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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역사 '현대문학' 600호
▶ ‘현대문학’ 통권 600호인 12월호 표지. 창간호부터 200 호까지의 표지 사진을 합성했다. 아래는 창간호인 1955년 1월호 사진. '문화의 기본적인 핵심은 문학''고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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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우혁씨 신작 '치우천왕기'
PC 통신 연재로 시작해 1994년 책으로 묶여 나오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 팬터지 문학의 대표작 자리를 굳혔던 소설 '퇴마록'의 저자 이우혁(38)씨가 신작 장편소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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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Let's PR' 外
◆ Let's PR(김경해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1만2천원)=언론계를 거쳐 PR 컨설팅사를 경영하는 저자가 PR에 대한 이론과 전략을 정리한 책. 해외 PR 마케팅 사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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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호남대 최병현 교수
"외국인들이 우리 조상의 역사서를 통해 한국 역사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또 이들의 한국학 연구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조선 중기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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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진이'를 아느냐
누구나 나를 안다.하지만 아무도 나를 모른다." 16세기 조선조 명기(名妓)황진이의 탄식이다. 아니 평론가이자 소설가인 김탁환(건양대 문화영상정보학부)교수가 던지는 화두다. 문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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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주는 아동문학 치열한 삶서 나온다
국내 아동서의 한 축을 담당해온 창비아동문고가 1977년 2월 첫 책을 낸 이래 25년 만에 시리즈 2백권째 책을 냈다. 1번 책이 한국아동문학계의 봉우리 이원수 선생의 동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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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소식] 정채봉씨 동화집 독일 출간 外
*** 정채봉씨 동화집 獨 출간 지난 1월 작고한 동화작가 정채봉씨의 동화집 『물에서 나온 새』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의 지원으로 독일 이오스 출판사에서 번역.출간됐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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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 겨냥 추리.미스터리물 잇따라 출간
이 여름, 마음에 드는 추리.미스터리물 (物)에 묻혀 더위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올해는 예술성 높은 추리소설과 묵직한 역사.수학 주제의 미스터리물이 출간돼 매니아들을 즐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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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밀레니엄 작가] 5. 영국 어빈 웰시
영국 작가 어빈 웰시 (41) .실업수당과 마약으로 연명하는 고향 스코틀랜드 젊은이들의 일상을 에피소드식으로 풀어낸 첫 장편 '트레인스포팅' 으로 단번에 세기말 주변부 청춘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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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 80~90년대 장편소설 CD롬으로 만난다
80~90년대를 대표하는 장편소설 1백권이 CD롬 한 개에 담겨 선보인다.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책을 다운로드해 판매하는 타임전자서점 (gboat.co.kr) 은 '20세기말을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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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7.'문예중앙'의 문인들
얼마전 동아출판사에서 1백권짜리 한국문학대계 출판기념회를 하는 날,구효서.박상우씨와 함께 그곳에 가서 처음으로 문학판 이동네 저동네 사람들의 얼굴을 보았다. 지면에선 서로 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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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원.이윤기,인간본질 화두로 90년대"새삶"시도
내년이면 우리 나이로 50이 되는 작가 송기원(宋基元)씨와 이윤기(李潤基)씨가 긴 공백을 마치 보상받으려는듯 근년들어 왕성하게 소설을 발표하고있다. 宋씨는 74년 중앙일보와 동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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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플로베르遺作 마크 트웨인 장편 뒤늦게 번역소개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미완성 유작『부바르와 페퀴셰』와 미국 근대소설의 아버지 마크 트웨인의 장편 『아더왕과 양키』가 나란히 번역돼 나왔다. 뒤늦게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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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중앙문예 30년이 배출한 문단의 별들
올해로 신춘중앙문예가 30회를 맞았다.66년 시.단편소설.희곡.동요.동시.시조.한시.문학평론.음악평론.미술평론등 10개 분야로 출발한 신춘중앙문예는 71년 한시,72년 동화.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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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전문지 미스터리 매거진 정태원 주간
우리나라에 추리문학 붐이 일면서 가장 바빠진 사람은 아마도 鄭泰原씨(41)일 것이다. 지난4월 창간된 국내 유일의 추리전문잡지『미스터리 매거진』의주간을 맡고 있는 정씨는 요즘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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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 뿌리 찾기" 내세운 전집류 잇따라 나온다|『동광 민족문학전집』『민족문학선』『한국100년의 문학』
민족문학의 총체성 복원 및 단절 극복을 내세우고 납·월북작가는 물론 해외동포 작가들의 작품들까지 망라한 문학전집들이 잇따라 나오고있다. 동광출판사는 통일이후에도 살아남을 작품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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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불황"위해 출판사들 전문화 경향
최근 들어 일부 출판사들이 나름대로의 전문분야를 가지고 그 방면에 대한 대담한 기획 출판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출판의 전문화는「양서 출판」이라는 출판계의 오랜 숙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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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줄고 중·장편 부쩍늘어
소설문학의 정수로 꼽히는 단편이 퇴조를 보이는 반면 중·장편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단편이 위축되고 중·장편이 활발한데는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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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학
77년은 70년대에 이르는 우리 나라 신문학사상 가장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온 한 해였다. 중·단편이 5백편 이상, 시가 2천편 이상 발표되어 작년 보다 각기 30%이상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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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작가의 지적 활동과 작품에의 반영
작가란 흔히 타고난다고 이야기한다. 말을 바꾸면 작가란 재능이 없이는 될 수 없음을 말한다. 실제로 문학 연구, 혹은 문학비평에 오래 종사했다고 해서 창작을 할 수 있다고 말하지