G에 소송 검토
건강보험공단이 KT&G를 비롯한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흡연으로 인해 건보재정에서 1조6914억원(2011년)이 지출된다는 조사 결과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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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어느 인턴십 교본과 불통의 이유
이상복워싱턴 특파원 미국 정가의 실력자 존 베이너 하원의장. 재정절벽, 의료보험 개혁 등 이슈마다 발목을 잡아 오바마 대통령의 최대 앙숙으로 꼽힌다. 이런 그가 지난주 한마디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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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임기말 심각한 재정 적자 우려"
국가미래연구원(미래연)이 25일 “현 정부의 재정정책이 국정과제 이행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숫자 맞추기’ 계획이 될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미래연 거시금융팀은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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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자체 재정 낭비 막을 획기적인 대책을
부산국제영화제·하이서울페스티벌을 비롯한 거액이 들어가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사·축제는 9월부터 원가를 공개해야 한다. 광역 지자체는 1억원, 기초단체는 5000만원 이상이 들어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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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사면 투자고 집 사면 투기냐… 민주당 운동권 출신들 생각 안 바꿔"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정부가 전세자금을 지원하는 것보다 주택 구입자금 부담을 덜어 주는 게 낫다”고 말했다. “부동산 투기가 일어나던 시절에 만들어진 고정관념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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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위기 극복 위해 3,875억 원 감액 추경
경기도가 심각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강도 높은 허리띠 조이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22일 도가 사용할 수 있는 자체재원 3,875억 원을 감액한 ‘201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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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이라도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 폐지해야"
우리나라에서 보건의료분야(사회보장 및 건강보험 지출 제외)에 대한 중앙정부의 재정지출 비율이 1%로 아시아 개발도상국들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이란 지적이다. 공공보건의료 강화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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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확대 급제동 … 인천·경남·대구·경북 "못 해"
초·중·고 무상급식 확산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도가 내년도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한 데 이어 인천과 경남도가 재정 부담을 이유로 내년에 무상급식을 확대하려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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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비군사 분야 돈줄 끊으려는 미국
미국이 이집트에 대해 재정 원조 중단 절차에 착수했다. 이집트 정부에 대한 직접 지원을 포함해 공무원·교원 교육프로그램 등 경제분야에 지원되는 연간 2억5000만 달러(약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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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칼럼] 세금요? 더 거둬야죠, 나만 빼고요
심상복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국세청이 박수 받는 방법이 있다.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자를 집중 세무조사해 거액을 추징했다”는 보도자료를 자주 뿌리면 된다. 조사할 사람과 기업은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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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증가 → 소비 위축 → 경기 침체 … 한국도 '일본 20년'과 비슷한 경로 밟아
1999년 3월 일본의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내각은 획기적인 내수 진작책을 발표했다. 15세 이하 자녀를 둔 저소득층 가구주 3500만 명에게 총 7000억 엔에 달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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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보다 복지 공약 구조조정이 먼저"
세금을 추가로 부담하지 않고 대규모 복지 공약을 이행한다는 박근혜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정책에 대해 전문가들이 불가능 판정을 내렸다. 본지가 경제·재정·조세 전문가 20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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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벽이 가른 19개월 레이스 스텔스기·유럽대표 문전서 좌절
차세대 전투기(F-X) 도입 사업은 결국 가격이 변수였다. 모두 60여 대의 전투기를 도입하는 F-X 사업은 8조3000억원의 예산이 드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지난해 1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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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대책 무상 시리즈 이젠 거둬들여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내년도 예산에서 무상급식 관련 예산 860억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했다. 그는 “무상급식이 좋다 나쁘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실시할 돈 자체가 없어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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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무상급식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가 내년도 유치원과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했다. 취득세율 인하에 따른 세수 감소 등으로 대규모 적자가 예상돼 삭감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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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