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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비만 장관' 신설
영국이 골칫거리로 떠오른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트니스 장관(Minister for Fitness)'이란 직책을 새로 만들었다. 우리말로 바꾸면 '건강운동부 장관'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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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하늘이 낮아졌다
하늘로 하늘로 다가서기를 수년, 이제 그 하늘과 맞닿기라도 할 듯 기세등등이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 목동의 스카이라인이 숨쉴 틈 없는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쭉쭉 뻗어가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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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들이 내놓은 정책 아이디어 보니
'장밋빛 청사진만 많고 현실성 있는 대안이 없다'. 1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비롯한 6개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정부가 추진해야 할 양극화 대책과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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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낭비벽 미국 … 달러가 추락하면 제국도 멸망 ?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은 미국의 달러화 약세를 오래 전에 점쳤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그는 이를 바탕으로 직접 투자에 나서 지난해 218억 달러의 선물환 계약을 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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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연구소 "경기 하강 … 어렵다"
주요 민간 경제연구소들이 하반기 경기가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잇따라 내놨다. 이에 따라 정부의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어려우리라는 전망이다. LG경제연구원의 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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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말과 달리 "예산 늦어진 탓"
11일 청와대는 유진룡 전 문화부 차관의 경질이 인사청탁 때문이 아니라 신문유통원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신문유통원이 부도 위기에 이르러 강기석 원장이 사채를 끌어다 쓸 정도로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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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프로젝트' 홍보 정부 왜 본격 나섰나
노무현 정부가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의 '해밀턴 프로젝트' 연구 및 소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보고서의 번역을 의뢰받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0일 '해밀턴 프로젝트:기회와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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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고객 일임투자금으로 자사주 산다
앞으로 증권사들은 고객의 동의를 받아 랩어카운트(일임계좌) 투자금을 자사주나 직접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또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은 상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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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법인세율 대폭 인하 검토
홍콩이 법인세율을 5%포인트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은 18일 홍콩 당국의 용역 보고서를 인용, 현재 17.5%인 법인세를 12.5%로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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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영방송은 개혁 중
세계적으로 공영방송은 민주사회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존재로 여겨져 왔다. 시청료를 받는 것도 그래서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국민들이 묻기 시작했다. "시청자 복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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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8년 만에 최대 흑자
바티칸이 지난해 970만 유로(약 117억원)의 재정 흑자를 냈다고 12일 발표했다. 8년 만의 최고 성적이다. 특히 지난해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과 콘클라베(후임 교황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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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미국의 경쟁력
빅토리아 여왕(1819~1901년)의 즉위 60주년 기념식은 1897년 6월 22일 런던에서 거행됐다.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였다. 병력 4만6000명과 11개 식민정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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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 경력 2년 … 리더십 미지수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1974년 행정고시(15회)에 합격한 뒤 재경부에서 경제정책국장과 차관보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노무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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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경제 성장 전망 3.6%로 상향
유엔은 10일 하반기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가 당초 예상(3.3%)보다 조금 높은 평균 3.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그러나 연말이 되면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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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무게 중심 여전히 정책실장 쪽?
"성장과 복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스웨덴식 선순환 구조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권오규 경제부총리 후보자, 2005년 '스웨덴 복지국가모델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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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미 폴슨 재무, 전 직장서 '돈벼락 보너스'
헨리 폴슨 신임 미국 재무장관이 전 직장인 골드먼 삭스에서 6개월 근무한 대가로 하루 10만4000달러(약 1억원)꼴의 보너스를 받았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골드먼 삭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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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일자리 절반으로 줄었다
양질의 일자리 수가 부족해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 노동시장 체감경기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 손민중 연구원은 3일 '세리CEO' 사이트에 게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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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보고서는' 건보공단 연임저지용?
6월 30일로 임기가 만료된 이성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이사장과 건보공단은 지난 3 ̄4월에 실시된 복지부 감사와 이사장추천위원회 구성 건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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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자식 신세 안 질 거야…실버타운 있잖아"
서울 등촌동 시니어스타워에서 노인들이 수영 강습을 받고 있다. 최승식 기자 #1. "가끔 얼굴 보면 되지 나이 들어 자식한테 신세 질 필요 없지. 운동도 하고, 간호사들 가까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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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캠코 사장 등 3명 체포
연원영(左).김유성씨 현대차 그룹의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1일 현대차 계열사의 채무 탕감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로 연원영(58) 전 한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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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대상은 학교 아닌 교육부"
교육정책이 끝없는 혼란과 갈등을 만들어내고 있다. 교육부가 19일 발표한 '공영형 혁신학교'와 '외국어고(외고) 입학자격 제한'이 대표적인 사례다. 외고의 경우 평준화 보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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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블랙먼데이는 안 올것"
요즘 세계 증시가 1987년 10월 주가 대폭락(블랙 먼데이)때와 닮은 꼴이란 주장이 최근 증시에 확산되자, 한 증권사에서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87년과 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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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87년 블랙먼데이 안닮았다
요즘 세계 증시가 1987년 10월 주가 대폭락(블랙 먼데이)때와 닮은 꼴이란 주장이 최근 증시에 확산되자, 한 증권사에서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87년과 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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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리더십 벤치마킹' 멀로니 - 캐나다 현지 시각은
노무현 대통령이 캐나다 멀로니 총리 관련 발언을 처음 공개적으로 한 것은 2004년 11월 13일 로스앤젤레스(LA) 동포간담회에서였다. 노 대통령은 당시 "캐나다 멀로니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