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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땅에 살아왔고, 살고 있고, 살아갈 이의 삶과 융합한 집을 짓는 것이 제 꿈이고 철학...”
이타미 준 (본명: 유동룡) 1937년~2011년, 도쿄 출생이지만 평생 한국 국적을 유지했던 재일 한국인 건축가이다.SKETCH 1. 공항의 이름을 선택한 바람의 건축가, 이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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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에 '천황폐하'라고 극진히 대한 한국 대통령, 누구
━ 한남(韓男)일녀(日女)수다⑤ 한일 관계를 설명할 때, 진부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이상의 표현은 없는 듯 합니다. 공감할 부분도, 갈등할 부분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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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전후 70년과 자이니치(在日)
직업외교관은 대개 3년을 주기로 가족과 함께 새로운 임지에 부임한다. 임지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은 현지에서 사는 해외동포(overseas Koreans)들이다. 해외(재외)동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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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에 맞선 재일동포들 법정 투쟁사”
“오늘날은 한류가 일본 사회를 휩쓸고, 한국 기업이 일본 기업의 우상의 대상이 돼 있지만 이건 각종 차별에 맞서 끊임없이 싸워 온 재일동포들의 아픈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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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중 일본 도쿄대 교수 “한국, 일 민주당 정권과 네트워크 구축을”
“7월 실시되는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민주당이 승리하면 정권이 안정돼 내년에는 아키히토(明仁) 천황의 방한과 재일동포 지방 참정권 허용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천황의 방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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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인권 업그레이드
▶뉴스 분석 42만여 재일동포들이 더욱 당당한 모습으로 일본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됐다. 일본 정치권이 재일동포 차별의 상징이었던 ‘외국인등록증 휴대 의무’를 폐지하기로 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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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 지문날인 거부 1호 한종석씨 별세
재일한국인 지문날인 거부자 1호로 반대운동의 상징적 존재였던 한종석(사진)씨가 25일 새벽 도쿄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79세. 경상북도 출신인 한씨는 1980년 재일한국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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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명분 없는 일본의 지문채취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존심 상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별것도 아닌 한마디에서 얼떨결에 당하게 되는 모욕적 발언까지 그 상황도 정말 다양하다. 사회심리학에서는 이러한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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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공항, 한국인에게 '입국 지옥문'
20일부터 일본을 찾는 외국인들은 공항에서 미국 수준의 강도 높은 입국 심사를 받게 된다. 우선 양쪽 인지(검지 손가락)를 지문 판독기에 놓고 지문을 채취 당해야 한다. 또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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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재일동포 인권 찾기 26년 외길
재일동포 인권운동의 구심점으로 활동해 온 김경득 변호사가 12월 28일 밤 일본 도쿄에서 위암으로 별세했다. 56세.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고인의 갑작스런 타계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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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20만 회원이 조국을 친정처럼 생각해요"
"88서울올림픽 유치 소식을 듣고선 너무 기뻐서 우리가 먹을 게 없어도 돈을 모아 조국을 돕자고 결의했어요. 4년 동안 '하루 10엔(약 100원) 모금 운동'으로 220여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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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GO'
일본문학진흥회는 2개의 문학상을 주관하고 있다. 순수소설에 주는 아쿠타가와상과 대중소설에 주는 나오키상이 그것으로 이 두상은 신인문학상 중 일본 최고 권위로 꼽힌다. '참으로 유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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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GO'
일본문학진흥회는 2개의 문학상을 주관하고 있다. 순수소설에 주는 아쿠타가와상과 대중소설에 주는 나오키상이 그것으로 이 두상은 신인문학상 중 일본 최고 권위로 꼽힌다. '참으로 유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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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재일동포 차별 실상]
한국 서울대에 유학 중인 재일동포 2세 趙모 (19) 양. 지난 7월 방학을 맞아 도쿄 (東京) 집으로 온 그녀는 국적의 벽을 실감했다. 아르바이트를 위해 음식점 등 10여곳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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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김희로 석방 '차별'은 끝났나
'김희로 (金嬉老) 사건' 이 일어난 것은 필자가 대학에 입학한 68년이었다. 당시는 재일동포가 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거의 불가능했고 민족차별을 호소하는 교포가 많았지만 일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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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희로씨 석방소식
일본내 최장기수이기도 한 재일동포 김희로 (金嬉老) 씨가 다음달 가석방돼 고국에 돌아온다고 한다. 한국인 차별에 대한 분노를 살인.인질극으로 터뜨린 뒤 장장 31년의 감옥살이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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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지문날인-이렇게 생각한다
주민등록증 지문날인을 둘러싸고 '경찰 편의를 위해 국민을 범죄인으로 취급하고,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 는 주장과 '범죄수사뿐 아니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 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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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국인지문날인 폐지
[도쿄 = 연합]일본 정부는 3일 외국인의 지문날인 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불법 체류죄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외국인 등록법과 입국관리난민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일 정부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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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외국인 지문날인 완전폐지”
[도쿄 = 오영환 특파원]일본 법무성은 외국인등록법에 규정된 재일 외국인의 지문날인 제도를 완전히 폐지할 방침이다. 나카무라 쇼사부로 (中村正三郎) 법무상은 6일 중의원 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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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깨지지 않는 벽
시가(滋賀)縣 IBM 일본지사에 다니는 A모(25.교토출신)씨.재일동포 3세였던 그는 3년전 일본에 귀화했다.그것도 아버지가 민단(民團)某지방본부의 간부를 맡고 있을 때였다.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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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戰後史 다큐멘터리 영화 나온다
해방이후 현재까지의 재일동포의 전후사(戰後史)를 그린 다큐멘터리영화가 제작된다.이 영화는 재일(在日)한국인 2세 3명이 감독을 맡고 제작비 4천5백만엔(약 3억6천만원)은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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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日한국인 지문 반대 崔昌華목사 日서 타계
[東京=聯合]80년대 재일(在日)한국인의 인권 향상과 日정부의 지문날인 철폐운동에 앞장섰던 최창화(崔昌華.재일 대한기독교오쿠라교회)목사가 8일 오전 11시34분 폐암으로 일본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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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국인 가족사항등록制 또다른 차별 안되도록
일본정부는 16일 외국인 지문날인제도를 철폐하고 새로 도입한가족사항등록제도가 또다른 차별을 낳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16일 도쿄(東京)에서 열린「재일한국인의 법적 지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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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내한한 崔金粉 在日 대한민국 부인회장
『우리 재일교포들은 다른 일본사람들과 똑같이 세금을 내는데도투표권은 주어지지 않고 있습니다.따라서 참정권 획득운동은 납세의무를 다하는만큼 이에 합당한 권리를 달라는 것입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