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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어깨 무거워질 「교육부담」/행쇄위의 교육재정 개편안
◎학교 스스로 재원 확충케 후원회등 허용/“밥그릇” 줄어들 교육부·내무부 반발 예상 행정쇄신위가 22일 내놓은 교육재정 구조개편안은 우리나라의 「가난한 교육재정」을 개선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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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평준화 단계적해제/행정쇄신위 개편건의/본고사 부활·과외도 허용
◎98년부터 국립대 점차 특수법인화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95년 지방자치제 전면 실시에 맞춰 서울 등 15개 고교평준화지역을 단계적으로 해제하고 고교 본고사를 부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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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부 단결 유난히 강조-국방부 업무보고 내용 분석
20일 국방부가 밝힌 올해 업무보고 내용의 주요핵심은▲완벽한국방태세 구축▲미래지향적 국방정책 발전▲지속적인 군개혁 추진등세가지로 요약된다. 완벽한 국방태세 구축을 위해서는 먼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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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구간 길게 잡아 예산낭비/고속철 감사
◎소음대책 허술 민원발생 소지 많아/서울·남서울역 신설 않는 것도 문제 21세기 사회간접사업의 핵심인 경부고속철도가 건설비용의 엄청난 낭비요인과 엉성한 장기운영계획을 안고 추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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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환경을 살리자:3(물비상… 이대론 안된다:3)
◎오염배출자에 처리비 물리자/하류 피해땐 상류주민·기업서 보상 맑고 안전한 물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돈이 문제다. 서울대 양봉민교수(환경경제학)는 『물대책 재원 확보를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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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수돗물공급 3년째 제자리 용수부족 우려
[淸州=安南榮기자]충북도와 대전.충남등 충청권의 상수도 수요는 급증하고 있는데 비해 수돗물 공급계획은 3년째 제자리걸음을하고 있어 앞으로 용수난이 수질보전 못지 않은 현안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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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수질보전지역 무분별한 모래채취로 상수원 오염 가중
[大邱=金基讚기자]행정당국의 허가남발과 무분별한 모래채취로 낙동강 수질보전지역이 마구 파헤쳐지는 바람에 모래에 묻어 있던산업및 생활폐수 찌꺼기와 흙탕물등이 수원지로 흘러들어 탁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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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터지면 목적세인가(사설)
목적세를 통한 증세발상은 새정부들어 참으로 편리하게 튀어 나온다. 큰일만 터지면 국민적 관심을 명분으로 증세발상을 쉽게 하고 있다. 방위세를 대치한 교육목적세 외에 사회간접자본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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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자본.금융통합 구체화-벤슨 美재무
[자카르타 共同=聯合]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재무장관들은 오는 3월18~19일 이틀동안 하와이에서 회동,域內 자본.금융시장 개발 촉진및 통합 확대등 APEC의 장래에 커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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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터지면 “최우선 해결”/종잡을 수 없는 정부대책 많다
◎대형사고·UR·물소동 때마다 말만 무성/예산 생각않고 여론무마용 땜질식 대응 낙동강 수질오염 사태에서도 나타났듯 정부가 사건만 터지면 『최우선·만전』을 부르짖는 땜질식 대응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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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에 권한타령이라니(사설)
정부가 15일 발표한 「수질개선대책」은 시간이 갈수록 국민의 기대보다는 실망쪽으로 기우는 것 같다. 수질기준을 강화한다든지 하수와 폐수정화시설을 확충하고 정수방법을 선진국형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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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세보다 국채발행 바람직/물 문제해결과 재정 뒷받침
◎예산내 해결 한계… 우선순위 조정 시급 영남지방 식수원인 낙동강 오염파동이 전국을 뒤덮으면서 특별세 신설문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공장폐수와 생활하수로 날로 더러워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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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강 환경관리청 신설/정부 물대책 발표/수질업무 환경처로 일원화
◎식수소동 국민들에 죄송/이 총리/오염감시 전담 군무원제 도입키로 정부는 서울·부산·대구 등 6개 지방환경청을 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섬진강 등 5대강 수계별로 수질관리를 전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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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인력 모자라 “처방한계”/정부가 내놓은 「물대책」 요지
◎「합천댐 취수」 반대많아 일단 유보/발표한 대책 실천의지가 더 중요 15일 정부가 발표한 수질관리 개선대책에는 오염행위 감시와 상수원관리의 새로운 내용도 담고 있다. 그러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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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개선 안보다 실천을(사설)
이회창 국무총리는 15일 낙동강 수질오염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과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확정한 수질개선 종합대책 발표했다. 정부는 이 대책에서 낙동강 수계의 구간별 감시·단속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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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 대책 막막하다/전국 하수종말장 처리율 39%뿐
◎분뇨처리장 42%가 “노후”/근무여건 나빠 인원도 태부족/지하수도 17%가 오염 분뇨·하수처리장의 시설과 인력부족으로 독수가 제대로 걸러지지 못한채 배출되는가 하면 정수장은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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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오염 정치쟁점화/관련자 처벌·국조권 요구/민주
◎합천댐 주변 추가댐 검토/당정 여야는 14일 낙동강 상수원에서 벤젠·톨루엔 등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정부 발표를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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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또 소동 정부 뭘했나/대책대로 했으면 벌써 “맑은 물”
◎작년말로만 13조원 들여 개선/누수행정/91년 포기 합천 취수 재탕 발표/땜질 행정 낙동강 오염사태는 정부의 구멍뚫린 물관리행정,근시안적 대책 및 부처이기주의 등 행정 누수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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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 취수」 말도 안된다/현실성없는 부산경남지역 물 공급계획
◎낙동강 더 오염시키고 자정미흡/수원 적어 갖가지 부작용 “불보듯”/사업비 1조나… 인근주민 반발도 문제 정부가 부산·경남지역의 맑은물 공급대책으로 내놓은 합천댐 상수원 활용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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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예산달려 12년째 지지부진
인천시가 12년째 추진중인 인천대공원 조성사업이 예산부족.부지매입난 등으로 완공기한을 2년이나 넘겼으나 공정이 45%에 머물고 있다. 시는 82년부터 10개년계획으로 남동구 장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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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특별세 거두는 순서(사설)
정부는 농어촌특별세를 목적세로 징수할 계획을 준비중에 있다. 빠르면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농어촌특별세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앞서 재원마련부터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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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드컵축구 기자단투표서 독일 1위
○…독일이 오는6월 월드컵본선 개막일까지 매주 실시하는 주간국제미디어 투표 첫째주에서 전력랭킹 1위를 기록했다. 94미국월드컵 스폰서인 전화기 제조회사 「스프린트」가 40명의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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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 편익시설 고수부지 조성-공지천 복개사업은 폐지
[春川=李燦昊기자]춘천시는 지난 92년 계획됐던 공지천 복개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는 대신 이를 정비해 체육시설등 시민 편익시설 설치를 위한 고수부지로 조성키로 했다. 춘천시는 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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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신도시 5년째 감감-중앙규제.인천시 준비 지지부진탓
인천시가 89년부터 추진해온 송도해상신도시건설사업이 또 해를넘기고 말았다.이 바람에 늦어도 지난해 11월까지는 착공하겠다던 인천시의 계획은 물거품으로 끝났다. 이처럼 5년째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